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목이 따가운 것 외에는 괜찮다”며 “(부인) 미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셸과 나는 백신을 접종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확진 사례가 줄고 있더라도 접종을 생각해보라”...
그는 8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받아들일 뜻이 없다고 이해한 뒤 이 문제에 대해 냉정해졌다”고 언급했다. 앞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우크라이나가 유럽연합(EU)에 빠르게 가입하는 ‘특별 절차’는 없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역시 러시아의 요구대로 나토 가입을 포기하고 중립국화를 선택할 여지를 남겨둔 셈이다. 우크라이나 측은...
영국 가디언과 미국 ABC뉴스 등은 이번 한국 대선이 국민 사이에 분열을 가중시킨 역대급 네거티브 선거라며 대선이 끝난 후 국가적인 화해의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AP통신은 두 후보가 모두 당선되면 상대방에 대한 정치적 동기의 수사를 하지 않기로 합의했지만, 많은 사람이 패배한 후보가 자신이 연루된 스캔들과 관련한 범죄 수사에 직면할...
ABC뉴스는 러시아 공격이 격화하면서 최근 키예프 산부인과 병원들이 다친 군인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키예프의 또 다른 산부인과 병원장은 “불과 5~10km 떨어진 곳이 불타고 있고 우린 계속 근무할 수밖에 없다”며 “병원 지하 생활은 마치 해군 보트에서 근무하는 것과 같다. 모든 의료진이 항상 배에 있고 근무 시간과 휴식 시간, 수면 시간이 정해져 있다”...
오스틴 장관은 전날 녹화해 이날 방송된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사용할 많은 옵션을 갖고 있으며 즉시 공격할 수도 있다"고 했다. 특히 '푸틴이 실제론 침공 의도 없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을 가능성'에 관해 묻자 "난 그게 엄포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오스틴 장관의 리투아니아 방문은 최근 발트해 국가들...
6000억 투자한 호주 바이롤 벨리 광산 개발기후 영향 이유로 사업 불허...이후 항소와 상고까지 기각
호주 대법원이 탄광 개발과 관련한 한국전력의 상고 신청을 기각했다고 호주 ABC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한전은 연간 650만 톤의 석탄 생산을 목적으로 바이롱 벨리 광산 개발에 나섰다. 하지만 2019년 호주 독립계획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승인을...
9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덴마크와 스페인 왕실은 같은 날 각각 여왕과 국왕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덴마크 왕실은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가벼운 증상을 보이며, 거주 중인 코펜하겐 궁전에서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 시작하기로 예정된 노르웨이 휴가는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82세의 마르그레테 2세 여왕은 올해로...
8일(현지시간) ABC 뉴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우크라이나 키예프를 찾아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난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전날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위기를 더는 확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소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제 우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협상을 진전시킬 가능성을 갖게...
6일(현지시간)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러시아는 지금 당장도, 몇 주 후에도 우크라이나에 군사적 행동을 취할 수 있다”며 “아니면 그 대신 외교적 길을 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중요한 군사 작전을 펼칠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박 수석은 미국 ABC뉴스 기사를 인용해 "우리나라가 백신 확보는 늦은 편이지만, 먹는 치료제 확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나라 중 하나"라며 "나는 개인적으로 이것이 모범적 방역 성공으로, 백신 확보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아픈 경험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먹는 치료제는 미국에서 작년 12월 23일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르비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조코비치가 그의 의지와 달리 정치적 게임의 희생양이 되고 있으며 굴욕을 당하기 위해 호주로 유인됐다는 강한 느낌을 받는다”고 했고, 세르비아 국회의장이자 전 총리인 이비차 다치치는 조코비치가 ‘정치적 괴롭힘’을 견디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조코비치와...
스페인 자동차 전문기자 평가(70%)와 주관사인 ABC뉴스 독자 평가(30%)를 합산한 최종 결과에서 르노 뉴 아르카나는 총 16.52%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차를 수상했다.
함께 경쟁을 벌인 현대차 투싼은 13.22%로 2위, 아우디 Q4 e트론은 11.87%로 3위를 차지했고, 그 밖에 포드 머스탱 마크-e, 세아트 아로나, 시트로엥 C4, 폭스바겐 ID.4, 토요타 야리스...
미 ABC뉴스에 따르면 CDC는 이날 성명을 내고 “18일 기준 신규 확진자의 73%가 오미크론 감염자”라며 “미국에서 오미크론이 지배종이 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 3주 만이다.
현재 미국에서 2개 주(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 오미크론 감염이 보고됐다.
CDC에 따르면 오미크론 감염이 일주일 만에 70...
19일(현지시각) ABC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토네이도가 강타했던 지역 중 한 곳인 미국 켄터키 주 홉킨스카운티에 사는 두 아기의 할머니 클라라 러츠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울린 당시 클라라는 각각 생후 15개월과 3개월이었던 손자들 카덴과 댈러스를 보호하기 위해 두 아기를 집안 지하실 안 욕조통에...
앞서 WP와 ABC뉴스가 지난주 미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에 머물렀다. 취임 후 최저로, ‘대선 풍향계’로 통하는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이유로 한 민주당원은 “지난달만 해도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은 단 한...
14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미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1%를 기록했다.
4월만 해도 52%의 긍정 평가를 받았던 바이든 대통령은 6월 50%, 9월 44% 등 계속해서 국정 신뢰를 잃어갔다.
반면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42%에서 53%로 올랐다.
응답자 상당수는 경제 불안정을 평가 핵심 요소로...
3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산안이) 선거일 전에 통과됐어야 했다”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은 우리가 일을 끝내기를 원한다”며 “그래서 본인은 민주당이 인프라 법안과 사회복지 법안을 통과시키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안이 통과했다면 선거 결과가 바뀌었을 수...
25일 ABC뉴스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성명을 내고 “18세 이상 사람들에게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해도 된다”고 밝혔다.
EMA는 부스터샷 양을 일반 성인 투여량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고 접종 간격은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로 설정했다.
EMA는 “현재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샷 부작용은 소수의 사람에게 일시적인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MLB 진출 위해 국제대회 참가 중 돌연 망명하는 사례 많아
멕시코에서 열린 23세 이하 야구 월드컵에 참석했던 쿠바 대표팀 선수 24명 중 9명이 망명했다고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쿠바 정부 당국은 망명 인원이 최소 9명이라고 최종 확인하면서도, 이들의 신원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정부 공식스포츠단체 JIT의 웹사이트에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