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수요 회복에도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SK하이닉스 실적이 3분기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26일 매출 3조9409억 원, 영업이익 4529억 원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0%, 67.1% 급감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분기 평균환율 하락에 따른 환차손과 법인세 비용 등으로 74.2% 축소된 2861억 원을...
올해 메모리반도체 낸드플래시 투자금액이 3년 만에 D램을 넘어설 전망이다. 수요둔화와 가격하락세가 겹친 D램 대신 SSD(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 수요에 힘입은 낸드가 반도체 시장 버팀목으로 부상하면서다.
18일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낸드 투자금액은 130억 달러, D램은 118억 달러가 예상된다. 2011~2013년 기간을 제외하고는 통상 D램...
소비자용 SSD 역시 지난해 3%에 그쳤던 비중이 올해 18%로 6배 확대되고 2018년에는 60%까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2013년 8월 V낸드(24단)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업계에서 유일하게 3세대(48단) V낸드를 생산 중이다. 올해 초 세계 두 번째로 2세대(36단) 3차원 낸드 양산을 시작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안으로 3세대 낸드 개발 및 거래선...
이번 제품은 3세대(48단) 256Gb V낸드 칩 16개와 고성능 컨트롤러, 20나노 4Gb LPDDR4 D램 등 18개의 반도체를 하나의 패키지에 탑재하면서도 무게를 1g으로 구현했다. 크기는 가로 2cm·세로 1.6cm·두께 1.5mm로, 백 원짜리 동전보다 작고 2.5인치 HDD의 100분의 1 부피에 불과하다.
연속 읽기속도는 기존 SSD보다 3배 빠른 1500MB/s이며 고속 쓰기 기술을...
도시바는 현재 3세대(48단) 3차원 낸드를 시험생산 중으로, 2분기 고객사 대상 샘플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반면 3~5위 업체는 부진했다. 3, 4위 미국 샌디스크와 마이크론은 올 1분기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6.8%, 6.9% 매출이 줄었다. 같은 기간 5위 SK하이닉스는 매출이 23.8% 급감하며 점유율이 10.1%에서 7.9%로 낮아졌다.
올해 초 세계 두 번째로 2세대(36단)...
인텔이 14.4%의 점유율로 뒤를 이었고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이 각각 9.3%, 7.4%로 3, 4위에 자리했다.
최근 PC·노트북과 서버·스토리지, 나아가 스마트폰까지 일반소비 시장과 기업용 시장에서 SSD 사용이 확산되는 추세다. 메모리반도체 낸드 기반의 SSD는 기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 대비 빠른 속도의 데이터 읽기·쓰기가 가능하고 전력 소모도 적다....
1분기는 IT산업의 계절적 비수기로 다소 줄어든 성적표를 받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 반도체 부문 영업익에서 처음으로 2조를 넘은데 이어 올해 1분기도 2조억원을 넘긴 것이다.
NAND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전반적인 세트 시장 수요는 약세를 보였지만, 서버용 고용량 SSD, 모바일용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3세대 V-NAND...
반도체 전문기업 KEC의 신제품이 일본 대형 가전업체로부터 제품사용 승인을 받았다.
KEC는 최근 출시한 IGBT(절연 게이트 양극성 트랜지스터) 신제품 2종이 일본 유수의 글로벌 가전업체 M사로부터 에어컨 제품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제품사용 승인을 획득한 M사는 일본 내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반도체 시장 불황으로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다.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를 주수익원으로 하고 있는 SK하이닉스는 수요 부진과 반도체 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2분기 연속 실적하향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는 26일 매출액 3조6560억원, 영업이익 5620억원, 순이익 4480억원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3·4분기까지만 해도 삼성전자(31.5%)와 도시바(20.5%)의 점유율 격차는 11%포인였지만 4·4분기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에도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매출이 4.3% 증가하며 격차는 더욱 커졌다. 도시바는 분기 매출이 11.3%나 급감함으로써 양사의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3D 낸드플래시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대용량저장장치인...
2014년 8월 2세대(32단) 3비트 V낸드를 생산한 지 1년만인 지난해 8월 3세대(48단) 3비트 V낸드를 양산한 삼성전자는 3차원 메모리 기술리더십을 확고히 했다.
시스템반도체에서도 10나노 핀펫 공정으로 기술 격차를 벌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세계 최초로 14나노 핀펫 공정을 적용한 자체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엑시노스 7 옥타’를 양산한데...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반도체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5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동반 약세와 원화강세에 따른 4000억원의 부정적 환 영향으로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6조1400억원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28일 발표한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53조3154억원, 영업이익 6조1427억원, 당기순이익 3조2234억원이다....
반도체의 경우 D램은 고성능 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차별화된 수익 기반을 확보하고 10나노급 공정개발을 통해 확고한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방침이다. 낸드플래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V낸드 3세대 양산을 본격화한다.
시스템LSI는 14나노 이하 공정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거래선 다변화, SoC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유니테스트는 2000년 설립 이후 국내의 반도체 검사 장비 제조 분야를 선도해 온 전문 기업이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의 제조 과정 중 후공정의 핵심인 메모리 모듈 테스트와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면서 반도체 검사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해왔다. 또 기술력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LED 조명 등 신사업에도 뛰어들며 사업 포트폴리오...
이날부터 열리는 DS부문 회의에서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반도체의 시장 선도 지위 강화 방안 논의될 전망이다.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 10나노대 D램 양산 및 3세대 3D 낸드플래시를 통한 지배력 강화,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경쟁력 향상 등 글로벌 리더 자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TV와 스마트폰...
업황 부진과 경쟁 심화 등으로 반도체와 스마트폰 등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 실적이 제한적 개선세를 나타낸 가운데, 긍정적 환율 영향으로 4분기 연속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29일 연결기준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51조6800억원, 영업이익 7조39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48조5400억원) 대비 약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SK하이닉스가 22일 발표한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4조9250억원, 1조3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2%, 6.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28.0%, 21.0%로 집계됐다.
호실적의 원동력은 환율 상승 효과다. 원·달러 평균 환율이 올 2분기 1097원에서 3분기 1170원대로 대폭 오르면서 반도체 가격 하락 영향이 상당 부분 상쇄됐다는 분석이다.
3분기는...
삼성전자가 3차원 메모리반도체 시장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용량과 절전 효과, 생산성을 동시 향상시킨 3차원 메모리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3세대(48단) ‘256Gb 3차원 V낸드’양산에 성공했는데 기존 2세대(32단) 128Gb 낸드보다 용량을 2배 높인 업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 칩입니다.
용량과 절전 효과, 생산성을 동시 향상시킨 3차원 메모리 기술 혁신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3세대(48단) ‘256Gb 3차원 V낸드’양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2세대(32단) 128Gb 낸드보다 용량을 2배 높인 업계 최고 용량의 메모리 칩이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3차원 셀을 2세대보다 1.5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