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금감원이 발표한 미지급금 집계 기준치는 2년 전 ING생명 적발 사례였던 재해사망 특약에서 자살보험금을 보장하는 유형뿐이었다.
그 외에 재해사망보장특약이 주계약에 포함된 사례 등 자살보험금을 보장할 수 있는 기타 유형은 당시 금감원 통계치에서 제외됐다.
최근엔 신협중앙회가 과거에 판매했던 ‘해피라이프재해보장공제’ 상품에서도 자살보험금...
박 전 부사장은 2012년 12월 열린 KB금융지주 이사회에서 자신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던 ING생명보험 인수 안건이 특정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되자,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에 인수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 ISS는 주주들에게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정보를 주관해주는 기관이다. 박 전 부사장은 사외이사들의 연임을 저지할 목적으로 ISS에 비공개 문건을...
ING생명은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상품에 적용되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이달 1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ING생명은 현재 판매 중인 '(무)모으고키우는변액적립보험2.0'과 '(무)ING TwoXTwo 변액적립보험'의 운용사경쟁형 펀드라인업에 ‘자산배분R형’이라는 이름으로 로보어드바이저펀드를 각각 추가했다. 가입자는 로보어드바이저펀드 운용 비율을 100...
금감원은 지난 2014년 약관에 명시된 대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ING생명을 제재했다. 하지만 ING생명이 이에 불복하고 행정소송을 내면서 다른 보험사들에 대한 제재 절차도 중단된 바 있다.
3일 보험업계와 금감원에 따르면 14개 생명보험사가 미지급한 자살보험금은 지난 2월 말 기준으로 2천465억원(지연이자 포함)이다.
특히, 이 가운데 미지급...
금감원은 지난 2014년 9월, 자살보험금과 관련해 ING생명에 대한 검사 및 제재를 시행한 후 생보사를 대상으로 자살보험금 지급 협조를 지도했다. 그러나 생보사들은 대법원 판결 등을 이유로 지급을 지연했다.
2014년 9월 당시 삼성생명 주요 임원진은 김창수 사장, 문태곤 상근감사위원(감사원 제2사무차장 출신), 최신형 부사장(경영지원실장), 곽홍주 부사장...
ING생명은 이 상품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배타적 사용권도 신청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총 47.7%를 차지하는 암,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일반암(유방암·남녀생식기암, 소액암 제외),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의 진단비를 각각 200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현재까지 자살보험금 지급 의사를 밝힌 곳은 PCA생명을 포함해 ING·신한·메트라이프·하나·DGB생명 등 총 6개사에 불과하다.
반면 지급을 보류하고 있는 곳은 삼성·교보·한화·현대라이프·KDB·동부·흥국·알리안츠생명 등 8개사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라 업계의 판도가 완전히 변화될 수 있다.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금액과 지연이자 규모는 현재 알려진...
이에 따라 자살보험금 지급 결정을 내린 보험사는 INGㆍ신한ㆍ메트라이프ㆍ하나ㆍDGB생명ㆍPCA등 6개사로 늘어났다.
ING생명 지급 결정 이후 PCA생명을 비롯해 중소형사들의 입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흥국생명도 내부 보고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금 규모는 32억 원(70건), 이 중 소멸시효가 지난 금액은 27억 원...
ING생명의 이날 결정으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업체는 신한·메트라이프·하나·DGB생명 등 5개로 늘었다
흥국생명도 내부 보고를 거쳐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생명의 자살보험금 미지급금 규모는 32억원(70건), 이중 소멸시효가 지난 금액은 27억원(56건)이다.
반면, 이번에 금감원 검사를 받는 삼성·교보생명을 비롯해 한화생명, PCA생명...
다만 ING생명의 보험금지급 결정이 '빅3' 보험사 등 지급 보류 보험사들의 기존 입장을 변화시키는 데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 대형생보사 관계자는 “ING생명이 지급결정을 했다고 개별회사 결정을 우리가 따라갈 필요는 없다”며 “지급하려면 절대적 근거가 필요한데 그건 소멸시효에 관한 대법원 판결이다”고 말했다.
현재 대법원에...
