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는 올해 1분기 매출 6691억 원, 영업손실 217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발표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를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매출 1804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시장 수요 둔화에도 전 분기 대비 판매량을 확대했으며 2분기부터 북미, 유럽 중심의 수요 확대에 따라 판매량과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폭락사태 원인이 주가조작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검찰과 금융당국이 고강도 조사에 들어갔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어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라”면서 주가조작 가담 세력과 부당이득 수혜자를 엄중 처벌토록 지시했다. 금융감독원은 키움증권 현장검사에 착수했다.
키움증권은 이번 사태의...
배달 피자의 호시절이 저물고 있다. 한때 가족 외식의 대명사였던 피자는 1인 가족 증가에 냉동 피자라는 강적까지 맞딱뜨리며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에 반해 치킨과 햄버거는 소규모 가족과 배달 주문이라는 날개를 달고 가파르게 덩치를 불리고 있다.
◇2년새 피자헛 매출 -14.8%·도미노피자 -11.0%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몬스침대는 지난달 25일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아와 가족들을 초청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에서 열린 이번 환아 및 가족 초청 행사에는 오랜만에 봄나들이에 나선 환아 11명과 부모·형제·자매 23명, 삼성서울병원 자원봉사자 3인 등 총 37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넌버벌 퍼포먼스 코미디 공연팀...
공시가 6억 원 이하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기존 45%에서 최대 43%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1주택자는 평균 7만2000원의 재산세 혜택이 예상된다.
2일 행정안전부는 올해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2년 한시적으로 60%에서 45%로 낮췄던 공정시장가액 비율을 공시가격에 따라 차등해 더 내리기로 했다고...
보증금 3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는 7가구에 불과해(최고가 3억7000만 원) 모든 가구가 3억 원 기준에서 150%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특별법 지원대상에 충족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보증금 상당액 규정을 삭제하고 보증금을 변제받지 못하는 모든 경우를 포함하도록 확대하면서 자력으로 보증금 회수가 가능한 소수의 일부 가구를 제외한 모든 임차인(경매 진행 중인...
피해자 요건이 지나치게 까다롭다는 지적에 정부가 적용기준 축소안을 내놨다.
1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이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심사소위에 특별법 적용 요건 수정안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정안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적용 기준 6가지를 4가지로 줄였다. '보증금 상당액이 미반환될 우려'라는 조건을 삭제하고, 수사 개시 외에도...
이달 초 대형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의 재난피해 소상공인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최대 3억 원, 1.5% 금리로 10년간 대출받고 기존 대출에 대해서는 1년 만기연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8일 제2차 재난대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릉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소상공인...
SG증권 사태, 실적 부진 등 갖은 악재로 국내 증시가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사료 및 곡물 관련주가 또다시 강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와 같이 뜻밖의 방어주 역할을 하는 모양새다.
27일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초부터 26일까지 미래생명자원(+60.31%), 한일사료(+59.39%), 대한제당(+28.84%), 팜스토리(+26.80%), 신송홀딩스(+11.86%), 우성...
김호선 감성코퍼레이션대표가 전환사채(CB)의 매수선택권(콜옵션) 행사로 지분을 추가로 늘렸다.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지분 확대 신고가 이루어진 것이다
감성코퍼레이션은 김호선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2022년 2월 발행된 7회차 전환사채에 대한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규모는 7회차 발행 총액(60억 원)의 30%인 18억 원이다.
김 대표가 15억...
대우건설이 강릉시에 산불피해 주민돕기 성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희망브릿지 전국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한 성금은 강릉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원주 부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 여러분의 빠른 일상 복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2년 동해안...
후속조치로 이날부터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에서 주택도시기금의 전세사기 피해자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 연 1.2~2.1% 금리로 대출을 실시, 보증금 3억원·전용면적 85㎡,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등 요건에 맞을 경우 2억 4000만원(보증금의 80% 이내) 한도로 대출 받을 수 있다. 국민·신한·하나은행과 농협은 내달부터 대환 대출을 시작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에 에코남양주협동조합‧크리에이터스랩‧코끼리공장 등 25개 기업이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3년도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25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2개 부문에서 선정이 이뤄졌다.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도약지원’ 부분에는...
양천구 신정동의 한 빌라 전용 44.64㎡는 지난 해 12월 3억5500만 원(3층)에서 올해 3월 2억5000만 원(4층)으로 1억500만 원 하락했다. 동대문구 답십리동의 한 빌라 전용 29.16㎡도 지난 해 12월 4억 원(5층)에서 올해 3월 3억 원(6층)으로 1억 원 떨어졌다.
전세 거래도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서울에서 연립·다세대 전세 거래는 1만5873건 이뤄졌지만, 올해 1분기에는...
인천 미추홀구를 비롯해 서울·경기·부산 등 전세사기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금융당국과 금융권이 피해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금융지원 방안을 쏟아내고 있다. 다만, 시간을 벌어주는 것일 뿐 실효성 있는 근본적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21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포스코퓨처엠은 배터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기존 ESG 채권과 달리 올해부터 시행되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회사채다. 발행자금의 활용이 6대 환경목표인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순환경제로의 전환 △오염 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이 같은 달 17억8000만 원에 중개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이보다 3억8000만 원 낮은 것이다.
서초구 잠원동 한신 아파트 전용 84㎡형은 지난달 31일 직거래로 15억 원에 팔렸다. 저층 매물인 것으로 고려하더라도 같은 달 해당 평형이 20억8000만 원에 중개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5억8000만 원 내린 가격에 거래가 됐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용...
IBK기업은행은 강릉 지역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 복구를 돕고자 2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원금 후원에 앞서 '사랑의 밥차'를 산불피해 현장에 파견해 무료급식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봄가뭄으로 인해 산불 발생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10일 산불피해 기업과 개인고객을 위한 특별금융 지원제도를 시행했다....
금융당국은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가계대출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은행권도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주거안정 금융지원, 대출상담 현장지원 등 방안을 내놓고 있다.
20일 금융당국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범부처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피해자의 어려움을...
우리금융그룹이 전세 사기 피해 가구에 5300억 규모의 주거안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전세 사기 피해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지원 대책인 '우리家 힘이 되는 주거안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우선 전세피해 지원센터를 통해 전세피해 확인서가 발급된 피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