SK그룹이 6200억 원에 LG실트론을 전격 인수했다.
SK가 23일 이사회를 열고 ㈜LG가 보유한 LG실트론 지분 51%를 620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미래 신성장 분야로 선정한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한 포석이다.
SK는 그동안 M&A를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해왔다. 지난 2011년에는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2012년 3월부터...
SK㈜가 반도체용 웨이퍼 전문 기업인 LG실트론을 인수한다. SK그룹은 이번 LG실트론 인수를 통해 미래 신성장 분야로 선정한 반도체 소재 사업에서 연이은 사업확장을 추진해 본격적인 반도체 수직계열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는 주력사업 및 신성장사업과 연관성이 낮은 실리콘 웨이퍼 사업 매각을 통해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SK㈜는 23일...
합산순이익은 LG 실트론의 순이익이 흑자기조를 유지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한 51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강 연구원은 “LG의 주요 상장사들은 LG유플러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상장자회사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그룹은 하반기 공채에서 LG전자·디스플레이·이노텍·실트론·화학·하우시스·생활건강·생명과학·상사·CNS, 서브원, 실리콘웍스 등 12개 사가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최대 3개 회사까지 중복 지원할 수 있다.
LG는 10월 8일 그룹 공통 인·적성 검사를 거쳐 11월에 1차 직무면접·2차 인성면접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비상장 자회사 LG실트론도 사업구조조정에 따른 실적회복 지속, 서브원은 그룹 건설공사 확대 영향으로 견조한 실적 시현이 기대되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체 모멘텀 부재만 해소된다면 2011년 이후 50%대 수준으로 고착된 지주사 가치 할인율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로열티 요율 인상 및 이를 통한 수입확대는 당장...
특히 지난 3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가 977개의 협력회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LG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5만2000여건 특허를 2만여개의 모든 협력회사에 개방하고 협력회사들의 신기술을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에 보관,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비상장 주요 3사 합산(LG CNS·서브원·LG실트론 등) 영업익 역시 495.1% 증가한 242억원이 예상되는데, 실트론의 영업손실 기조 탈피가 증익의 핵심요인”이라며 “상장사 배당 유입 증가와 비상장 3사 실적 턴어라운드를 바탕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지주회사의 현금흐름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2014년 보고펀드가 투자한 LG실트론 인수금융 부도사태 이후 두 번째다. 잇단 인수금융 부도 사태로 사모펀드(PEF)들의 투자가 위축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높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도래하는 DICC 인수금융 1300억원 규모에 대한 만기연장이 일부 대주단의 반대로 실패에 그쳤다. 지난 2011년 재무적 투자자(FI)들이 DICC 지분 20%를...
이날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실트론, LG화학, LG하우시스,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9개 계열사들이 977개 협력사와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우리 경제가 저성장 위험을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보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또 그는 “비상장 자회사의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LG CNS는 대표이사 교체를 통해 성장 밑그림을 새롭게 구축하는 작업을 실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LG실트론의 상장 가능성이 주목된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주가 반등에도 불구하고, LG는 NAV(13.8만원) 대비 약 45%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며 “자회사 기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특히 LG CNS, LG실트론, LG서브원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하반기 성장 모멘텀이 부재하다는 점도 주가 상승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그러나 LG의 최근 주가 하락세는 과도하다는 지적이다. 강선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LG CNS 실적부진, 실트론 구조적인 개선 미흡, 서브원 국내 MRO시장 성장 둔화 등 하반기에도 비상장 자회사들의 성장 모멘텀은...
모집 계열사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G화학,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LG상사, 서브원, 지투알 등 LG 계열사 10여개다.
원서 접수기간은 19일까지며 사무직은 LG그룹 통합 채용 포털 ‘LG커리어스’에서, 현장 기술직은 각 계열사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R&D)ㆍ경영지원ㆍ제품개발ㆍ생산ㆍ고객상담 등...
LG그룹의 반도체 웨이퍼 제조 계열사인 LG실트론이 대표이사 해임건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에 휩싸였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변영삼 LG실트론 대표이사 해임건이 지난 2월 이사회에 상정됐으나 사내 이사들의 반대에 밀려 부결됐다. 대표이사 해임을 주도한 것은 19.4%지분을 보유한 보고펀드(보고SHP투자목적회사) 측으로, 변양호 보고펀드 공동대표가 현재...
보고펀드는 동양생명 매각으로 지난해 LG실트론 인수금융(대출) 부도로 추락한 이미지를 회복하고 펀드 만기 전 차익을 얻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전일 보고펀드는 동양생명의 보유지분 57.5%(6191만주)를 매각하기 위해 안방보험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안방보험은 동양생명의 지분을 주당 1만7880원에...
이번 매각으로 주당 약 5000원 가량의 차익을 남길 것으로 보여 지난해 LG실트론 인수금융(대출) 부도로 추락한 평판을 회복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안방보험은 생명보험, 자산관리 등 종합보험금융 업무를 취급하는 중국 대형 종합보험사다. 중국 전역에 영업점만 3000여개, 고객수도 2000여 만명에 달한다. 지난달 기준 자산규모도 7000억위안(약 121조5200억원)이다....
국내 토종펀드인 보고펀드가 LG실트론 사태 이후 처음 보이는 행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인수ㆍ합병(M&A)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는 프런티어인베스트, 한화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공동 GP로 한토신(이하 한토신) 경영권 인수에 나선다. 보고펀드가 한토신 지분 인수를 위한 펀드 자금 중 50%를 마련하고 의결권, 이사 선임 등의 권리도 절반을...
그는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1.8% 증가했으나 LG화학은 30.8% 감소했다"라며 "비상장사는 실트론의 경우 영업이익이 5분기에만 흑자(19억원)으로 돌아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9.9% 늘어난 4226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7.1% 증가한 2410억원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의 이번 조치는 지난 8월 보고펀드의 LG실트론 인수금융 디폴트 이후 은행권에 대한 PEF 대출을 전수 조사한 결과, 관련 익스포저(exposure·위험노출액)가 9조9000억원에 이르러 건전성에 잠재적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금감원은 PEF 투자로 은행 건전성이 위협받지 않도록 회계기준을 엄격히 해달라고 각 은행에 요청했다. 또 국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