지급 소멸시효(2년)가 지났다고 다시 주장하자 금융감독원은 소멸시효에 관계없이 자살보험금을 지급하도록 권고했다.
그러나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업계 빅3를 포함해 9개 보험사는 자살보험금 지급을 유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ING생명의 이날 결정으로 자살보험금을 지급하기로 한 업체는 신한·메트라이프·하나·DGB생명 등 5개로 늘었다.
ING적발 사례가 아닌 유형은 모두 2465억원에 포함돼 있지 않다. 일례로 삼성생명·교보·알리안츠·동부·신한생명 등 5개사는 3유형을 미지급금 규모에 포함하지 않았다.
보험사가 의도적으로 자살보험금 지급 규모를 축소 보고했다면 그 과실은 가볍지 않다. 추가 제재에 나설 금감원 보험준법검사국이 선제적으로 할 일은 숨겨진 미지급금 규모를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 보험사는 ING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알리안츠생명, 동부생명, 한화생명, 신한생명,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 PCA생명, 흥국생명, DGB생명, 하나생명 등이다.
금감원은 2014년 보험사들을 대상으로 자살보험금 규모에 대한 서면 답변을 받은 바 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미지급 보험금은 2980건, 금액은 총 2465억원으로 회사별로는...
자살보험금 미지급사 14개사가 소비자에게 되돌려줘야할 보험금은 2465억원이다.
이 금액은 2014년 금감원이 ING생명 검사를 실시하면서 파악된 규모다. 문제는 당시에도 보험사들이 자살보험금 지급을 보류하면서 미지급금이 모두 실적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즉, 이번에 미지급금을 소비자들에게 줄 경우 2년 전 실적은 허위가 되는 셈이다.
더군다나 이번 미지급금...
ING생명, 알리안츠생명 등 일부 보험사들도 지급 거부 입장을 금감원에 전했다.
이들 보험사는 배임 가능성을 이유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금감원은 대법원 판결이 언제 나올지 불분명한 상황에서 보험사들이 소멸시효를 이유로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소비자에 대한 명백한 ’도덕적해이’라고 규정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당시 ING생명은 종신·정기·연금보험 특약에 재해사망보장을 반영했음에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아 제재를 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ING생명에 기관주의, 과징금 4900만원을 부과하기도 했다.
한편 금융소비자연맹, 참여연대, 금융정의연대, 민변 등 시민단체는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삼성생명 본사에서 자살보험금 지급을 요구하는...
물론 아무리 좋은 증거를 갖고 있다고 해도 전문성과 실력 있는 대리인이 없으면 소송에서 쉽게 이기긴 힘듭니다.”
최 변호사는 전문성을 갖춘 충정 보험팀에 대해 고객들이 오랜 기간 신뢰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푸르덴셜생명은 1990년대 중반부터 충정의 고객이었다. 삼성생명과 ING생명도 15년 이상 충정에 법률자문을 구하고 있다. 그는 고객들과의...
이는 ING생명의 4.64%, 7.26%, 교보생명 대출 이자 4.72%, 8.11% 등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통상 미지급금 대비 지연이자 비율은 30~50% 정도”라며 “일부 보험사가 10%대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삼성생명이 만약 이런 식으로 보험금 지연이자를 지급했다면 자살보험금뿐 아니라 다른 일반보험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났을 가능성을...
당초 치매보험 보장기간 확대 권고를 받은 보험사는 교보·푸르덴셜·신한·ING·라이나·AIA생명, 흥국·메리츠·한화손보 등 9개사로, 해당되는 상품은 총 19개다. 이 가운데 교보·신한생명, 흥국·메리츠화재는 이미 보장기간을 100세까지 확대했다.
가입자가 치매에 걸렸을 때 치료비나 간병비 등을 보장해주는 치매보험 가입건수는 작년말 기준으로...
인수합병(M&A)업계 관계자는 "주관사측이 IM배포 하면서 미리 예비입찰 기간 연장을 요청한 잠재 인수 후보자들에 대해서만 추가로 주말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했다"며 "국내외 보험사 및 금융그룹 등이 추가로 참여 할지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한편 ING생명의 최대주주는 국내 1위 PEF인 MBK파트너스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13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