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등록금 문제,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입력 2011-05-22 14:09 수정 2011-05-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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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2일 무상등록금을 포함한 등록금 인하 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키로 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등록금에 대한 국가와 정부, 당의 입장은 단순한 재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미래를 어떻게 설계할 것이냐에 대한 것”이라며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5일 라디오 연설을 통해 등록금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이후 학생과 학부모, 대학 당국, 정부와 머리를 맞대 최선의 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등록금 문제는)국민의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라며 “한 세대가 지식과 정보, 기술을 다음 세대에 가르쳐주는 것을 유상으로 하느냐, 무상으로 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원칙과 재정부담 방법이 정해져야 하고 어떤 시기에 어떻게 하느냐의 방법인 정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금의 대학 등록금은 중산층이 부담하기 힘든 정도의 수준이라는 기본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며 “학생, 학부모, 학교 당국, 전문가, 정부의 의견을 들으며 조정해나가겠다”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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