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교통부는 도심 주택 공급 확대와 분양가 상한제 심의기준을 구체화하는 내용이 담긴 '공급 확대를 위한 현장애로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그간 제한됐던 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의 면적을 넓히고 분양가 상한제의 심의 기준을 구체화하는 게 골자다.
도생·오피스텔 면적 확대
정부는 도시형 생활주택 주거전용의 면적 기준과 공간구성 제한 등을...
분양가상한제는 과거에도 몇 차례 시행됐다가 이런 문제점들로 2015년 사실상 폐지됐는데, 2019년 11월 다시 도입되면서 민간아파트에까지 적용했다. 그 결과가 집값 폭등임을 지금 우리는 똑똑히 보고 있다.
분양가 규제로 조합원 분담금이 늘어나면서 사업성이 떨어진 재건축·재개발단지들의 사업 중단이 속출하고, 사업이 진행 중인 곳도 분양에 차질을 빚어 공급...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 84㎡형 분양권은 5월 11억7782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6월 실거래가인 8억8930만 원과 비교해 3억 원 가까이 올랐다.
이처럼 대전 집값이 크게 상승한 데에는 새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대전시는 올해 초에 3만4945가구 공급 계획을 밝혔지만, 올해 8월까지 목표의...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 관련 협회장과 건설사 대표들은 △도심 내 공급주택 규제 개선 △비아파트·전세대책 인센티브 확대 △고분양가 관리제도 개선 △분양가상한제 심의 기준 마련 △인허가 속도 제고 등을 건의했다.
11월 시행 예정인 민간 사전청약에 대한 건설업계의 의견도 청취했다. LH는 민간 사전청약이 가능하도록 택지공급 제도 개편을 위한...
6일 국토부에 따르면 '분양가확정 분양전환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하 누구나집)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8일부터 실시한다.
누구나집은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고 주거서비스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국토부...
하남 교산신도시는 사전청약을 통해 11월 공공분양주택 약 1000가구를 조기 공급하고, 내년 약 25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전청약 대상 주택은 5호선 하남검단산역과 가깝고 기존 도심 기반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으로 꼽았다. 2023년 본청약을 거쳐 2026년 입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버스전용차로, 서울 송파~하남 간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통해...
정부는 여당과 함께 누구나집 공급도 서두르기로 했다. 누구나집은 사전에 정해진 가격으로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경기와 인천지역에서 1만여 가구가 시범 공급된다. 당정은 다음 달 구체적인 입주 자격과 공급 방식을 확정하고 11월 누구나집을 운영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그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누구나집 프로젝트와 관련 "8월 말까지 시범사업지역의 공공택지 공모지침을 조속히 확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9월 민간사업자 공모, 11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등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겠다"고 말했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사전에 확정된 가격으로 무주택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을 약정하는 공공지원...
한 네티즌은 "분양 상가를 계약하면 대출 80%가 나온다고 했는데, 갑작스러운 규제로 대출이 65%만 나온다고 하더라. 너무 당황스럽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집값이 오름에 따라 정부에서 대출 규제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이번에 NH농협이나 SC제일은행처럼 아예 주담대를 전면 금지한 것은 사상 초유다. 지금은 투자자가 아닌...
'리모델링 첫 분양' 아남아파트, 주변 시세보다도 비싸게 분양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은 올해 10~11월을 목표로 일반분양을 준비 중이다. 4월 시작한 수평증축 리모델링(기존 건물에 새 건물을 덧대 옆으로 확장하는 방식)이 마무리되면 이 아파트 가구 수는 299가구에서 328가구로 29가구 늘어난다.
아남아파트는 2012년 가구 수 증가형...
11월 시공사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임대주택 단지의 시공사는 올해 말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18만6965㎡에 아파트 2437가구(임대 484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기존 마을의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단독주택과 아파트를 혼합해 짓는 ‘개발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된다. 조합원 분양가는 3.3...
하지만 토지를 모두 확보하지 못한 채 분양을 진행하다 보니 공급이 제때 이뤄질지가 문제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와 LH에 따르면 지난 6일을 기준으로 1차 사전청약 대상지인 인천 계양신도시는 토지보상 비율이 61%를 기록 중이다. 11월 사전청약이 진행될 하남 교산지구는 80%가 진행됐다. 여전히 지지부진한 토지보상 문제에 대해 국토부는 "주민협의...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공급대책의 효과를 앞당기고 청약 대기 수요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해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했다.
위례 계양 전용 84㎡형 381.1대 1로 최고 경쟁률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사전청약 신청 결과 공공분양주택에서 28.1대 1, 신혼희망타운에서 13....
공공분양 신청자 30대·40대·50대 순신혼희망타운은 20대도 19.4% 차지
신규택지 사전청약 첫 공급지구인 인천 계양, 남양주 진접2, 성남 복정1 등 4333가구 공급에 10만 명이 몰린 가운데, 신청자 중 30대가 가장 많았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차 사전청약 신청자 중 공공분양주택의 경우 연령별로는 30대가 4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가 22.9...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및 분양예정인 공공분양 아파트는 총 3만6268가구로 집계됐다. 권역별로 수도권 3만138가구(83%), 지방 6130가구(17%)다. 올해 수도권 공공분양 물량이 크게 늘면서 지방과의 물량 격차(2만4008가구)는 조사 이래 가장 많이 벌어졌다.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물량은 △경기 2만2615가구 △인천 6758가구 △서울...
올해는 7월에 입주자모집공고를 발표한 1차 4333가구를 포함해 10월 2차, 11월 3차, 12월 4차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총 3만200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분양 예정 물량 가운데 63%(2만2167가구)가 수도권에서 나온다. 경기도가 1만9419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에서는 1만3010가구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이 중 경남에서 3686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9월 초 청약 접수, 9월 말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계약이 체결된다. 2023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시흥장현 A-3블록'은 경기 시흥시 장곡동에 있는 공공분양주택이다. 전용 59형 281가구, 전용 74㎡형 180가구, 전용 84㎡형 73가구가 공급된다.
인근에 수도권 전철 서해선 시흥시청역, 시흥능곡역이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신혼희망타운은 28일부터 8월 3일 '해당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신청을 받는다. 수도권 거주자는 8월 4~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전청약 당첨자는 청약 유형과 관계없이 모두 9월 1일에 발표된다. 자격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11월께 당첨자가 최종 결정된다. 청약은 누리집 또는 현장 접수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정부가 임대차시장 안정 방안을 내놓은 건 임대차법이 제정된 지 3개월이 지난 후인 지난해 11월이었다. 당시 정부는 2022년까지 공공전세주택 11만채를 공급하겠다고 했지만 올해까지 입주가 가능한 물량은 4만1000채 정도에 불과하다.
그 사이 정부와 여당은 토지거래허가제(실사용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만 부동산 취득을 허락하는 것) 확대, 분양가상한제 주택...
불광5구역 재개발은 불광동 일대 11만7939㎡에 아파트 2387가구(임대 374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는 8200억 원이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 일반 분양가는 2200만 원 선으로 예상된다.
인가 후 시공사 선정이 예정된 수순인 만큼 건설사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현재 현대건설·GS건설·DL이앤씨(옛 대림산업) 등이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