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아들 군 복무 의혹' 추가 고발건도 동부지검 배당

입력 2020-09-08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회의 출석한 추미애 (연합뉴스)
▲본회의 출석한 추미애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과 관련해 추가로 고발·수사의뢰된 사건이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김덕곤 부장검사)에 배정됐다. 동부지검은 이미 관련 고발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국민의힘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추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병가 연장 의혹 관련자들에 대해 고발 및 수사의뢰한 사건을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에 배당했다.

형사1부는 서씨의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을 8개월여간 수사 중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부대 관계자에게 서씨의 휴가 연장을 전화로 문의한 사람이 추 장관의 보좌관이라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록을 근거로 서씨와 추 장관의 전 보좌관, 군 관계자 등 5명을 군형법 등 위반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법세련 역시 추 장관이 보좌관에게 병가 연장을 문의하거나 요청하도록 지시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이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씨의 군복무 관련 의혹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는 추 장관 아들 관련 사건 수사 담당 검사를 최근 3명으로 늘렸다.

한편 최근 수사팀은 추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던 참고인의 진술을 조서에서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65,000
    • -1.49%
    • 이더리움
    • 4,255,000
    • -2.23%
    • 비트코인 캐시
    • 458,800
    • -5.62%
    • 리플
    • 614
    • -3.31%
    • 솔라나
    • 197,100
    • -2.95%
    • 에이다
    • 512
    • -2.48%
    • 이오스
    • 723
    • -2.56%
    • 트론
    • 181
    • -2.16%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4.04%
    • 체인링크
    • 18,010
    • -2.75%
    • 샌드박스
    • 423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