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 임영록 회장ㆍ이건호 행장 중징계... 이건호 행장 사의표명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19일~6월 5일 중 국민은행이 주전산기 전환 추진과 관련해 총체적 내부통제 부실로 중대한 위법·부당행위가 발생했고 사회적 물의를 크게...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 행장에 대한 제재 수위를 중징계(문책경고)로 상향 조정했다. 경징계(주의적 경고)로 충분하다는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뒤집은 것이다.
이 행장은 이날 징계 확정 직후 "현 시간부로 사임한다"며 "은행장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고, 내 행동에 대한 판단은 감독당국에서 적절하게...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4일 최종 확정했다.
이는 당초 제재심의위원회의 경징계 방침을 이례적으로 뒤집은 것이다. 최 원장은 임 회장과 이 회장이 직무상 감독의무를 현저히 태만하게 해 심각한 내부통제 위반행위를 초래했다는 판단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다음은 최 원장의...
금감원은 4일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한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최 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임 회장과 이 행장의 경우 직무상의 감독의무를 현저히 태만히 함으로써 심각한 내부통제 위반행위를 초래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중징계' 통보를 받음에 따라 역대 KB금융그룹 수장 5명이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는 수모를 겪게 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정태 전 국민은행장, 황영기 지주회장, 강정원 전 은행장, 어윤대 지주회장 등 KB금융의 역대 최고경영자(CEO) 4명은 모두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이중 금융당국의 제재로 황 전 회장과...
이에 금감원은 국민은행에 기관경고 조치와 함께 이 행장에 대해서는 중징계 상당의 문책경고를 내리는 등 징계를 최종 확정했다.
금감원은 또 KB금융 경영진이 자회사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해 국민은행 주전산기의 유닉스 전환을 무리하게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에 임 회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확정했다. KB금융에 대해서는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최종 확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19일~6월 5일 중 국민은행에 대해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한 부문검사를 실시한 결과, 국민은행은 주전산기 관련 컨설팅보고서가 유닉스에 유리하게 작성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고, 주전산기의 유닉스 전환 관련...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를 확정한다.
최 원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께 이례적으로 직접 징계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 원장이 중징계 방침을 굳힌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최 원장은 지난달 21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두사람에게 경징계인 주의적 경고를...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4일 “KB금융 징계 수위에 대한 최 원장의 최종 결정이 오늘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제재심의가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경징계를 결정한 지 2주 만이다. 제재 결정이 지연되면서 금융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내부에서도 이번 주 안에 결론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4일 “KB금융 징계 수위에 대한 최 원장의 최종 결정이 오늘 중으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제재심의가 임영록 회장과 이건호 행장에 대해 경징계를 결정한 지 2주 만이다. 제재 결정이 지연되면서 금융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 GDP 성장률 7분기만에 최저
2분기 세월호 참사 여파 민간소비...
특히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발생한 KB내분사태 주인공들의 증인소환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금융당국과 징계 쓰나미로 업계 혼란을 부추긴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도 현미경 검증 대상에 오르고 있다.
◇“도쿄 스캔들 파헤친다”… 中·日 현장 감사 = 정무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말 시행 예정인 국정감사 기간 동안 일본 도쿄와...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번복 문제다. KB금융은 주전산시스템 교체 갈등, 일본 도쿄지점 부당대출, 국민주택기금 채권 횡령 등 연이은 사고로 금감원으로부터 대규모 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임 회장과 이 행장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적 경고를 내렸다. 이는 당초...
이달 진행되는 카드3사에 대한 징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사전 관리ㆍ감독 부실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징계마저도 수차례 지연시켜 영업력 위축 등 기업 경영에 차질을 빚게 했다는 화살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적격한 기준을 충족한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y)가 카드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 가맹점 표준약관이...
현재 가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사안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 등 KB금융 경영진에 대한 징계 번복 문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이들에 대해 중징계를 할 방침이었지만 제재심의위원회는 경징계로 수위를 낮췄다.
특히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들은 지난달 금융노조를 방문, 총파업과 관련해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들에...
지난 21일 금감원 제재심에서 임영록 회장, 이건호 행장에 대한 징계 수위가 낮아져 KB금융 갈등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조직 추스르기에 나서야 할 이건호 행장의 연이은 돌출 행동으로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28일 국민은행 도쿄지점 부당 대출과 국민주택채권 횡령 부문에 대한 제재심의 징계를 수용(확정)했다. 또 일본...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재심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최 원장이 임영록 KB금융 회장과 이건호 국민은행장의 경징계 결정에 대해 법률적 검토에 착수하는 등 최종 결정이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제재심은 최 원장의 자문기구로 결정안에 대한 최종 결정은 최 원장의 몫이다.
◇ '29개월째 경상흑자'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달 79억1000만...
징계수위를 최 원장이 문책경고로 다시 높일 경우 임 회장의 경우 금융위 의결을 필요로 한다. 반면 이 행장의 경우는 최 원장 전결로 중징계를 확정할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재심의 결정내용을 번복한 사례가 없었다”며 “만일 징계수위를 변경하게 되면 KB금융 측의 반발과 소송사태 등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돼 쉽게 판단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과 이건호 KB국민은행장의 경징계 조치로 일단락 되는 듯 했던 KB내분 사태가 다시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봉합 실패에 검찰 고발까지 이어지면서‘제2 라운드’로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전 계열사 대표와 임원들이 지난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떠난 경기 가평군 백련사 템플스테이에서...
지난 6월 KB 등 금융기관 임직원 200여명에 대해 금감원이 무더기 사전 징계통보를 내려 금융권이 혼란을 겪자 앞으로 금융위가 사전통보를 직접 챙겨 이같은 사태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금융위 소관 제재의 사전통지 업무는 금감원장에게 위탁 중"이라며 "법치행정 및 국민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제재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