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할롱(HALONG)'과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일(금요일) 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이 발생했다.
할롱은 오늘 오후 3시쯤 괌 동쪽 약 200km 해상까지 진출하고, 8월 1일 오후 3시에는 괌 북서쪽 약 190km...
농경지 1만2300ha가 물에 잠겼고 건물파손 등 750여억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1987년 가을 남해안에 상륙한 12호 태풍 글래디스는 예상 진로를 벗어나 우리나라를 관통하며 100여명의 인명피해와 146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
기상청은 태풍 피토가 고해수온도역을 따라 북상하면서 3일 오후쯤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침수, 한 달 강수량 맞먹는 폭우” “필리핀 침수, 저러다 마닐라 완전히 잠기는거 아니야?” “필리핀 침수, 지금 폭풍우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응원을 부탁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필리핀 방재당국은 20일 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한 달 강수량에 맞먹는 600mm의 비가 하루에 쏟아지면서 마닐라 전체 면적의 60% 이상이 침수됐다고 밝혔다.
필리핀 침수ㆍ마닐라 침수
12호 태풍 '짜미(Trami)'가 강타한 필리핀 침수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필리핀 루손섬 일대에 20일(현지시간)부터 2일째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한 7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21일 오전 현재 이재민은 100만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도 마닐라의 60%가 물에 잠긴 가운데 정부기관과 각급 학교, 외국공관...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2호 태풍 ‘짜미’의 영향권에 들면서 휴장했다.
시장은 이날 공개되는 7월 FOMC 의사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번에 공개되는 FOMC 회의록에 9월 양적완화 축소 시기에 대한 단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투자자들은 출구전략이 실행될 경우 신흥시장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팀 래드포드...
현재 페바의 중심기압은 980hpa, 강풍반경 160㎞의 소형 태풍이며, 최대풍속은 초속 31m다.
제13호 태풍 '페바'는 중앙태평양상의 열대폭풍이 이동한 것으로, 중남미 밀림의 복숭아야자를 의미한다.
한편 제12호 태풍 '짜미(TRAMI)'는 현재 일본 오키나아와 남쪽 해상에서 대만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제12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필리핀에서 5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곳곳에서는 침수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 마닐라와 남부 카비테 등 주변 12개 주의 학교와 관공서가 문을 닫는 등 상당수 지역에서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주요 도로가 끊기고 산사태가 발생해...
12호 태풍 짜미 발생
12호 태풍 짜미 발생 소식에 우려가 크다.
기성청은 18일 "12호 태풍 짜미가 이날 오전 9시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다만 12호 태풍 짜미는 대만과 중국 동부해안 쪽으로 경로를 옮겨 우리나라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센터 관계자는 "현재...
제12호 태풍 '짜미(TRAMI)'가 18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짜미는 현재 시속 3㎞의 느린 속도로 동쪽으로 이동한 후,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타이완 북쪽을 지나 중국 남동내륙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짜미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이며...
1956년 제12호 ‘엠마’와 1991년 9호 ‘캐트린’, 200년 6호 ‘볼라벤’은 ‘산바’와 비슷한 진로로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었다. 때문에 이번 태풍도 앞선 3개의 태풍과 비슷한 경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 과장은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강한바람과 많은 비를...
1956년 제12호 ‘엠마’와 1991년 9호 ‘캐트린’, 200년 6호 ‘볼라벤’은 ‘산바’와 비슷한 진로로 북상하다가 동쪽으로 방향을 더 틀었다. 때문에 이번 태풍도 앞선 3개의 태풍과 비슷한 경로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유 과장은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강한바람과 많은 비를...
12호 태풍 때 와카야마현과 나라(奈良)현에 만들어진 폐색호(閉塞湖.토사 붕괴나 화산 폭발로 냇물이 막혀서 만들어진 호수)는 물이 넘쳤거나 붕괴했을 것으로 추정됐지만 폭우 탓에 헬리콥터가 근접하지 못해 확인하지 못했다.
인명 피해도 늘고 있다. NHK는 이날 오후 2시까지 4명이 숨지고 3명이 행방불명됐고, 26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제12호 태풍 탈라스의 영향으로 강원도 강릉 앞바다의 방파제에 앉아있던 여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명은 부상을 당했다.
5일 오후 11시43분께 강원 강릉시 강문동 모 횟집 앞 방파제에서 신모(62)씨와 주모(49)씨,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 등 3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주씨와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12호 태풍 탈라스가 남부 고치현과 오카야마현, 나라현, 와카야마현 등을 휩쓸면서 지금까지 22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태풍으로 일본 전역에서는 지금까지 3명이 숨지고 19명이 행방불명 상태이며, 86명이 부상했다.
17개 도현(道縣)에서 주택 1190채가 부서지거나 물에 잠겼고, 정전으로 3만6488 가구의 전기 공급이...
동해남부먼바다에 3일 낮 12시30분을 기해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북상함에 따라 오전 8시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동해남부먼바다에는 최대순간풍속 15∼2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도 3∼6m로 매우 높게 일고 있다.
기상 관계자는...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가 일본 중남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국에서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전국 2만9000가구에 대해 피난 지시 및 권고가 내려졌다.
3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탈라스가 남부 고치현에 상륙했으며 동일본과 서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최고 1000㎜가 넘는 기록적인 비가...
올해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는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190km 육상에서 시간당 12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탈라스'는 계속 북상해 늦은 오후나 밤 사이에 일본 열도 부근의 동해 먼바다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동해안 지방은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너울에 의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2일부터 국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또 최근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도 이번 주말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탈라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일본 오사카 남쪽 약 6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11km/h의 속도로 북서진 중이다. 이로 인해 동해안과 남해안지방은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