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4회 공격에서 연속 2루타로 2점을 뽑아내며 연패 탈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커쇼는 6회 폴 골드슈미트에게 투런홈런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지만 7이닝 동안 피안타 5개와 볼넷 1개를 내줬지만 탈삼진 4개를 잡으며 호투했다. 자책점도 단 1점에 불과했다. 무엇보다 이 경기를 포함해 20경기 연속으로 3자책점 이하 투구내용을 보였을 정도로 안정된 피칭을...
이로서 롯데는 7연패에서 탈출하며 부진에서 벗어났다.
선발 유먼이 7회말 1사까지 3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롯데는 3회 3점을 얻으며 승기를 잡았다. 황재균이 몸에 맞는 볼과 패스트볼로 2루에 진출했고 박기혁이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기록한 롯데는 이어진 공격에서 손아섭이 2타점 적시타를 추가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삼성은 7회말 공격에서 진갑용이...
NC가 4연패에 빠진 사이 한화 역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이브랜드를 내세워 5연패 탈출을 노린 한화였지만 넥센의 집중력 있는 공격력에 3점을 허용했고 타선이 단 2점을 뽑아내는데 그쳐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한편 서울 라이벌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간의 경기에서는 홈팀 LG가 13안타를 몰아치며 6점을 뽑아내 6안타 4득점을 올린...
한화는 이날 경기에서도 패하며 개막 이후 4경기에서 4연패를 당하는 부진에 빠지게 됐다. 특히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무려 33실점을 허용하고 있을 정도로 마운드가 무너져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도 밝지 않아 김응룡 감독의 고민을 더 클 수밖에 없다.
LG는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2차전에서 역시 16안타를 몰아치며 14-8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볼턴은 연패에서 탈출했다.
이청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2-2013 잉글랜드 챔피언십 40라운드 허더스필드타운과의 홈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해 팀의 1-0 승리를 도왔다.
볼턴은 후반 13분, 크리스 이글스가 공격진영 왼쪽에서 마빈 소델의 패스를 받아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득점 후 집중수비를 펼치며...
리버풀에 패한 퀸즈파크는 이로써 3연패에 빠지며 최하위를 벗어나는데 실패했다. 17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퀸즈파크는 부진 탈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듯 싶었지만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 이어 리버풀에게도 패하며 시즌 2승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박지성은 무릎 부상 여파로 리버풀전에 출장하지 못했다. 1승 7무...
하지만 수원을 상대로 최근 7연패의 부진에 빠져 있었고 6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원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기선을 제압한 쪽은 수원이었다. 전반 22분만에 이상호가 오른발 슛을 성공시킨 것. 라돈치치의 크로스가 서울의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이 이상호의 발 앞으로 향했고 그는 이 공을 침착하게 골로 연결해...
하지만 7라운드 1.FSV 마인츠 05와의 원정 경기에서 0 : 1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고 8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의 홈경기에서는 0 : 5로 대패하며 연패를 당해 불안감을 노출한 상태다. 바이에른전에서 무려 5골을 허용하며 수비진이 한꺼번에 무너진 것도 문제지만 8경기에서 단 6골에 그치고 있는 빈약한 공격력도 큰 문제다. 특히 무득점 경기가 무려 5경기나 된다....
한국은 지난 92년 월드리그 이후 이탈리아에 22연패를 당한 후 20년만에 이탈리아에 승리하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한국은 이탈리아의 높이에 막혀 22-25로 1세트를 내준 뒤 2세트에서도 듀스까지 가는 혈투 끝에 24-26으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다.
하지만 3세트부터 신예들의 활약에 힘입어 전세를 뒤집었다. 한국은 3세트에서 리베로 이강주를 레프트로...
이로써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8년 동안 일본 1진을 상대로 당했던 22연패를 끊게됐다.
1993년 4월 이후 일본과의 상대 전적도 29승29패로 맞췄다.
이날 양팀 선수들 중 최다인 34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끈 김연경(24)은 "일본은 수비가 뛰어난 강팀이지만 우리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일본보다 컸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며 "올림픽 본선...
이로써 LG는 2연패를 탈출하며 시즌 9승(8패)째를 기록했다. 한화는 지난 경기 승리의 여운을 한경기에서 마감했다.
LG 선발 주키치는 7이닝 동안 8개의 안타와 1볼넷 1사구, 3탈삼진을 기록했고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한화의 '깜짝 선발' 마일영은 5이닝 동안 75개의 공을 던지며 홈런 1개 포함 5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박지성이 교체 출전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볼턴 원더러스를 3대 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1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시즌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볼턴과의 홈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은퇴 후 다시 복귀한 폴 스콜스가 전반 추가시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고 여기에 후반 29분 대니 웰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모처럼 집중력 있는 공격을 펼치며 5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KIA는 11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방문경기에서 13안타로 6점을 올려 6-3으로 이겼다.
지난달 30일 광주 넥센전부터 5연패에 빠져 있던 KIA는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켜 마지막으로 순위 싸움에 가담할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4회 1사 1,2루 위기를 잘 넘긴 심수창은 5회초 타선이 한점을 추가하며 승리투수의 자격을 갖춰 16연패의 늪에서 탈출할 가능성도 높였다.
그러나 5회말 수비에서 넥센 타자들에게 연속 2루타를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한데 이어 역전 주자까지 내보낸 상황에서 내려왔으나 후속투수 김선규가 송지만에게 통한의 안타를 맞으며 1점을 추가 실점해...
미국 프로야구의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클리블랜드가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몸에 맞는 볼 1개와 2득점을 작성하면서 3타수 1안타를 때렸다.
25일과 26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으로...
개막 2연패에 빠졌던 지바 롯데는 제때 터져 나온 김태균의 시즌 첫 안타에 힘입어 라쿠텐을 5-2로 물리치고 시즌 첫 승리를 올렸다.
전날까지 7타수 무안타로 부진에 빠졌던 김태균은 마수걸이 안타로 타점도 신고하면서 한숨을 돌렸다.
1회 1사 1루의 첫 타석에서 물끄러미 서서 삼진을 당한 김태균은 4회와 6회 모두 주자를 2루에 두고도 2루 땅볼과 유격수...
창원 LG는 더블더블을 기록한 문태영을 앞세워 대구 오리온스를 79-64로 물리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2009년 1월부터 오리온스를 내리 12번 꺾은 천적답게 이날도 적진에서 오리온스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오리온스는 올 시즌 세번째로 20패(8승)를 안으며 안양 인삼공사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승부는 초반부터 LG쪽으로 넘어갔다.
1쿼터와...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서울 삼성의 안방에서 2점차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동부는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86-84로 승리했다.
지난 25일과 26일 꼴찌 모비스와 선두 전자랜드에 연이어 일격을 당하고 불편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던 동부는 박지현(19점), 황진원(6점)의 외곽포가...
'추추트레인'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2개를 터뜨리고 타점 1개를 기록하며 팀을 5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5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