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또한 전월 대비 4.1%, 전년 대비 9.1%씩 뒷걸음질하며 경고음을 키우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4·1대책과, 8·28 대책 발표 이후 후속 입법이 지연되면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시장에는 법안 통과 지연시 거래절벽 등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과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허용하는 ‘주택법’,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4.1부동산대책의 핵심정책인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의 연말 종료를 앞두고 아파트 매매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한국감정원 월간 매매가격지수를 분석한 결과 10월 전국 아파트 매매값이 0.4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인 9월에 0.10%보다 무려 0.34%포인트가 오른 값이다.
10월...
이는 지난 4.1대책 중 양도세면제혜택이 올해 연말 종료되는 만큼 서둘러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1월 53곳 사업장에서 총 4만1279가구 중 3만5712가구(오피스텔, 임대제외)가 일반에 분양된다. 지난 해 같은달 분양실적(2만7391가구)보다 30.4% 증가한 물량이다. 또 이달 분양예정물량은 올해 10월...
매화마을 2단지 전용면적 59㎡형은 4.1대책 이후 3억4000만원을 호가했지만 지금은 3억원 수준이다.
이미윤 부동산114 과장은 "리모델링 수직증축 발표 후 집값이 상승했지만 시장 기대감이 꺾이며 가격이 원상복귀된 상황"이라며 "시장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매수 심리가 크게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리모델링 때 일반분양을 할 수 없다면...
정태희 부동산써브 티장은 "4.1대책 후속조치로 전용면적 85㎡ 초과 주택은 청약가점제를 폐지하고 85㎡이하 주택도 가점 적용비율을 75%에서 40%로 완화, 유주택자에게도 청약1순위 가점제 자격을 부여 하는 등 청약통장의 활용도를 높인 것도 이유"라고 분석했다.
정 팀장은 이어 "다만 가입할 사람은 많이 가입한데다 청약통장 금리 변경...
특히 4.1대책에 따라 신규, 미분양주택을 취득할 경우 향후 5년간 양도소득세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일몰 기간이 다가오고 있어 알짜 물량을 중심으로 열기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내달 시공능력 10위권의 대형 건설사들이 총 2만1464가구의 분양물량을 쏟아내며 막판 분양 공세를 펼친다.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지난 7개월간 4.1대책, 8.28대책 등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을 잇따라 내놓았지만 전세시장은 좀처럼 안정되지 못하고 있다.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신도시 전셋값의 상승폭이 큰 것은 서울 전셋값 상승에 부담을 느낀 세입자들이 수도권 1, 2기 신도시로 대거 이주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권 팀장은 이어 "또...
8·28 전·월세 대책 이후 3주간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하고 주택거래건수가 증가하는 등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이같은 주요 지표 호조로 경기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높다. 8월 광공업 생산 증가와 관련, 자동차 업계의 증산과 휴대전화 업계의 신제품 출시 효과가 맞물린 결과라는 게...
전용 105㎡는 1억4000만원 정도면 실입주가 가능하다.
양지영 리얼투데이 팀장은 “4.1대책에 이어 나온 8.28 전월세 대책 이후 주택시장에 대한 실수요자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주택시장이 좋을 때 분양하자는 계획아래 미분양 아파들이 다양한 혜택을 내세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둔촌동 H공인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모든 면적에서 3000만~4000만원 이상 올랐다"며 "4.1 부동산대책의 끝물과 8.28 전·월세 대책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데다 추석 이후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분위기가 좋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2746건으로 7월(1910건)보다 40...
일반적인 재건축 아파트와 다르게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지난 4.1부동산대책을 통해 양도세까지 5년간 감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조합원이 좋은 동ㆍ호수를 선점하는 것과 달리 한 동을 통째로 일반분양할 정도로 로열층 물량이 적어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
면적이 대형인 만큼 기존의 4.1대책과 8·28대책을 감안해 6억원 이상을 주고 사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8·28 대책으로 생애최초주택구입 지원과 그 수준에 준하는 자금 지원이 개시되고 있는 만큼 전세대란에 지친 실수요자들이 하반기 들어 시장에 나올 여건이 갖춰졌다”며 “아직 예단하기 이른 시점인 것은...
◇ 9월 정기국회 관건…야당 협조 절실= 일부에서는 이번 대책 내용 중 4.1대책에서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신축운영,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 핵심법안과 취득세 영구 인하 등이 정치권 협조 없이는 실현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어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양지영 팀장은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 등이...
인근 한 중개업소 관계자는 "4.1대책과 취득세 감면 종료, 사업 추진 기대감이 맞물려 올들어 가격 등락이 반복되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최근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과정에서 호가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고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일부 강남 재건축 단지에서 온기가 돌고 있지만 강남 재건축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을...
4.1 부동산대책 수혜로 5년간 양도세 10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400만원대부터, 평균 51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하다. 발코니 확장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며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 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일반공급 1순위 27일, 3순위는 28일~29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 국토교통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박근혜정부가 취임 후 처음 내놓은 '4.1부동산대책'에 따른 관련 핵심 법안들이 모두 국회에 발이 묶여 있다. 분양가 상한제 탄력 적용과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수직증축 리모델링 법안 등이다. 여기에 취득세 영구감면 법안과 개발이익 부담금 한시 면제 등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다뤄져야 한다.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을...
취득세 감면 종료에도 불구 4.1대책에 따른 세제감면, 제도개선 효과 등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국토부는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동월 대비 24% 감소했고, 지방은 33.8% 감소했다. 서울은 전년동월 대비 23.6% 감소했고, 강남3구는 36.8% 감소해 비교적 감소 폭이 컸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동월 대비 33.5%, 단독·다가구...
단체들의 이번 호소문 발표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회와 정부는 4.1 부동산 대책 관련 민생법안처리를 뒷전에 두고 있으며, 내수경기 및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SOC예산 축소 계획을 발표하는 등 주택·건설시장을 더욱 더 침체의 수렁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단체들은 2008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시장침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