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추 장관 아들의 사건은 외압에 의한 ‘군 복무 중 비정상적인 장기 휴가와 통역병 청탁’ 등의 의혹에 대한 사실 규명이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보자와 제보를 받은 국회의원 간의 ‘인연’과 관련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왜곡·과장해 보도하는 행태를 지속한다면 이 사건의 핵심을 흐리려는 악의적인 정치공작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을 처음 제기한 A 씨가 해당 사건이 보도된 직후 자신이 재학 중인 대학 커뮤니티에 당시 상황이라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대학가 등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1월 1일 B 대학 게시판에 ‘기록용’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A 씨가 당직 근무 중 서 씨가 휴가에서 미복귀한 채 휴가를...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입증할 '결정적 제보'가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1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대통령이 결단하라고 할 만큼 더 결정적인 추가 제보가 또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추미애...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한 배경으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 휴가 청탁’ 의혹과 운영찬 의원의 ‘포털 뉴스 편집 개입 의혹’ 탓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실제 지난 주말 추 장관 아들 의혹과 관련해 여야 간 설전이 벌어진 후 이번 주 초부터 문 대통령과 여당 지지율이 내림세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관련자들을 재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는 이날 서 씨의 부대 간부인 A 대위, 서 씨의 휴가 미복귀 보고를 받은 당시 당직사병 B 씨 등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대위는 서 씨가...
그러나 국방부가 서 씨의 휴가 연장 관련 의혹에 대해 ‘일과시간에는 미군 관리 규정을, 휴가·병가 등은 육군 규정을 적용한다’고 밝히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불거졌다. 통역병 선발에 대해서도 법무부 장관실 인사가 국방부 장관실 관계자에게 청탁 전화를 없었던 것으로 해달라고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됐다.
◇특임검사 현실적으로 어려워…특별수사팀...
군 휴가 특혜와 보직 배정 청탁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가 예비역 대령 A 씨와 언론사를 경찰에 고발한다.
서 씨 측 변호인은 9일 오후 2시 A 씨 등에 대해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호인은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었던 A...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이 제기돼 그 진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연이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논란에 대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과 추미애 장관 아들의 변호를 맡은 현근택 변호사가 9일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주혜 의원은 이날 방송된 CBS라디오...
◇추미애 측 ‘미군 규정’에 국방부 “카투사는 한국군 관할”
'특혜 휴가' 의혹을 받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변호인이 8일 "서씨가 복무한 카투사는 육군 규정이 아닌 '주한 미 육군 규정'이 우선 적용돼 병가와 휴가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관련 의혹에 관해 반박했습니다. 서 씨의 변호인인 현근택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형사1부는 서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8개월여간 수사 중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부대 관계자에게 서씨의 휴가 연장을 전화로 문의한 사람이 추 장관의 보좌관이라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근거로 서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을 군형법 등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세련 역시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병가 연장을...
추 장관 아들의 변호인인 현근택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은 라디오에서 “우리나라 육군에 근무하는 개념으로 자꾸 카투사를 규정하다 보니까 황제 휴가니, 근거가 없니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재정 의원도 같은 날 BBS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서 “냉정하게 뜯어 살펴보면 언론 보도와 의혹 제기한 부분의 사실관계가 다르고 해명이 된 부분이 있다”며 “검찰...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거론하며 추 장관 아들과 관련한 의혹을 두고 공정과 정의가 무너졌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주 원내대표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야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추 장관의 행태가 기가 막힌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누구도 법 위에 있을 수 없다”며 "법무부 장관뿐만 아니라 대통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날 서 씨 측이 반박한 의혹은 △서 씨의 휴가 관련 서류 보관 기간(5년)이 지켜지지 않았으며 △병가 연장 시 규정상 명기된 요양심의를 받지 않았고 △부대를 복구해 연장 절차를 밟지 않았으며 △보직 청탁이 있었다는 등이다.
서 씨 측은 주한 미육군 규정에 따르면 휴가 관련 서류를 5년간 보관해야 하는 육군 규정과 달리 1년간 보관하도록 하고 있다고...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균 부장검사)는 지난 1월 추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휴가 미복귀 의혹 고발을 접수하고 8개월째 수사 중이다.
서 씨는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맡은 2017년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 미2사단지역대 소속 카투사로 근무했다.
당시 서 씨가 2차 병가가 끝나는 날인 2017년 6월 23일 휴가 연장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도 부대에 복귀하지...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비리 의혹과 관련해서다. 국민의힘은 추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편 관련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특임검사 임명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력을 이용해 국방의 의무를 해치고 반헌법적,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며 추 장관 아들을 둘러싼...
서 씨는 2차 병가가 끝나는 날인 2017년 6월 23일 휴가 연장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도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고, 외압을 행사해 이를 무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었다.
해당 의혹과 관련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 특임검사 임명을 주장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 1월 휴가 미복귀 의혹 고발을 접수하고 8개월째 수사 중이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도 전날 논평을 내고 “전화 한 통으로 휴가 갈 수 있는 군대, 조용한 검찰, 이 이상한 우연의 연속은 엄마가 여당 대표, 법무부 장관이 아니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일”이라며 "해당 의혹으로 평범한 청년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절차를...
그는 "추미애 장관이 슬슬 정권에 부담이 되는 듯하다"며 "황제휴가 의혹에 관해 MBC에서 정상적인 보도를 하고, '조국 키즈' 김남국이 정상적인 논평을 하는 걸 보니 이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손절'(손절매·주가 하락 시 손해를 감수한 매도)하려는 건가"라며 조롱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황제휴가' 논란이 불거진...
앞서 2일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추 장관의 아들이 복무하던 부대 관계자와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금시초문의 엽기적 '황제 휴가 농단'이자 '탈영' 의혹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통화 녹취록에서 부대 관계자는 추 장관이 민주당 대표로 있던 시절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해 추 장관 아들의 휴가와 관련한 문의를 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
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휴가 미복귀' 의혹과 관련해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 의혹 제기가 이뤄지는 게 아니다"라고 일축했습니다.
홍익표 의원은 3일 방송된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서 씨가 복무했던) 카투사 부대에서 전반적인 사실관계를 파악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