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슈테판 예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사상 처음으로 50대 타수를 기록했다.
예거는 지난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스톤 브레이 TPC(파70)에서 열린 엘리 매 클래식(총상금 60만 달러)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골라내 12언더파 58타를 쳤다.
웹닷컴 투어에서 50대 타수가...
홀인원을 하면 3년간 운이 따른다는데, 프로선수는 아닌가 보다.
첫날 홀인원과 이글을 한꺼번에 손에 쥔 장수연(23·롯데)이 둘째날은 제성적을 내지 못했다. 대신에 지난 3월 창설대회인 달렛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조정민(문영그룹)이 훨훨 날았다.
조정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2라운드에서...
“프로데뷔 후 첫 홀인원이다. 핀 방향으로 가서 버디는 잡을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들어가서 놀랐다. 상품이 걸리지 않아 아쉽지만 2타 줄인 것으로 만족한다.”
홀인원에다 이글까지. 그러고도 겨우 아쉬운 5언더파. 장수연(23·롯데) 얘기다.
장수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카이도 MBC PLUS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홀인원, 이글을 각각...
이날 자신의 스폰서 대회에서 6타를 줄인 박소연(24)은 11언더파 205타를 쳐 단독 7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특급 신인’이소영(19·롯데)은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쳐 첫날 홀인원으로 1억2000만원짜리 오피스텔을 선물받은 정예나(28·SG골프) 등과 함께 공동 23위에 올랐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홀인원이 나왔다.
첫날 정예나(28·SG골프)에 이어 윤선정(24·삼천리)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윤선정은 23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8번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을 가고 그대로 파고들며 에이스의 행운을 안았다.
윤선정은...
후반에는 좀 더 적극적으로 버디를 노렸고, 15번 홀에서 거의 홀인원을 할 뻔하면서 버디를 잡았다. 뭔가 터닝 포인트를 만들고 싶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오늘 전반적으로 대만 선수들이 퍼팅을 잘 했다. 저 선수들이 이길 수 있었던 이유가 그린에서의 플레이가 아닌가 한다. 오늘의 패배를 발판삼아 내일 경기를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양희영 : 전인지 선수의...
정예나(28·SG골프)가 홀인원 한방으로 우승상금보다 많은 상당의 선물을 안았다.
정예나는 22일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13번홀(파3·174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홀을 파고 들어 에이스의 행운을 얻었다.
유틸리티 클럽으로 티샷한 볼은 그린에 떨어진 뒤 7m 가량 구르더니 홀로...
신인“ 이소영(19·롯데)은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쳐 지한솔(20·호반건설), 안송이(26·KB금융그룹), 조정민(22·문영그룹)과 함께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정예나(28·SG골프)는 13번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이날 언더파를 친 선수는 무려 76명이었다.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이미 1승을 거두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이소영(19·롯데)과 그 뒤를 쫓는 이정은6(20·토니모리)의 신인상 대결도 이번 대회 또 하나의 볼거리다.
이번 대회의 13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는 부상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의 ‘비즈트위트’ 오피스텔이 주어진다.
SBS골프와 네이버가 22일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이 대회는 우승 상금뿐만 아니라 우승자 부상, 홀인원 부상, 컷 탈락 지원금, 18번 홀 갤러리 스탠드 등 메이저 대회에서나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이런 것들이 대회의 격을 높이기에 충분한 역할을 했다.”(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이보미)
‘귀요미’ 고진영(21·넵스)을 우승자로 만들고 끝난 제2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4일간의 레이스를 펼치고 17일...
‘이 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인상깊었던 점’을 묻는 항목(중복 응답 가능)에서는 선수들은 비슷한 비중으로 ‘홀인원 부상’과 함께 ‘컷 탈락 지원금’을 꼽았다. 이 대회는 홀인원 부상이 12번 홀(BMW i8)과 16번 홀(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에 두 개 걸려있다.
의미있는 점은 ‘컷 탈락 지원금’. 모두 예선에 통과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이 부분에...
‘섹시미녀’안신애(26·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가 아버지의 소원을 이루지 못했다. BMW 레디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첫날 상위권에 오르며 지난 3월 췌장암 수술을 받은 아버지(안효중 씨(64))를 위해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말한 안신애는 그러나 라운드가 거듭 될수록 타수를 잃어 18위에 그쳤다.
안신애는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저날에 이어 또 다시 홀인원이 기록됐다. 그것도 홀인원 부상이 걸린 에서. 행운의 주인공은 최이진(21·삼천리).
최이진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최종일 경기 16번 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홀을 파고 들며 에이스를 잡아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첫 홀인원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년 차 최이진(21·삼천리)이 홀인원 행운으로 2억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았다.
최이진은 17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3억원) 최종일 경기 16번홀(파3·165야드)에서 홀인원을 기록, 부상으로 1억9200만원으로 BMW 750Li xDrive 승용차를 받았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6(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 무빙데이 3라운드 경기에서 홀인원 기록이 나왔다. 홀인원의 주인공은 2008년 신인왕 출신 최혜용(26·BNK금융그룹).
최혜용은 16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4번홀(파3·148m)에서 친 볼이 홀을 파고들며 에이스가 됐다.
대회 사상 세번째 홀인원이다....
이날 대회 사상 세번째 홀인원이 나왔다. 홀인원의 주인공은 최혜용(26·BNK)으로 이날 4번 홀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샷이 그대로 홀에 떨어지며 프로 데뷔 이후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최혜용이 홀인원을 기록한 4번 홀은 부상이 없다. 이 대회 홀인원 부상은 12번 홀(BMW i8)과 16번 홀(BMW 750Li xDrive 프레스티지)에 각각 걸려있다.
▲다음은 고진영의...
별들의 전쟁인 디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에 톱 랭커들이 모두 빠자나간 사이에 그들만의 리그에서 홀인원을 한 조나탄 베가스(베니수엘라)가 단독선두에 나선 가운데 컷오프를 걱정했던 최경주(46·SK텔레콤)를 3라운드에서 볼 수 있게 됐다.
최경주는 16일 미국 앨라배마주 로버트 트랜트 존스 트레일의 그랜드 내셔널 코스(파71·7302야드)에서 열린...
루이 우스투이젠즌(남아공)은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고도 이븐파 71타를 쳐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상희(24·테일러메이드)는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5타를 잃어 2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노승열(25·나이키)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4오버파...
정일미는 첫날 홀인원을 기록하는 등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쳤다.
홀인원의 행운을 안은 정일미는 “운이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부는 상황에서 낮게 깔아 친 공이 마치 덩크슛처럼 홀에 그대로 꽂혔다. 매우 특별한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챔피언스 투어는 골프뿐만 아니라 인생의 챔피언이 나올 수 있는 대회라고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