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동해안과 남해안지방은 북상하는 제 12호 태풍 '탈라스'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으나, 경상남북도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전해상, 남해동부전해상, 동해남부전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에서 1.5~4.0m로 점차 높게...
강수량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돼 주말 야외활동하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우리나라 남쪽 먼 해상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난마돌’과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이 느리게 북상하고 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남부로 확장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지방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5~1.5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한편 현재 일본 남동쪽에서 발생한 제11호 태풍 '난마돌'과 제12호 태풍 '탈라스'가 일본 남쪽 해상쪽으로 북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유동적이지만 현재까지로선 일본에만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