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떠난 이상순, 서울서 다시 바리스타로…"기분 좋은 노래, 커피 만들고 싶어"

입력 2024-07-13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튜브 채널 '안스타'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안스타' 캡처)

싱어송라이터이자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이 다시 바리스타로 변신한다.

13일 유튜브 채널 ‘안스타’에서는 제주 생활을 접고 다시 서울로 거처를 옮긴 이상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이상순은 “저에게 커피는 너무 사랑하는 분야이다. 우리 스페셜티 업계에 숙제가 있지 않냐. 산미에 대한 선입견을 깨자”라며 “편안하게 선입견 없이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커피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하셨으면 좋겠다. 그러면 하루하루를 즐겁게 완벽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들고 싶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는 게 우선순위였으면 좋겠다. 거기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 내 노래에도 스며들었으면 한다”라고 자신의 커피를 소개하게 될 오프라인 행사 ‘완벽한 하루’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동명의 신곡 ‘완벽한 하루에 대해 “기분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다. 제주에서 평온하게 하루가 지나는 게 감사한 삶을 살고 있었다”라며 “그러다 보니 가사도 평온하게 사는 얘기를 쭉 나열해보자는 생각으로 쓴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상순은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게 힘들다. 안 좋은 일이 있는 분들도 노래를 듣는 순간에는 좀 내려놓고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그 작업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맛있는 커피를 마셨을 때 느낌”이라며 “제가 롱플레이를 할 때 목표가 좋은 음악, 좋은 커피였는데 그런 걸 느끼는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5월 제주에서 운영하던 카페 폐업 소식을 전했다. 이후 10여 년 만에 제주 생활을 접고 서울 상경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4,000
    • +1.94%
    • 이더리움
    • 3,650,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85,900
    • +3.05%
    • 리플
    • 813
    • -5.57%
    • 솔라나
    • 215,500
    • -1.6%
    • 에이다
    • 491
    • +2.29%
    • 이오스
    • 668
    • -0.3%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40
    • -1.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3.61%
    • 체인링크
    • 14,700
    • +1.03%
    • 샌드박스
    • 370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