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은 조달금리 낮추고 신한금융투자는 수수료 수익 발생 '윈윈']
[종목돋보기] LG생명과학이 증권사의 지급보증으로 CP(기업어음)을 발행했다. 기업이 어음을 발행할 경우 그룹내 계열사나 주거래 은행이 지급보증을 서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이번 사례가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LG생명과학은 신한금융투자의...
대법원이 2000억원대 사기성 기업어음(CP)를 발행한 구자원(79) LIG그룹 회장에게 집행유예를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구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한 원심을 24일 확정했다. 장남 구본상(44) LIG 넥스원 부회장에게 징역 4년을, 차남 구본엽(42) 전 LIG 건설 부사장에게는 징역...
금융위는 이후부터 2012년 1월까지 동양증권이 부실 계열사의 CP를 과도하게 보유한 사실을 3차례나 금감원으로부터 보고받았지만 내내 방치하다가 금감원의 공식 건의를 받은 7월에서야 금융투자업규정을 개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동양그룹 재무구조개선 업무를 담당한 한국산업은행은 동양메이저의 동양시멘트 주식 매각 및 콜·풋옵션 계약과 관련해 대주주...
동양그룹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투자한 개인투자자 손실액이 약 4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동양 계열사 채권 투자 피해금액은 1조5776억원이며, 이 가운데 분쟁조정을 신청한 피해자들의 손실 규모는 400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감원은 오는 8월부터 분쟁조정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
이밖에 동양그룹 사태와 관련해서는 “동양계열사 CP·회사채 투자자의 분쟁조정 신청 2만2000여건에 대해서는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정밀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달부터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조정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청해진해운 검사에 대해서는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한 금융사 특혜 대출 여부 등에 대한...
관리대상계열은 지난해 동양그룹이 은행 차입 대신 회사채와 CP 발행으로 부실을 숨기면서 재무구조 평가 때 ‘정상’ 판정을 받았다가 곧바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부실 우려 기업에 대한 허점이 노출되자 새로 만들어진 제도다.
이로 인해 은행 차입 대신 회사채와 CP 발행을 늘려도 채권단의 감시와 관리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됐다.
때문에 발행도 쉽지 않고...
개과천선은 동양그룹CP(기업어음)사태, 키코사태 등 우리 사회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드라마 속으로 가져와 법과 정의가 권력 앞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룬다.
◇동양사태와 ‘데칼코마니’인 유림그룹의 자금사태=‘개과천선’에서 다뤄지는 유림그룹CP사태는 동양 CP사태와 판박이다. 극중 김석주의 약혼자 유정선(채정안 분)의 회사인 유림그룹은 자금난에...
바로 동양그룹CP(기업어음) 사태다. 동양그룹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전 엄청난 금액의 CP를 판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물의를 빚은 사건이다. 회사가 흔들리면 솔직히 털어놔야 하지만 문제가 없으니 CP를 구입하라고 했던 것이 문제였다. 결국 휴지조각 같은 CP를 구입한 개인투자자들만 피눈물을 흘렸다.
빅맨에서는 기업의 소유권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치열한...
한편 동부그룹이 전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포함한 차입금은 모두 5조7000억원 내외로 추정 되고 있다. 회사채는 내달 초 만기가 돌아오는 2200억원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만 모두 4244억원이 만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면서 “동부그룹이 금융기관에서...
동부그룹이 전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포함한 차입금은 모두 5조7000억원 내외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회사채는 내달 초 만기가 돌아오는 2200억원을 포함해 올해 하반기에만 모두 4244억원 어치가 만기가 된다. 지금 당장 유동성 위기를 넘기더라도 얼마든지 또 다시 위기가 다시 찾아올 수 있는 여건이다.
이 경우 증권업계에서 판매한 동부제철 발행 회사채나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한 사람은 피해를 볼 수 있다.
류승협 한국신용평가원 연구원은 기업그룹평가본부 실장은 “자율협약은 채권단이 유동성을 지원하면서 은행 차입금 연장해주고 회사채는 구속할 수 없어 추가 부담은 은행이 지고 회사채 투자자들은 만기가 오면 돈을 받는다”라며 “워크아웃의 경우 모든...
26일 한국신용평가에서는 동부그룹 비금융 계열사들의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조269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등으로 상환한 금액을 제외하면 최근 차입금은 5조7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차입금은 전체 금융기관을 통한 대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을 포함해 산정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26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동부그룹 비금융 계열사들의 차입금은 작년 말 기준 6조2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동부익스프레스 매각 등에서 빠진 금액을 제외한 차입액은 약 5조7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차입금은 전체 금융기관에서 융통한 대출이나 자금, 공모와 사모 형태로 발행된 회사채, 기업어음(CP) 등이 포함한 수치다.
작년 말 기준...
적기상황 능력은 있지만 투기적 요소가 있는 기업어음(CP)에 B+ 등급이 붙는다.
나이스신평은 “동부캐피탈은 그룹 계열 관련 익스포저의 부실화 가능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자본완충력 부족과 그룹 신인도 저하에 따른 자금재조달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캐피탈은 동부제철이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다. 그룹 계열사에 제공한 여신 부실화...
이날 회의에서 금융당국은 동부그룹 구조조정 문제가 이미 상당 부분 시장에 반영돼 있어 주식이나 채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동부그룹 내 제조계열사와 금융계열사의 지배구조가 단절돼 있어 금융계열사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채권시장에 있어서는 최근 동부그룹 자구 지연에 따라 주요계열사...
최근 동부그룹 자구 지연에 따라 주요계열사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그룹 부실화 영향은 시장에 선반영돼 이번 동부제철 채권단 공동관리 추진이 회사채 시장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당국은 내다봤다.
현재 동부제철이 발행한 CP는 약 79억원에 불과해 CP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미미할 것으로 판단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고채·우량 회사채는 동양 사태...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투기자본감시센터는 1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양그룹 기업어음(CP)·회사채 사기사건 피해자들의 완전한 피해배상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동양그룹...
동양피해자대책협의회는 10일 동양그룹이 회사채·기업어음(CP)을 사기로 발행해 피해를 봤다며 서울중앙지법에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소송 대상은 회사채, CP를 판매한 동양증권과 사기성 상품을 발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동양그룹 계열사 전 대표이사 등이다.
협의회는 투기자본감시센터, 법무법인 정률과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