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올해 30대 그룹의 인력 고용 규모도 10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금융권에도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2800명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데 이어 금융권 전체에서 올 연말까지 수천 명이 감원될 것이란 관측이다.
이달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을 보면 올 11월 취업자는 265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9000명 늘었다. 하지만...
16일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지난 14일까지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의 전체 고용 직원 수는 98만834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보다 1만4308명(1.4%) 감소한 수치다. 특히 혹독한 구조 조정을 겪고 있는 조선3사에서만 60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중공업, 삼성SDI, 삼성전기...
특히,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야 할 30대 대기업들의 장애인 고용이 저조했다. 한진그룹과 GS그룹의 경우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계열사를 가장 많이 포함된 집단으로 이름을 올렸다. 금호아시아나, 대림, 대우건설, 포스코, 현대자동차, 두산, SK, LG, 효성 등 24개 대기업 집단 계열사 53곳이 장애인 고용률 저조 기업으로 포함됐다. 이중 24개 대기업 집단의 31개...
재계에 따르면 실적 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30대 그룹을 중심으로 올해 연말 인사에도 인원 감축 바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기업마다 품질관리와 검찰수사, 구조조정 등이 사회적 이슈로 확산되면서 올 연말 인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채찍질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인사를 통해 30대 그룹 임원 자리는 전년 대비 484개로 줄어들었다. 2015년 5월 30대...
30대 그룹은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 R&D지원, 해외판로개척 지원, 인력양성 등을 위해 2011년 1조5356억 원을 지원했고, 지난해에는 1조7406억 원을 지원해 5년 사이 2000억 원 이상 지원을 늘렸다. 이러한 대기업의 지원성과에 대해 동반성장 우수기업 대상 인식조사 결과, 동반성장을 통해 얻게 된 가장 큰 성과로는 응답기업의 절반 이상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
7%에서 61.5%로 확대됐다.
순이익 비중 역시 같은 기간 83.2%에서 95.1%로 높아졌다.
5대 그룹의 자산, 매출, 순이익은 이처럼 확대되고 있지만 고용 비중은 오히려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 그룹의 종업원 수는 지난해 74만 3361명으로 3년 전보다 5.1% 늘어나는데 그쳤고, 30대 그룹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3년 전과 같은 57.7%에 머물러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이 작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인다고 답했으며,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은퇴하고도 자녀 뒷바라지와 가계 부채 부담 때문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일자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실제로 지난 4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대 그룹을 대상으로 올해 고용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 그룹이 작년보다 신규채용 규모를 줄인다고 답했으며, 반면 60대 이상의 경우 은퇴하고도 자녀 뒷바라지와 가계 부채 부담 때문에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해 다시 일자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2분기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 씨티그룹은 23%, JP모건체이스는 8%, 웰스파고는 2% 각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6대 은행 중 골드만삭스만이 지난해 대규모 소송 비용에 올해 순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5월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6월 브렉시트 불확실성에 연방준비제도...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은 범행 직전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이터뉴스]‘취업난의 자화상’ 30대 창업 증가
고용원이 없는 1인 30대 자영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직장을 잡지 못한 청년들이 앞다퉈 소규모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 30대 그룹 임원 1년새 500개 감소… 삼성이 가장 많이 줄어
30대 그룹의 임원 자리가 1년 사이에 500개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30대 그룹의 임원 수는 9632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484명(4.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374명으로 가장 많은 임원을 줄인...
고용노동부는 장애인 고용실적이 낮은 공공기관이나 일반 기업 등 633곳을 발표했는데요. 30대 그룹 중 24개 그룹의 계열사 64곳이 포함됐습니다. 가장 많은 계열사가 포함된 그룹은 포스코(7곳), 동부(5곳), GS·현대중공업·한진·신세계·CJ·금호아시아나(각 4곳) 등이었습니다.
◆ 코스닥 기업, 10 곳 중 9 곳에 사외이사 있다
코스닥 상장기업 10곳 중...
규모별로는 300∼499명 사업체 243곳, 500∼999명 사업체 217곳, 1000명 이상 사업체는 144곳으로 기업 규모가 클수록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들이 여전히 ‘좋은 일자리’에서 외면받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1000명 이상 사업체 144곳 중 64곳은 30대 기업집단이었다. 30대 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 한화, 삼성, 두산, 에쓰오일(S-OIL), 동국제강 등 6개...
◇ [포토]“청년고용 힘써주세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30대 그룹 CEO 간담회에 참석하며 사장단과 인사하고 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년고용 확대와 기존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개혁 현장 실천을 강력히 요청했다.
◇ [데이터뉴스] 지방 9급 공채 21만3000명 몰려
올해 9급...
고용노동부는 28일 이기권 장관 주재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3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청년고용 확대와 기존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청년고용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정부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위 10%내 대기업 정규직의 양보를...
공정위는 일단 자산 기준을 5조원에서 7조∼10조원 등으로 올리는 방법과 자산총액 상위 30대 혹은 20대 그룹 등으로 순위를 끊어서 지정하는 방법 등을 놓고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 등 신산업 특성을 고려해 규제에 차등을 두는 방안도 있다.
자산 기준만 상향된다면 공정위는 시행령 개정만으로도 제도를 바꿀 수 있다. 공정위는 지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30대 그룹 CEO 간담회에 참석하며 한성권 현대자동차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이 장관은 간담회를 주재하며 청년고용 확대와 기존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강력히 요청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