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시행된 노원병과 영도구, 부여, 청양에서 치러진 4·24 재보선에서 사전투표율은 6.93%였다. 2013년 경기 화성시갑과 포항시 남구을, 울릉에서 치러진 10·30 재보선의 경우 5.45%였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모으지 못한 이번 선거는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단일화 효과로 지지율 격차를 얼마나 좁힐지도 관심사다. 최근 CBS의 여론조사...
앞서 권은희 후보는 "7·30 재보선 출마에 관한 고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지만, 이번 결정으로 열흘 만에 말을 바꾼 셈이 됐다.
마음을 바꾼 이유에 대해 권 후보는 "아직 진실이 밝혀지지 않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7.30 재보궐선거는 서울 동작을과 경기 수원을, 광주 광산을과 부산 해운대.기장갑 등...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정두언 의원직 유지, 성완종 의원직 상실…천국과 지옥으로 갈렸구나” “정두언 의원직 유지가 마음 편할까? 조만간 박탈 당할 자리인데” “성완종 의원직 상실이면 재보선 해당 지역이 되나?” “성완종 의원직 상실했는데 정두언 의원직 유지하고…희비가 엇갈렸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성 의원의 지역구인 충남 서산·태안 지역은 다음달 30일 열리는 재보선 대상에 포함된다.
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의원직을 잃는다.
성 의원은 2012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는 서산장학재단을 통해 지역구인 서산, 태안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음악회를 열고, 충남자율방범연합회에...
배 의원은 이로써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배기운 의원은 2012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2심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벌금 100만원, 추징금 3500만원을 선고받았다.
배기운 의원이 의원직을 잃게됨에 따라 배 의원의 전남 나주·화순 지역구는 오는 7월 30일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에 포함된다.
이어 “대선공약을 문자 그대로 지킬 경우 일어나는 폐단을 극복하고 공약의 정신과 참뜻을 살리는 길”이라며 “새누리당은 4.24 재보선에서 무공천을 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경험한 터라 기초공천 입법화를 통해 ‘교각살우’ 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집권당으로서 길을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당 최경환 원내대표도 “만시지탄이지만 책임정치의 길로 다시...
이어 “대선공약을 문자 그대로 지킬 경우 일어나는 폐단을 극복하고 공약의 정신과 참뜻을 살리는 길”이라며 “새누리당은 4.24 재보선에서 무공천을 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경험한 터라 기초공천 입법화를 통해 ‘교각살우’ 폐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집권당으로서 길을 걸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새정치민주연합으로서는 무공천이라는 대국민 약속을...
재보선 일정 변경 논의가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민주당 4선 중진인 원혜영 의원이 새누리당 제안대로 7월 재보선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치르자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원 의원은 17일 성명에서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동시에 치르자는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제안을 환영한다”며 “이 기회에 매년 2차례 열도록 한 재·보궐선거...
재보선 규모가 커지고, 6월 지방선거 이후 야권의 세력 재편이 예고돼 정치권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거란 관측도 제기된다. 또 선거 결과에 따라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무너질 수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4월 총선 직후 전직 운전기사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1억 원 지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은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또, 새누리당...
아울러 역대 재·보선에 비해 투표율이 높았던 4·24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41.3%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치다.
재보선의 낮은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 재보선에 두 번째로 실시된 ‘사전투표제도’‘ 이번 선거 투표율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이는 선거구가 화성갑과 포항남울릉 등 단 2곳에서만 치러졌고, 거물급 후보의 출마로 선거...
이번 10월 재보선은 지난 4월보다 두 배 이상의 지역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호남과 수도권에선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사실상 재보궐선거를 위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재보궐선거를 지원하기 위한 조직정비 차원에서 안 의원은 대선후보 시절 교수진 등 30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26개 정책조언...
또 안 의원이 10월 재보선에서 독자 세력화한다면 새누리당에 ‘어부지리’가 될 것이라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의 주장에 대해 “지난 4월 노원병 보궐선거 보면 아실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찍은 분들 가운데 30% 정도가 이번에 저를 찍었으며 이것은 양당체제와 진영논리에 갇히지 않은 분들의 힘이 결집된 결과”라고 반박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4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박 대통령의 ‘취임 9주차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2.3%포인트 상승한 49.9%로 50%에 근접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대선 득표율,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2%에 그쳤다.
자질 논란이 거셌던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임명으로 주초 46.8%로 조사돼, 지난주 보다 낮은...
입주기업 "회담 절실, 철수는 동의못해"
-재보선 0점 민주, 호남 주도권도 잃나
-정부, 일 대사 불러 항의...미 언론들 아베정권 극우행보 강력 비판
△국제
-실적악화에 뿔난 IBM CEO, 43만 전직원에 "더 빨리 움직여라" 질책
-세금 꼼수 스타벅스 미 의회 세법개정 로비
-EU 못믿겠다 유럽 6개국서 신뢰도 사상 최저
△경제종합
-박희재 R&D...
이런 가운데 4·24재보선의 사전투표에서 3개 국회의원 선거구의 평균 투표율이 6.93%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밝혔다. 서울 노원병(8.38%), 부산 영도(5.93%), 충남 부여·청양(5.62%) 세 군데 모두 작년 4월 총선 때의 부재자투표율 2.1%, 1.5%, 2.2%에 비해 크게 올랐다. 선관위 측은 사전투표 도입에 따라 이번 재보선의 전체 투표율이 5% 안팎 올라갈 것으로...
이는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이들 지역이 기록한 최종 부재자투표율(1.94%)를 상회하고, 기초단체장 광역ㆍ기초의원선거를 포함한 재보선 지역 12곳의 평균 투표율(1.71%)보다 높은 수치다.
사전투표는 선거당일 투표소를 찾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고도 미리 투표할 수 있게 한 제도로, 이번 재보선에서 처음 도입됐다. 이날부터 2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