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22번에 출신인 신원식(57)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1958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를 졸업한 신 전 작전본부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육군사관학교 37기 동기이다. 능력뿐 아니라 언변도 뛰어나 군 재직기간 육사 37기 중에서도 선두주자를 차지했으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상위 순번인 8번에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원장을 맡으며 창조경제와 정부 3.0 등 박근혜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특강을 자주 실시했던 인물이다. 이명박정부 출범 당시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확정∙발표한 비례대표 명단의 상위 순번인 5번에 최연혜(60) 전 코레일(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최 전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성 인사로 분류된다. 박근혜정부 첫 해 코레일 사상 첫 번째 여성 사장으로 취임할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치권의 ‘낙하산’이라는 논란이 있기도...
새누리당이 22일 발표한 비례대표 공천 명단의 ‘당선 안정권’인 3번에 임이자(52)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임 위원장은 여성간부와 여성대표자가 여전히 부족한 노동계에서 대표적인 ‘여걸’로 꼽힌다. 무엇보다 현직 노동계 출신 여성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임 위원장은 국내 양대노총 중 한 곳인...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당선 안정권인 17번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아 연구위원은 도시계획학 박사로 부동산 전문가다. 1993년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연구부 위촉연구원으로 약 2년간 근무하다 1995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54석(19대 총선)에서 47석으로 줄어든 비례대표 의석수를 고려하면 지난 총선 당시 25번까지였던 새누리당 비례대표 당선권은 20번대 안쪽이다.
하지만 야당이 비례대표 선정 과정에서 ‘셀프공천 논란’ 등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시끄럽다. 이 가운데 여당에 표가 몰릴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민 전 총장이 원내 진입을 노려볼만 하단 시각도 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김순례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이 당선안정권인 15번에 배정됐다.
김순례 회장은 약사출신으로 숙명여대 약학과를 졸업 후 보건계에서 다방면에서 활동해왔다.
경기도약사회 여학사회장(2001~2003), 성남시약사회 회장(2004),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부회장(2005)...
4·13총선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로 19번을 배정받은 조명희(60)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은 애초 대구 중남구에 출마했다가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인 수성을로 지역을 바꿔 공천을 신청했다. 당 공천관리위가 이 지역을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 주 의원이 공천에 배제되면서 조 전 위원의 공천이 유력하는 듯했다. 그러나 실제 공천은 이인선 전 경북도...
22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13번으로 윤 전 교장이 결정됐다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윤 전 교장은 한국군 역사상 세번째 여성장군이다. 1976년 국군간호사관학교 17기로 임관후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과 국방부 보건과 건강증진담당,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준장) 등을 거쳤다.
이후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가 22일 오후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명단을 확정해 발표한 가운데 당선권인 1번은 송희경 전 KT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전무)의 몫이됐다.
송희경 전 KT 전 전무는 두 아이를 둔 28년차 워킹맘인데다 IoT(사물인터넷)와 클라우스 산업의 여성 R&D 전문가다.
송희경 전 KT 전무는 이화여대 졸업 후 아주대학교 정보통신...
22일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7번으로는 신보라 대표가 결정됐다고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이여는미래는 청년 일자리 해결, 세대갈등 해소, 통일에의 기여를 목표로 활동하는 NGO단체다. 신 대표는 각종 사회문제에 대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 대표는 1983년 광주 출신으로, 2006년 전북대 교육학과 졸업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생...
이한구 공천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총 비례대표 공천을 받은 45명(남성 18명, 여성 27명)의 명단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청년의 몫으로 10명이 뽑혔다. 당 공천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남성 441명, 여성 224명 등 총 665명의 비례대표 후보 지원자를 받았다.
이번 4.13 총선에서 비례대표는 총 47석이다. 새누리당은 당선 안정권으로 20번대...
국민의당 박지원 의원은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의 ‘셀프 공천’ 등을 두고 당내 논란이 있었던 데 대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서 정치를 배운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김 대표는) 자신이 정한 비례대표 순번이 관철 안 된다고 ‘당의 정체성이 맞지 않는다, 노인네 취급을 한다’고...
국민의당은 22일 오는 4.13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을에 장세환 전 국회의원을 공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당은 전국 3개 선거구에서 안심번호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4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에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 전남 순천에는 구희승 전 농림수산부 사무관이 각각 공천됐다.
또 당무복귀 여부에 대해 “내가 종합적으로 얘기를 해드린다고 하지 않았나”라면서 중앙위의 비례대표 공천 관련 결정에 대해 “중앙위 결정사항은 당헌대로 했다고 하니까, 당헌대로 했으면 그 결과에 대해서 알아서 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특별한 논평을 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다.
정책을 위한 진지한 고민은 없고 오로지 공천을 둘러싼 계파 갈등만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이슈가 없는 건 아니다. 현재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 청년실업률 장기화 등 정치권이 다뤄야할 이슈가 산재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국민의 안위 보다 자기정치에만 열중하고 있다....
여야가 공천 문제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진행 중인 비례대표 공천마저도 전문성 부족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종인 대표의 사퇴설까지 나오면서 흔들리는 모습이다.
더민주는 이런 상황에서 비례대표 구성에서 당초 강조했던 전문성을 후퇴시키고 정체성을 우선하는 모양새로 복구했다. 하지만 논란은 여전히 남아있다. 우선...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서울 서초갑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에게 아쉽게 패했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는 진영 의원이 탈당한 서울 용산에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투입하려했으나, ‘서초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당의 뜻을 고사했다.
당이 조 전 수석을 소중한 인재라고 평가하면서 왜 낙선에 안타까움을 표하는지 그의 삶을 들여다보면...
다만 전체 지역구 가운데 단독신청 지역(53개), 최고위 심의(5곳), 무공천(2곳), 미정(1곳) 등 61곳으로서 경선 실시가 가능한 지역은 모두 192개 지역으로 줄어든다.
또 복수 후보자가 신청했으나 1, 2위간 격차가 너무 커 단수추천 됐던 20여곳까지 경선 가능 지역에서 제외한다면 전체 지역구에서 경선에 의한 공천 비율은 80%대 초반까지 올라간다.
전체 지역 선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