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남자평영 200m 결승에 오른 최규웅(21·한국체대)이 또 다시 한국신기록으로 7위를 차지했다.
최규웅은 29일 중국 상하이의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결승에서 2분11초17의 기록해 전체 8명 중 7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전날 준결승에서...
최규웅(21.한체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평영 200m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최규웅은 28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평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2분11초27을 기록해 조 5위, 전체 7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특히 최규웅은 이날 준결승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2분11초87)을 0초60...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준결승에 진출해 기대를 모았던 박태환은 출발 반응속도에서 0.67초를 기록해 준결승 진출 선수 중 두번째로 빨랐으나 50m 구간을 돌 때 조 최하위로 처졌고, 막판 스퍼트를 냈지만 두 명의 선수를 따라잡는데 그쳤다.
한편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따고, 자유형 200m에서 4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자유형 100m를 끝으로 모든...
26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1분44초92로 4위에 머물렀다.
미국의 라이언 록티가 1분44초44로 금메달을 땄고,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1분44초79)와 세계기록(1분42초00) 보유자인 파울 비더만(독일·1분44초88)이 각각 2, 3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마린보이' 박태환(22.단국대)이 26일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에서 1분44초92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3위를 기록한 비더만(독일)과 0.04초 차이로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1위는...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앞서 24일 열린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태환은 분위기를 200m까지 이어가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5일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예선과 준결승에서 나란히 전체 4위로 올라온 박태환은 결승전에서 6번...
전날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열리는 자유형 200m 결승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구체적인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다섯 명 정도가 강력한 우승 후보다. 특히 라이언 록티(미국)의 몸이 좋았다"라며 경계심을 보였다.
록티는 1분46초11로 2조 2위, 전체 3위로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22·단국대)이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올랐다.
박태환은 2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46초23으로 야닉 아넬(프랑스·1분45초62)에 이어 조 2위, 1~2조 전체 16명 중 4위를 차지해 여유 있게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다.
전날 남자 자유형...
레이스를 펼친 미국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1분46초53으로 조 3위이자 전체 5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박태환은 1조 5번 레인, 펠프스는 2조 3번 레인을 배정받아 둘의 맞대결은 결승에서나 가능하게 됐다.
한편 자유형 200m 준결승 두 경기는 이날 오후 7시57분(한국시간) 시작되고 8명이 출전하는 결승은 26일 오후 같은 장소에서 치러진다.
특히 펠프스는 한때 마리화나 사건에 휘말리는 등 슬럼프를 겪었으나 최근 모습을 보면 예년의 모습과 가까워졌다는 평을 받고 있어 박태환이 금메달을 노린다면 요주의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박태환은 이날 오전 예선에서 전체 52명 중 16명안에 들면 같은날 오후 7시56분 준결승에 진출하며, 결승전은 26일 오후 7시 치뤄진다.
아울러 이번 금메달은 지난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전종목(자유형 200m, 400m, 1500m) 예선탈락의 좌절로부터 부활의 청신호를 보였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박태환은 앞서 이날 오전 치른 예선에서 3분46초74로 조 3위, 전체 7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해 다소 불안감을 안겨줬다.
그러나 결승전에서의 박태환은 예선과 달랐다....
박태환은 결승 경기에서 초반부터 치고나가는 대담함을 보였다. 초반부터 강한 스트로크를 통해 상대를 압박하며 첫 50m를 25초72, 150m까지도 세계기록에 0.19초 앞선 페이스로 질주했다.
이후 잠시 지친 사이 200m에서 한 때 4위까지 처졌던 박태환은 300m에서 다시 선두로 복귀 폭발적인 막판 스퍼트로 경쟁자들을 넘어섰다.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92의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인 호주 국가대표 라이언 나폴레옹(1분48초71)에 3초 가까이 앞서 터치패드를 찍었다.
다만 자신이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때 세웠던 아시아 신기록(1분44초80)에는 1초12가 뒤지는 기록이다....
박태환과 펠프스의 맞대결은 2009년 7월 로마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 준결승에서 마지막으로 이뤄졌다.
18일 대한수영연맹과 박태환의 후원사인 SK텔레콤스포츠단에 따르면 박태환은 오는 7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앞서 6월16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샌타클라라 국제그랑프리'에...
유병훈(38)과 전민재(33)는 남녀 휠체어육상 200m T53 결선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고, 휠체어테니스에서도 이하걸(37)-오상호(30)조가 은메달을 땄다.
아직 ‘노골드’에 머물고 있는 탁구에서는 김영건(26.TT1-3)과 문성혜(32.TT4)가 첫 금메달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각각 중국에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금메달 22개와 은메달 33개, 동메달 25개로 이란을...
홍석만은 14일 광저우 아오티주경기장에서 열린 휠체어육상 800m T53 결승에서 1분42초16 만에 골인했다. 2위인 히로미치 준(일본)과 격차가 5초 이상으로 컸다.
기쁨이 채 가시지도 않은 다음날 홍석만은 장애 등급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록을 인정받지 못하고 금메달리스트 목록에서 지워졌다.
일본에서 홍석만의 등급이 실제보다 낮게 매겨졌다고 소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