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2안타 1타점...팀 승리 이끌어

입력 2010-05-10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추추트레인'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안타 2개를 터뜨리고 타점 1개를 기록하며 팀을 5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벌어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장, 5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올렸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을 0.311에서 0.315(108타수34안타)로 끌어올렸으며 시즌 타점은 19개로 늘렸다.

특히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해부터 풀타임 출장한 추신수는 6년 만에 개인 통산 200타점에 1개만을 남겼다.

추신수는 1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디트로이트 오른팔 투수 맥스 쉬어저의 시속 150㎞짜리 빠른 볼을 받아치며 중견수 키를 넘는 2루타를 때렸다. 시즌 6번째 2루타.

추신수는 3-1로 앞선 2회 2사 3루에선 유격수 쪽 내야 안타로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4-1을 만들었다.

4회 1사 1루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8회에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득점과 무관했다.

클리블랜드는 5-4로 간신히 앞선 7회 무사 만루에서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해 7-4로 이기며 극적으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478,000
    • -3.93%
    • 이더리움
    • 3,052,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403,300
    • -3.42%
    • 리플
    • 712
    • -3.26%
    • 솔라나
    • 170,800
    • -3.12%
    • 에이다
    • 436
    • -2.24%
    • 이오스
    • 620
    • -1.59%
    • 트론
    • 204
    • +0.99%
    • 스텔라루멘
    • 12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1.39%
    • 체인링크
    • 13,140
    • -3.24%
    • 샌드박스
    • 320
    • -3.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