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5일 “대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등록금을 내릴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고 ‘반값 등록금’ 추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KBS1라디오 교섭단체대표 라디오연설에서 “우리는 비싼 대학 등록금을 그대로 놔둔채 학자금 대출제도로 이를 보완하자고 하는 미국형 고등교육 제도로 성큼...
그는 “오는 25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등록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 대학 당국, 정부와 머리를 맞대 최선의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등록금 문제는)국민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라며 “한 세대가 지식과 정보, 기술을 다음 세대에 가르쳐주는 것을 유상으로 하느냐, 무상으로 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