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를 ℓ당 1천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서울에도 등장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일 오전 7시 서울 강서구 개화동주유소가 휘발유값을 ℓ당 1천415원에서 1천399원으로 16원 내렸다. 현재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은 ℓ당 1천542원이며 1천300원대 주유소는 전국 70여곳으로 늘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유류세 때문에 휘발유 값 인하가 어렵다는건 부적절하다"고 선을 그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유가가 오른다고 해서 (유류세를) 낮춘 적도 없고, 내린다고 해서 올린 적도 없다”며 “세금을 거론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전국 곳곳에서 휘발유를 ℓ당 1300원대에 판매하는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충북 음성의 상평주유소는 지난달 15일부터 휘발유를 ℓ당 1385원에 판매해온 데 이어 9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 정읍의 길바코셀프주유소가 1395원, 알뜰주유소인 에이스주유소가 1399원으로 내렸다. 특히 길바코셀프주유소는 경유도 ℓ당...
정부와 석유업계가 기름 값 인하와 관련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에 맞춰 기름 값을 내리라는 입장이나, 석유업계는 기름 값을 자율화한 지 언제인데 인위적으로 또 내리냐며 반발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석유·LPG 유통업계 간담회를 열어 업계가 석유제품 가격 인하에 협조해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지역 내 주유소의 휘발유...
작년 말 기준으로 환율을 감안한 국제 휘발유 가격은 ℓ당 455.2원으로 연초(1월 첫째 주)보다 327.5원 내렸다. 정유사의 세전 휘발유가격은 877.1원에서 541.4원으로 335.8원 줄어 국제 유가보다 하락폭이 더 컸다.
그러나 유류세가 반영된 주유소 판매가는 작년 1월 셋째 주 1887.6원에서 12월 다섯째 주 1594.9원으로 292.7원 내리는데 그쳤다. 세율이 고정된 탓에...
국내 휘발유값 1300원대 초읽기
국제유가의 ‘날개 없는 추락’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 감소에도 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유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2.11달러(4.2%) 떨어진 배럴당 47.93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2009년 4월 이후 최저치다. 브렌트유 역시 3% 넘게 급락하며...
기름값 싼 주유소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휘발유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경기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맞은편의 부자송산주유소는 휘발유 가격을 전날보다 50원 내린 1498원으로 측정했다. 1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한 건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이 주유소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 휘발유 계속 하락…'ℓ당 1천400원대 주유소' 등장
국제 유가 하락세로 국내 휘발유 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ℓ당 1천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1천400원대 주유소'는 2009년 2월 이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맞은편의 부자송산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
국제 유가 하락세로 국내 휘발유 값이 계속 떨어지면서 ℓ당 1천400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
'1천400원대 주유소'는 2009년 2월 이후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일 0시부터 경기도 화성시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있는 송산주유소와 맞은편의 부자송산주유소가 휘발유 가격을 1천498원으로 내렸다.
휴게소를 운영하는...
◆ 국내 휘발유 평균가격, 4년만에 1600원대 진입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4년여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99.78원으로 집계됐습니다. ℓ당 1600원대의 판매가는 2010년 10월 17일 1699.57원 이후 처음입니다.
◆ 수능 만점자 29명…은광여고·대구 경신고 4명씩
2015학년도...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를 기준으로 전국 보통 휘발유 평균가격은 리터당 1699.78원이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16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0년 10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당시 판매가는 1699.57원이었다.
외환위기 이전인 1997년 휘발유 가격은 700~800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후 1000원을 훌쩍 넘었고 2005년 1400원대를 거쳐...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값이 4년여 만에 1600원대에 진입했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일 오후 8시 기준 전국 보통 휘발유 평균 가격은 ℓ당 1699.78원으로 집계됐다. ℓ당 1600원대의 판매가는 2010년 10월 17일 1699.57원 이후 처음이다.
1997년 외환위기 전 700~800원대였던 휘발유 값은 1998년 1100원대로...
◇ 휘발유보다 비싼 콜라값
이달 또 값올려 1.5ℓ에 2800원... 日보다 1000원 이상 비싸
콜라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크게 앞질렀다. 코카콜라음료가 이달 1일부터 일부 제품 출고가를 평균 5.9% 올렸다. 올해 초 음료 가격을 6.5% 인상한 데 이어 두 번째 가격 인상이다. 제품별로 코카콜라 1.5ℓ 페트 4.1%, 환타 1.5ℓ 페트 6.3%, 파워에이드 240㎖ 캔 2.2%, 제주V워터 2.0ℓ...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도권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인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30일 경기 고양시 원흥동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당 1597원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값은 지난 7월 이후 21주 연속 하락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도권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인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30일 경기 고양시 원흥동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당 1597원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값은 지난 7월 이후 21주 연속 하락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제 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수도권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대인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30일 경기 고양시 원흥동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리터당 1597원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값은 지난 7월 이후 21주 연속 하락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제유가 하락으로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도 약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오피넷에 따르면 28일 현재 휘발유의 전자 상거래 매매 가격은 ℓ당 1547.69원으로 전날보다 2.50원 내렸다. 경유 가격도 ℓ당 1349.59원으로 전날보다 7.17원 하락했다. 전국 평균가는 1712.24원으로 1.27원 내렸다.
특히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 등지의 5개 주유소가 28일 자정을 기해...
글로벌 공급과잉으로 국제유가가 계속 추락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서울 도림동의 한 주유소 휘발유 가격표시판이 1628원을 나타내고 있다. 통상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에 반영되는데 3~4주 가량 걸리는 만큼 국내 주유소 기름값 또한 계속 떨어질 전망이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국제유가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국내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 값이 4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31.01원을 기록했다. LPG 판매가격도 리터당 983.21원으로 기록해 휘발유와 LPG 가격이 모두 2010년 12월 이후 3년11개월만에 최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