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 개정으로 이통사들이 저가요금제에서의 지원금을 자율적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되면서, 고가요금제 가입자와 저가요금제 가입자 간 지원금 차별이 완화되고 전체적인 소비자의 편익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저가 요금제 기준인 6만원 이하 가입자는 단통법 시행 전인 2013년에는 4G 기준으로 33.1%에 불과했지만, 올 3월 96.3%까지 높아졌다.
국회에는 심재철 의원(새누리당·안양동안을)이 제출한 단통법 개정안이 계류 중이다. 개정안은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과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유통망의 지원금 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이 골자다. 단통법 시행 이후 출고가와 할부원금이 하락하지 않아 소비자의 부담이 줄지 않고 여전히 유통업체와 제조업체만 배를 불렸다는 게 심 의원의 주장이다.
현재...
1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대폭 인상해 실구매가가 14만 원대까지 떨어졌다.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 인상은 갤럭시S6 시리즈가 출시된 지 15개월이 지나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공시지원금 규제(최대 33만 원)를 받지 않는데다 다음 달 2일...
특히 갤럭시S6와 G4는 출시 15개월을 갓 지났기 때문에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공시지원금 규제액 상한액(33만 원)에서 벗어난다.
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의 보조금을 인하하는 대신 갤럭시S6와 G4에 보조금을 크게 늘려 갤럭시노트7 출시 전 재고 정리를 끝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조금 경쟁이 치열했던 2014년 1월의 번호이동자는 125만5586명으로 지금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이동통신사별 번호이동자 수는 올해 5월 기준 SK텔레콤이 19만5322명으로 KT(15만8144명), LG유플러스(14만5837명)보다 많았고, 단통법 이후 인기를 끌고 있는 알뜰폰(MVNO)으로의 번호이동도 10만3119명까지 늘었다.
이밖에도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을 담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논란도 통신 시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CJ헬로비전 인수합병=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 이슈는 아직 진행형이다. 공정위가 합병심사 보고서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도 더 이상 진척을 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SK텔레콤과 KT가 30일 팬택 ‘IM-100’ 공식 판매에 돌입한다. 양사는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에서 정한 보조금 최대치인 33만 원을 공시지원금으로 내세워 치열한 가입자 유치 경쟁에 나선다.
SK텔레콤과 KT는 IM-100 고객 유치를 위해 최대 33만 원의 공시지원금과 각종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IM-100 출고가가 44만9900원인 점을...
LG유플러스와 KT는 25일 각각 335명, 135명의 순증을 달성했고, SK텔레콤은 470명을 빼앗겼다.
업계에서는 상반기 실적 마감을 앞두고 가입자를 무리하게 모집하면서 불법 경쟁이 극에 달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방통위는 현재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 정황을 잡고 LG유플러스에 대한 단독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서 정한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보다는 기본료 폐지 등 가계통신 인하를 우선적으로 선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참여연대는 15일 정부가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를 성급히 결정하기보다는 기본료 폐지와 통신요금 인하, 단말기 거품 제거, 분리공시 도입, 공시지원금 지급액 증액 등을 우선적으로...
LG유플러스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중에도 주말을 이용해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정황이 포착됐다. 고액의 판매장려금(리베이트) 정책을 본사 차원에서 판매점에 내려보낸 불법 행위로 해석된다.
9일 이투데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공휴일이었던 지난 6일 G5, 갤럭시S7, 아이폰6S 등 최신폰에 최대...
인위적인 통신요금 인하나 단통법 수정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도 통신주에 청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는 통신 3사 영업이익이 최근 4년 내 가장 우수했던 2014년 3분기 수준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가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는 단통법의 범위를 넘어서는 지원금(33만원)을 초과해 불법 페이백으로 고객을 모집하게 되는 것이다. 페이백이란 법정 지원금 한해서 정상적으로 개통을 한뒤 소비자에게 현금을 따로 챙겨주는 방식이다.
출고가 83만6000원의 G5의 경우 보통은 지원금을 받아 50만원대 후반에 개통하지만, 최근 인터넷에서는 페이백을 받아 10만∼20만원대에 샀다는 글이...
미방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포함해, 단통법, 통신 기본료 인하·폐지 등 통신·방송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업계에선 20대 국회 미방위가 가장 먼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심사에 대해 소극적이었던 만큼 새로운 국회에선 해당 건을 신속하게 처리할 것이란...
단통법 시행 이후 마케팅비가 줄어들면서 이동통신 3사의 실적이 안정권에 접어들고 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앞두고 있는 SK텔레콤만 실적이 소폭 감소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9579억원으로 전년 동기(8710억원)...
미방위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건을 포함해, 단통법, 통신 기본료 인하·폐지 등 통신ㆍ방송 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한다. 업계에선 20대 국회 미방위가 가장 먼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심사에 대해 소극적이 었던 만큼 새로운 국회에선 해당 건을 속감 있게 처리할 것이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은 직영점 휴무를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 집단상권과 골목상권에는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선 유통점의 불법...
검찰이 파악한 불법 보조금은 전화기 1대당 SK텔레콤 최대 46만원, KT는 56만원, LG유플러스는 41만3000원이다.
앞서 방송통신위원회는 2014년 11월 이통 3사가 불법 보조금을 뿌려 단통법을 위반했다며 총 24억원의 과징금을 물리고 조 전 상무 등을 형사 고발했다. 경찰은 작년 9월 해당 임원과 이통 3사의 혐의를 확인해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을 검찰에...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개선과 관련해서도 최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방향을 잡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최 위원장은 "개선 방안이라는 것은 시기를 정해서 한꺼번에 하는것이 아니라 수시로 작은 것, 큰 것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며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필요한 때 필요한 개선사안을 만들어나갈 예정...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완화되면서 마케팅비용을 크게 절감했기 때문이다.
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3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의 매출액은 12조59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같은 기간에 비해 3.0% 증가한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763억원으로 11.2% 늘어난 것으로...
박진호 흥국증권 연구원은 “단통법으로 인해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마케팅 비용은 2조원 대 후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며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세와 이를 기반으로 한 IPTV 부문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매출액 2조7399억원, 영업이익 1679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