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통령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구성… 의원·변호사 포함 20명 규모

입력 2016-12-15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성동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제출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동근 foto@)
▲권성동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를 찾아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의결서를 제출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 이동근 기자 foto@(이동근 foto@)

권성동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15일 국회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은 새누리당에서 3명, 민주당에서 3명, 국민의당에서 2명 그리고 국민의당에서 2명 정의당에서 1명 총 9명의 국회의원으로 탄핵심판소추위원단을 구성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권성동·장제원·오신환 의원, 국민의당 김관영·손금주 의원, 정의당은 이정미 의원이 맡았다. 민주당은 내부 의견 조율 관계로 이날 정하지 못했다.

권 위원장은 탄핵위원단에 대해 “앞으로 활동방향 및 수행전략을 구성하고 소추위원 대리인단 구성 및 탄핵심판 지원, 감독 등을 수행 한다”고 설명했다. 탄핵위원단은 총괄팀장을 비롯해 15~20명으로 구성된다.

소추위원단 대표팀장으로는 사법연수원 15기 황정근 변호사가 선임됐다. 개별 팀장은 헌법 재판소 연구관 출신 이명웅 변호사 외에 문상식, 김현수, 최규진 변호사 등 총 4명이 맡았다.

국민의당 김관영 간사는 “국회도 탄핵심판을 가결하고 손 놓고 있을게 아니고 (헌재를 도와) 탄핵심판을 가장 신속히 내라는 게 민심”이라며 “국회에서 탄핵심판 추진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71,000
    • -1.98%
    • 이더리움
    • 4,820,000
    • -1.55%
    • 비트코인 캐시
    • 536,000
    • -2.37%
    • 리플
    • 679
    • +1.04%
    • 솔라나
    • 212,000
    • +2.02%
    • 에이다
    • 582
    • +1.93%
    • 이오스
    • 814
    • -0.8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58%
    • 체인링크
    • 20,360
    • +0.34%
    • 샌드박스
    • 459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