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직영점 매주 일요일 휴무… 유통점 불법 행위 근절 대책도 제시

입력 2016-04-15 10:08 수정 2016-04-15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동통신 3사가 직접 운영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다음달 1일부터 매주 일요일 문을 닫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등은 직영점 휴무를 월 2회에서 매주 일요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따라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데 앞장선 것으로 평가받는 집단상권과 골목상권에는 복사용지 등 사무용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일선 유통점의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이통 3사는 불법 지원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판매점에는 1주일 동안 단말기 공급을 중단하고, 해당 판매점에 단말기를 공급한 대리점에는 3일간 전산정지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중 전국의 직영점, 대리점, 판매점 등 모든 유통점에 신분증 스캐너를 보급하고 이를 활용하도록 해 불법적인 온라인 약식 판매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KAIT 관계자는 “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유통점의 불·편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시장 자율의 정화 활동”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5: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62,000
    • -3.09%
    • 이더리움
    • 4,176,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48,100
    • -5%
    • 리플
    • 600
    • -4%
    • 솔라나
    • 190,200
    • -4.42%
    • 에이다
    • 500
    • -3.85%
    • 이오스
    • 702
    • -4.36%
    • 트론
    • 178
    • -2.73%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2.23%
    • 체인링크
    • 17,990
    • -1.75%
    • 샌드박스
    • 405
    • -4.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