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18세 이상에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 승인

입력 2021-10-2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초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승인
“부스터샷 부작용, 2차 때와 유사”

▲미국 뉴욕에서 한 의료진이 1월 29일 모더나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뉴욕에서 한 의료진이 1월 29일 모더나 백신이 담긴 약병을 들고 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유럽연합(EU)이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접종)을 승인했다.

25일 ABC뉴스에 따르면 유럽의약품청(EMA)은 성명을 내고 “18세 이상 사람들에게 모더나 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해도 된다”고 밝혔다.

EMA는 부스터샷 양을 일반 성인 투여량의 절반 수준으로 제한하고 접종 간격은 2차 접종 후 최소 6개월로 설정했다.

EMA는 “현재 나온 데이터에 따르면 부스터샷 부작용은 소수의 사람에게 일시적인 심장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2차 부작용과 유사하다”며 “회원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 부스터샷에 대한 공식 권고를 발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 EMA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부스터 샷을 승인했고 이번에 모더나까지 대상에 포함했다.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부스터샷 필요에 대한 과학적 증거가 없다면서 부스터샷을 시작한 일부 선진국들을 비난하고 있다고 ABC는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90,000
    • -1.32%
    • 이더리움
    • 3,151,000
    • -4.17%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37%
    • 리플
    • 701
    • -10.59%
    • 솔라나
    • 183,000
    • -6.73%
    • 에이다
    • 455
    • -2.99%
    • 이오스
    • 619
    • -3.58%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900
    • -3.6%
    • 체인링크
    • 14,170
    • -2.95%
    • 샌드박스
    • 321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