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하이정밀공업이 1분기에 164억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11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조사한 평균 전망치 190억 대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8090억 대만달러로 예상치 8950억 대만달러에 못 미쳤다.
영업이익은 139억 달러로 이 역시 예상치 215억 대만달러를 밑돌았다....
팍스콘의 모회사인 혼하이정밀처럼 페가트론도 대만 회사지만 주요 생산거점은 중국에 있다.
과거 팍스콘이 애플 전 제품을 위탁생산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페가트론이 아이폰4S와 아이패드미니 등의 생산을 맡고 있고 팍스콘은 아이폰5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난 분기 실적에 여실히 나타났다.
혼하이정밀은 지난 분기...
팍스콘은 세계 최대 수탁업체인 혼하이정밀공업의 자회사로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외주 생산 업체로 유명하다. 하지만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360,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PSP, 닌텐도의 위(Wii)와 NDS, HP의 프린터 등 수 많은 전자회사의 대표적인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모회사인 혼하이정밀공업은 1974년 대만에서 흑백 TV...
애플의 공급업체인 혼하이의 지난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이 31%로 늘어났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혼하이는 지난해 전자제조업 매출이 16% 증가하면서 업계 시장점유율은 전년의 27.6%에서 31%로 확대됐다.
이같은 성장세는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혼하이의 매출은...
일본 전자업체 샤프와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출자 교섭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27일(현지시간)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샤프는 전날 혼하이정밀로부터 출자받기로 한 669억 엔(약 7800억원)이 합의한 기한인 당일까지 입금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샤프는 “출자 조건 변경 등을 계속 논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본·업무 제휴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세계 최대 위탁생산업체 중국 팍스콘의 모회사인 대만 혼하이정밀의 궈타이밍 회장이 애플 덕분에 웃었다.
혼하이정밀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늘어난 370억 대만달러(약 1조3760억원)로 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순익은 전문가 예상치 359억 대만달러도 넘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혼하이정밀공업이 지난 2012년 4분기에 370억 대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은 물론 블룸버그가 14명의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한 조사 결과인 359억 대만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사상 최대치라고 통신은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1400억 대만달러로 6% 증가했다. 블룸버그의...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생산하는 혼하이정밀과 콴타컴퓨터, 컴팰과 페가트론 등 대만 업체는 세계 전자제품 위탁생산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BYD일렉트로닉은 워런 버핏이 지분 10%를 보유한 것으로 유명한 전기자동차·배터리업체 BYD의 자회사다.
UBS의 아서 스에 애널리스트는 “BYD는 태블릿 조립 생산에 매우 진지하다”면서 “이들은...
그 뒤를 위어 캐논·소니·파나소닉·마이크로소프트(MS)·도시바·혼하이·제너럴일렉트릭(GE)·LG전자가 3~10위를 차지했다.
구글은 특허건수 1151건으로 전년 대비 약 170% 늘면서 21위로 급상승했다. 애플은 1136건으로 구글 뒤를 바싹 쫓았다.
최근 애플, 삼성전자와 구글 등 업체들이 치열한 특허전쟁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정보·기술(IT)업체 간의 특허...
앞서 닛케이신문은 지난 22일 세계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도 소니 배터리 사업부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소니는 TV와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주력 제품 대부분이 올해 삼성전자를 포함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 밀리자 핵심 사업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니는 지난 4년간 총 100억 달러의...
샤프는 올 초 대만 혼하이정밀에 지분 9.9%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려 했으나 실적 악화에 따른 주가 급락에 혼하이가 재협상을 요구해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샤프는 파산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등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용평가사는 최근 이들 ‘빅3’의 신용등급을 잇달아 강등했다.
일본 경제의...
대만 혼하이정밀그룹은 애플 아이폰5의 복잡한 디자인 때문에 조립이 어려워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혼하이정밀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탁 생산하는 중국 팍스콘의 모회사다.
궈타이밍 혼하이정밀 회장은 “시장 수요는 강하지만 우리는 애플의 요구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만 혼하이정밀은 애플 아이폰5 조립이 너무 어려운 것이 공급부족의 원인이라고 해명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혼하이정밀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조립생산하는 중국 팍스콘의 모회사다.
혼하이의 한 임원은 “아이폰5는 이전보다 가볍고 얇아진 만큼 설계가 매우 복잡하다”면서 “이에 이제까지 우리가 생산한 애플 기기 중 가장...
샤프의 이번 결정은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출자 방침을 번복할 경우에 대비해 또다른 자금줄인 주거래은행으로부터 신뢰를 얻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풀이된다.
샤프는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한 3600억엔 분의 기업어음(CP) 대부분이 9월말 상환 기일을 맞는다. CP의 만기 전에 재무 기반을 강화해야 하는 처지다.
미즈호코퍼레이트은행과...
사카이공장을 대만 혼하이정밀공업과 공동 운영키로 하면서 대형 LCD 패널 생산 가동률이 80%까지 개선됐지만 가메야마 제2공장에서의 중소형 LCD 패널 출하가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당초 샤프는 재건 계획의 핵심으로 내세운 ‘IGZO(이그조) 기술’을 탑재한 중소형 LCD 패널 출하가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이 패널은 원래 TV용 대형 패널...
대만 혼하이정밀이 일본 샤프의 최신 LCD패널인 이그조(IGZO) 기술을 요구하고 나서 혼하이의 샤프 인수 재협상이 지연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그조 패널은 산화물 반도체를 이용해 기존 LCD패널보다 밝고 전력을 덜 사용해 고해상도의 모바일 기기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하이정밀은 자회사인 중국 팍스콘의...
현재 샤프의 희망은 지분 9.9%를 인수하기로 한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투자를 확대해 주는 것이다.
양사는 자본 제휴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 만큼 결론이 쉽게 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혼하이가 시간을 끌다가 샤프의 경영권을 아예 가로챌 것으로 보고 있다.
소니나 파나소닉같은 경쟁사들이 지원...
대주주인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의 테리 궈 최고경영자(CEO)는 샤프의 지분 매입 조건을 30일(현지시간) 또는 31일 회의에서 정할 예정이다.
지난 24일부터 대만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궈 CEO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혼하이는 지난 3월 샤프 주식 9.9%를 주당 550엔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하이는...
애플 아이폰과 아이패드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혼하이정밀이 오는 9월 차기 아이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바클레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씨티그룹 등의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오는 9월 차기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에 혼하이가 대량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만 혼하이정밀공업이 자본·업무 제휴를 맺기로 한 샤프의 지분율을 당초 계약한 9.9%에서 20%대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샤프는 혼하이의 출자율 확대에 난색을 표해 왔으나 자금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사는 지난 3월27일 자본·업무 제휴를 맺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