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관도 검찰 추천 인사인 김병화(63·15기) 후보자의 낙마 사태로 선택의 여지가 좁아졌던 상황에서 이뤄진 인사였다. ‘50대, 서울대 출신 남성 엘리트 법관’이 연수원 기수 순서대로 대법관에 임용되면서 대법원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의지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까지 지방법원과 고등법원을 완전히 이원화해 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승진하면 고등법원...
대웅제약은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15기 주주총회에서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법무법인 서린 대표는 감사로 선임됐다.
대웅제약 측은 "양윤선 대표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세포치료제(줄기세포) 분야의 전문가로 대웅제약에 자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지난 17일 진행된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하며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제품에 적용해 성장분야를 바꾸겠다”며 “자체 역량 강화와 더불어 스타트업 등 외부 리소스를 활용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고 밝혔다.
정 사장의 발언에 따라 그동안 타...
LG전자는 1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주주, 사외이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 출석주주수(위임주주 포함)는 580명으로 참석률은 발행주식 총수의 59.9%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으로 나선 정도현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올해 사업환경에 대해 "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24일 LG전자에 따르면 다음달 17일 진행되는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상 이사의 정원이 최대 9인에서 7인으로 조정된다. 원톱 체제 구축에 따라 각자 대표수가 조정되며 조준호 사장이 사내이사직에서 내려온다.
올해로 선임 3년차가 되는 조준호 사장은 2014년 말 ‘G3’로 성공 신화를 썼던 박종석 사장의 후임으로 MC사업본부 수장을 맡았다. 조 사장은...
이밖에 이종석(56·15기) 수원지법원장과 강민구(59·14기) 법원도서관장, 최완주(59·13기) 서울고법원장, 최재형(61·13기) 사법연수원장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 재판관이 퇴임하면 헌법재관관이 모두 남성으로 채워진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이은애(51·19기)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의 지명 가능성도 점쳐진다.
LG전자가 다음달 17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15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주주 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개정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1명 신규선임의 건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는 정관상 이사의 정원을 최대 9인에서 최대...
대리인단의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7일 열린 11차 변론기일에서 '소추사유에 대한 피청구인의 최종 입장 진술'이라는 내용의 서면을 낭독했다. 피청구인은 박 대통령을 말한다.
박 대통령 측 주장에 따르면 기존 1%대였던 문화 체육 예산을 2%로 늘리는 것은 대통령 후보자 시절부터 공약이었고, 당선 뒤에는 4개 국정기조 중 하나로 '문화융성'을 선정했다. 문화...
박 대통령 대리인인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추가로 신청한 15명의 증인 중에 이 부회장과 최태원(57) SK그룹 회장,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 권오준(67) 포스코 회장이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신 회장은 박 대통령의 뇌물죄 등의 성립여부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고, 권 회장은 불리한 진술을 했기에 확인코자 신청했다"고...
박 대통령 대리인인 이중환(57·15기) 변호사는 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0차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후임 재판관 선임이 이뤄지지 않을 것을 전제로 충분한 심리를 거치지 않은 채 선고하겠다는 인식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주심 재판관이 사실인정의 문제가 핵심이고, 진검승부를...
박 대통령의 대리인인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헌법 주석서에도 단순히 높은 개연성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탄핵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적혀 있다, 이것은 형사소송법상 엄격한 증명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신속한 절차 진행에 매몰돼 실체적 진실 발견이나 무죄추정 원칙이 무시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소추위원 측 대리인으로는 황정근(55·15기) 변호사와 이명웅(58·21기) 변호사가 주축이다. 황 변호사는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으로, 특히 선거법 분야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11년간 일했다. 황 변호사가 전체를 조율하는 팀장을 맡고, 이 변호사는 법리를 구성하는 브레인 역할을 맡았다. 이 변호사는 20여년 간 헌재 연구관으로 일한...
반면 박 대통령의 대리인인 이중환(58·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답변서에 기재된 내용과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하신 걸로 알고 있다"며 간담회 내용이 탄핵심판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 변호사는 신년 기자간담회가 열린 사실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대리인인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는 전일 답변서 제출 후 기자회견에서 “사실관계 및 법률관계 모두를 다투겠다”며 적극 공세를 예고하고 전면 방어에 나섰다.
이 변호사는 박 대통령의 뇌물죄가 인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직접적 책임과 주권을 ‘비선 실세’에 넘겨 헌법을 위배했다는 주장 역시 부인했다.
이와...
이중환(57·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 등 박 대통령 측 탄핵심판 대리인단은 16일 오후 3시20분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사실관계와 법률관계 전부를 다툴 예정"이라며 "탄핵은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헌법 위배 부분은 그 자체로 인정하기 어렵고, 법률 위반 부분은 증거가 없어서 탄핵사유가 되지 않는다”...
탄핵위원단은 총괄팀장을 비롯해 15~20명으로 구성된다.
소추위원단 대표팀장으로는 사법연수원 15기 황정근 변호사가 선임됐다. 개별 팀장은 헌법 재판소 연구관 출신 이명웅 변호사 외에 문상식, 김현수, 최규진 변호사 등 총 4명이 맡았다.
국민의당 김관영 간사는 “국회도 탄핵심판을 가결하고 손 놓고 있을게 아니고 (헌재를 도와) 탄핵심판을 가장 신속히 내라는...
IT 전문가인 허 변호사는 IT 벤처회사를 창업하고 네이트온 메신저를 개발하는 등 프로그래머 업무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1심에서 무죄를 받아낸 김상준(55·15기) 변호사는 서울고법이 변호사 개업 전 마지막 근무지여서 항소심 재판은 맡을 수 없다.
한편 호 대표는 지난 7월 보석신청이 받아들여져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