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업들의 ‘어닝쇼크’가 확산되면서 대형주를 대거 담고 있는 그룹주펀드들이 고전하고 있다.
1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주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6.24%를 기록하고 있다. 4대 그룹주펀드(삼성, 현대차, LG, SK) 가운데 꼴찌다. 같은기간 국내주식형(-2.88%)을 2배 이상 하회한다.
펀드 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기관도 투신과 보험, 사모펀드를 중심으로 매물이 나와 사흘만에 381억원 순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개인은 2621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65억원, 비차익거래로 64억원씩 매물이 나와 429억원 순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했다. 외국인 매물이 집중됐던 전기전자를 필두로 제조업, 통신업, 유통업...
이와 함께 LG전자는 미래코리아에 동반성장펀드 등 설비자금지원을 통해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미래코리아는 인당 생산성을 두 배 이상 향상하고, 공정불량률을 3% 가량 줄였다.
이어 LG 최고경영진들은 평택에 위치한 ‘우성엠엔피’ 생산현장으로 이동했다.
우성엠엔피는 휴대폰 케이스를 생산하는 사출성형 회사로, LG전자와...
애커슨 CEO는 넥스텔과 XO커뮤니케이션 CEO를 거쳐 세계 최대 사모펀드 칼라일그룹에서 글로벌 인수합병(M&A) 책임자를 지냈다.
2009년 6월 GM이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후 재무부는 애커슨을 이사회 멤버로 파견했으며 이듬해 9월 CEO 자리에 올라 회사를 이끌었다. 애커슨 CEO는 연비효율이 뛰어난 중소형차 라인업을 강화해 고유가 상황에 대처했다. 또한...
특히 엔화 약세나 뱅가드펀드 매도 확대에 영향을 덜 받는데다 소비심리가 회복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부양에 사용될 실질 추경은 5조원 안팎이 될 것”이라며 “추경예산이 고용창출, 수출금융 지원,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에 활용되면서 민간소비, 투자 등 내수 모멘텀 강화에 긍정적 영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KT&G가 다른 펀드와 함께 OB맥주 입찰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앞서 미국 사모펀드 KKR은 2009년에 AB인베브로부터 OB맥주를 18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샀다.
딜로직에 따르면 당시 인수 규모는 아시아의 최대 차입매수(LBO)로 기록됐다.
KKR은 공식적으로 매각 방침을 밝히지 않았지만 OB맥주는 매력적인 인수...
이들 3인방은 현 내정자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과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낸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다. 변 대표와는 경기고등학교 선후배 간으로 끈끈한 인맥을 이어왔다.
이들 3인방 외에도 행시 14회 출신으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12일 키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달 9일부터 4주간 뱅가드 펀드가 이용하고 있는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이머징 트렌지션 인덱스(FTSE Emerging Transition Index) 내 한국 비중이 16% 줄었고, 비중 축소는 대형주를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실시됐다.
FTSE 인덱스에 포함된 시가총액 상위 40개 기업의 청산비중은 21.0%로 인덱스 비중 축소비율인 16%를 크게...
국내 주식형 펀드가 4주 연속 손실을 보였다.
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0.16%로 4주 연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그룹주, 인수합병, 지배구조, 녹색성장 등 특정 테마 위주로 운용하는 액티브주식테마가 수익률 0.15%로 가장 좋은 성과를 거뒀다. 고배당주에 주로...
세계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뱅가드의 벤치마크 지수변경 소식에 외국인이 ‘바이(Bye) 코리아’에 나서면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지지부진하고, 15일에는 23포인트나 하락폭이 확대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이 뱅가드 리스크를 상쇄할 것이라며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
LG전자는 북미지역 탄소라벨 인증기관인 ‘카본 펀드(Carbon Fund)’로부터 옵티머스G, 올레드TV,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모니터 등 6개 제품에 대해 탄소라벨인 ‘카본 프리(Carbon Free)’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카본 펀드’는 제품의 원자재,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 걸쳐 탄소 배출량을 검증하고, 적극적인 탄소 저감 활동을 반영한 제품들에...
KT&G는 대학생들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2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오는 21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진행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대학생 자원봉사단인 ‘KT&G 상상발런티어 봉사단’과 KT&G 임직원들로 구성된 ‘상상투게더 봉사단’, 군장병 등 약 700명이...
실제로 그동안 국내 대기업은 취약한 순환출자 지배구조로 해외 헤지펀드에 적지 않은 경영권 위협을 받아왔다.
지난 1999년 타이거 펀드의 SK텔레콤에 대한 적대적 M&A 시도로 본격화된 해외 헤지펀드의 경영권 공격은 소버린의 SK지분 매각을 통한 1조원 ‘먹튀’ 논란에서 절정에 달했다. 요즘에는 대선 이후 순환출자의 규제가 현실화하면 삼성전자, 현대차 등...
국내로 투자 대상을 확대하는 해외 헤지펀드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헤지펀드에 대한 인식이 미미한데다 일부 대기업에 대한 경영권 위협 논란이 불거지면서 국내에서 수익을 얻고 빠지는 ‘국부 유출 세력’ 정도로 치부되고 있다.
하지만 헤지펀드는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하는 사모펀드(PEF)와는 구별된다. 두 펀드는 모두 고액...
4대 그룹주펀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그룹주펀드가 삼성전자 질주에 동승해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LG그룹주펀드가 LG전자 ‘회장님폰(옵티머스G)’ 선전에 힘입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반면 지난해 실적 모멘텀에 두각을 나타냈던 SK와 현대차그룹주펀드들은 시장수익률도 따라가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다.
6일 FN가이드에 따르면...
16일 제로인에 따르면 이 펀드의 1년 수익률 21.21%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추종지수인 'KOSPI200 필수소비재(Consumer Staples)'를 3%포인트 넘게 웃도는 성적이다.
지난달 말 기준 '미래에셋TIGER 경기방어 ETF' 에는 기본소비자식료품(42.18%), 전기통신서비스(24.97%), 공익사업체(15.84%), 건강관리(8.87%) 등을 담고 있으며 종목별로는 KT&G(12.61...
상장지수펀드(ETF)로도 배당주 투자를 할 수 있다. 주식처럼 사고 파는 배당ETF를 이용하면 된다. ETF를 통한 배당주 투자는 적은 금액으로 분산 투자를 할 수 있고, 환매 수수료가 없어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다. 또한 증권거래세와 농어촌특별세가 면제되며, 운용보수가 인덱스 펀드 2%대의 4분의 1수준인 0.5%대로 낮다는 장점도 겸비하고 있다....
다만 배당주 투자는 투자시기와 종목선택 등에 따라 투자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전문가들은 직접투자보다는 오랜 기간 전문가에 의해 운용돼 안정적인 성과가 입증된 배당주 펀드 역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권유했다.
배당주에 직접 투자하면 투자시기와 종목 선택에 따라 투자성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배당주펀드는 다수의 고배당 주식에...
국민연금은 재무적 투자자(FI)로서 국내 우량기업의 해외기업 M&A, 지분인수 등 해외 투자에 동참해 1대1 매칭 투자 형태의 공동펀드를 결성해 왔다. 앞서 KT&G, 포스코, GS건설, 동원그룹, KT 등 기업이 실제 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이번 펀드는 국민연금과 SK 관계사 등의 투자자가 유한책임사원(LP)으로 참여해 각각 4000억원과 나머지 금액을 출자 약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