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경기 = ‘지존’ 신지애가 올 시즌 첫 출전 대회를 3일 호주 멜버른에서 나흘간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호주여자오픈으로 선택했다.
신지애는 휴식 기간 시력교정 수술을 받았고 스윙코치도 글렌 도어티(미국)로 바꾸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해 왔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왕 자리를 절친한 친구 최나연(SK텔레콤·24)...
김인경과 미셸 위(21.나이키골프)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시즌 마지막 대회인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50만유로) 이틀째 경기에서 다소 주춤했다.
미셸 위는 10일(한국시간) 두바이(UAE)의 에미리트GC(파72. 6,425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와 버디를 각 한 개씩 주고 받으며 이븐파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는 3승을 거둔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톱10'에 한국선수 6명이 올라 있다.
상금 랭킹 1위 최나연(23.SK텔레콤)은 4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 지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상금 181만 달러로 2위 신지애(22.미래에셋)의 177만 달러를 근소하게 앞서던 최나연은 신지애가...
LET)투어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김현지는 7일 제주 해비치CC(파72. 6,450야드)에서 끝난 대신증권 마스터스(총상금 33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보기없이 7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8타로 전날 선두였던 양수진(넵스)와 서희경(하이트)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김현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사실 그것이 최고의 공략법이고 지난 2개 대회에서 익숙하지 않았던 코스임에도 우승을 차지한 비결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신증권이 주최하고 KLPGA와 LET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J골프, MBC스포츠플러스 그리고 i-Golf(IPTV),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전 라운드 생중계된다.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1라운드부터 정상적으로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성미는 신지애(22.미래에셋), 모건 프레셀(미국)과 함께 22일 오후 4시20분 1라운드를 시작한다.
한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유럽여자골프투어(LET)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는 22일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시작된다.
토리파인스GC에서 열린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1라운드 첫번째 그린에서 벙커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 대회에는 올 시즌 4대 메이저대회 우승자와 유럽여자프로골프(LET)투어 상금랭킹 1위 등, 올 시즌 활약이 좋은 정상급 선수 20명만이 초대 받았으며 한국 선수는 신지애를 중심으로 최나연, 지은희, 김인경, 김송희까지 총 다섯명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