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이수민, 첫날 3언더파 공동 12위...미켈슨 8언더파 단독선두

입력 2016-07-15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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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골프,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

▲이수민. 사진=유러피언투어
▲이수민. 사진=유러피언투어
제145회 디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에서 미국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수민(23·CJ오쇼핑)의 출발이 좋다.

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파71·7064야드)에서 열린 디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12위에 올랐다.

지난 4월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한 이수민은 세계 강호들이 즐비한 이번 대회에서 4번홀(파5)에서 첫 버디에 이어 6번홀부터 9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 9개홀에서만 4타를 줄였다.

그러나 파행진을 하다가 16번홀(파5)에서 범한 보기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필 미켈슨(미국)이 보기없이 버디만 8개를 골라낸 필 미켈슨(미국)이 독일병정 마르틴 카이머와 패트릭 리드(미국)를 3타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올림픽 티켓을 따낸 안병훈(25·CJ그룹)은 이글 1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로 김경태(30·신한금응그룹) 함께 공동 35위에 랭크됐다.

안병훈은 4번홀(파5)에서 세컨드 샷을 그린에 올린 뒤 핀과 10m 거리에서 천금의 이글을 골라내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그러나 후반들어 11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한 뒤 16, 17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 받으며 2타를 잃았다.

▲디 오픈에 몰려든 갤러리. 사진=유러피언투어
▲디 오픈에 몰려든 갤러리. 사진=유러피언투어
세계골프랭킹 4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2위에 그쳤다.

루이 우스투이젠즌(남아공)은 14번홀(파3)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고도 이븐파 71타를 쳐 어니 엘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상희(24·테일러메이드)는 전반에 3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5타를 잃어 2오버파 73타로 공동 94위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노승열(25·나이키)은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4오버파 75타를 쳐 ‘노마드 전사’왕정훈(21·캘러웨이)과 함께 공동 122위로 본선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JTBC골프는 오후 2시30분부터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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