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대표적인 것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으로 2018년 일본, 호주, 멕시코 등 11개국이 출범시킨 초대형 FTA이다. 그런데 미국은 CPTPP의 전신이었던 TPP 시절에 트럼프의 결정으로 탈퇴하여 현재는 회원국이 아니다. 한편 중국은 2020년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라는 별개의 협의체를 발족시켰고, 여기에는 한국도 포함되어 있다. 중국은...
IPEF, 13개국 경제협력체…산업부 "산업경쟁력 제고"
IPEF는 미국 주도로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인도 등 13개국이 참여하는 경제협력체다. GDP와 인구 기준으로 RCEP(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보다 규모가 크다.
정부는 IPEF 참여를 통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해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한다"며 "IPEF는 FTA(자유무역협정)처럼 어떤 콘텐츠를 갖고 있는 통상 협상이 아니고 인도태평양 역내에서 경제통상과 관련한 광범위한 룰을 만들어나가는 과정인 만큼 이 과정에서 우리가 빠진다면 국익에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자유무역협정(FTA)과 달리 디지털‧공급망‧인프라‧청정에너지 등 신통상 이슈에 대한 새로운 규범 설정과 역내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향후 △무역 △공급망 △청정에너지‧탈탄소‧인프라 △조세‧반부패 등 4개 분야에 걸쳐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IPEF 선언문 전문이다.
우리, 인도 태평양 지역의 미국, 호주, 브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과 일본·호주·뉴질랜드 등과 함께 IPEF 창설 멤버가 된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 대통령과의 21일 정상회담에서 IPEF를 통한 글로벌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IPEF는 공정한 무역질서와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한 새로운 협력구도다. 중국이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한...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쿼드(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정상회의와 미·일 정상회담에 앞서 먼저 한국을 방문한다. 물론 미국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한미정상회담 이슈 ‘경제안보’ 핵심
40년 만에 들이닥친 최악의 인플레이션 상황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공급망 붕괴 등 대내외적인 리스크가 첩첩산중인 와중에 인도태평양 지역...
최근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워싱턴D.C.에서 호주 정부 관계자와 기업 경영진을 만나 호주에 필요한 자금 조달과 지원책을 약속하며 무역 증진을 꾀했다.
프렌드 쇼어링은 이미 반도체와 희토류를 취급하는 산업계에서 진행 중이다. 국영기업뿐 아니라 사기업들도 합류해 상대적으로 물류와 정치적 위험이 낮은 국가에서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 7개 '최우선 전략국'은 캄보디아·몽골·카자흐·독일·멕시코·호주·캐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7년부터 농식품시장개척(시장다변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수출국을 신흥시장 등으로 다변화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매년 최우선 전략국 7곳과 차순위 전략국 13곳 등 20개의 시장다변화 전략국을 선정해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하고...
지난달 말 호주 및 뉴질랜드 통상장관이 미국을 방문하고 이달 5일 미국-싱가포르 통상장관 회담이 열린다. 미국이 역내 국가들과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며 IPEF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우리 정부는 국익 극대화 관점에서 경제협력 효과, 우리 기업에 대한 영향 등을 중심으로 대응 방향을 검토하면서 IPEF 참여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역내 국가들과 협의...
그러면서 농수산업계 피해 가능성에 대해선 “CPTPP 회원국들의 자유화 수준이 높은 만큼 우리나라가 가입할 시에도 추가적인 시장 개방이 필요할 수는 있다”면서도 “우리는 주요 농산물 수출국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에 대해 기존 양자 FTA를 통해 약 85% 수준의 품목을 이미 개방한 상황이고 과거 미국, 유럽연합(EU)과의 FTA에서 96% 이상의 매우 높은 수준으로...
절반이 10년 이내에 관련 국민투표를 다시 해야 한다고 응답해 여전히 EU로의 복귀 목소리는 이어지고 있다고 닛케이는 지적했다.
영국 내각도 이러한 여론을 의식해 최근 브렉시트 장점을 부각시키고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정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호주, 뉴질랜드와 개별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는 등 무역 확대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CPTPP는 일본과 호주, 뉴질랜드, 칠레 등 11개국이 참여해 2018년 출범한 메가 자유무역협정(FTA)다. 농어업계는 우리나라가 이들 국가 중 멕시코를 제외한 10개국과 FTA를 체결했고, 후발주자로 참여하는 만큼 추가 개방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CPTPP 가입 시 농업부문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 보고 지속해서 반대...
송경진 사단법인 혁신경제 상임이사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대러 제재 동참 과정에서 통상과 외교가 분리된 한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지각 합류하는 등 국가 이미지 손상을 자초했다”며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등 주요국에는 경제안보를 총괄하는 직책이 있듯 우리도 시대에 걸맞게 정부조직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청와대...
멕시코와 FTA 협상 재개 및 에콰도르·과테말라 통상장관 회담 결과(석간)
△제4차 한-헝가리 경제공동위 화상 개최
△2022년도 범부처 해외전시회 지원계획 수립
4일(금)
△산업부 장관 10:30 한국공학대학교 출범 비전선포식(한국공학대/시흥)
△한국공학대학교 출범식 개최(석간)
△한-호주 디지털 통상 대화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3월 1일(화)...
27 국외출장(호주)
△드론쇼코리아 2022 개최
△제2차 한-독 통상 실무그룹(WG) 회의 개최
△표준으로 탄소중립과 디지털전환 가속화 이끈다
24일(목)
△통상교섭본부장 08:00 통상추진위원회(장소미정), 11:00 원자재 공급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주한대사 간담회(롯데H)
△군산지역 조선 및 자동차 산업현장 방문(석간)
△디지털 통상 추진현황 및 CPTPP...
RCEP는 브루나이·캄보디아·인도네시아·라오스·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과 호주·중국·일본·한국·뉴질랜드 등 비(非) 아세안 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이다. 무역 규모, 국내총생산(GDP), 인구 측면에서 전 세계 약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FTA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3일 RCEP 비준서를...
앞서 영국이 브렉시트 후 첫 FTA 체결국으로 호주를 택한 것 역시 같은 이유에서다. 다만 호주만으로는 EU와의 교역 감소가 주는 부정적인 영향을 막긴 어려울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호황을 누리고 있는 인도 경제와의 무역 협정은 영국 기업과 노동자, 소비자에게 엄청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우린...
과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수석대표를 맡았던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의 웬디 커틀러 부회장도 “RCEP은 새로운 규칙과 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가 그룹이 될 것”이라며 “미국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TPP를 탈퇴했다. 이후 일본과 호주 등이 TPP 후속인 포괄적·점진적...
이들 국가 중 지난 11월 2일까지 국내 비준 절차를 마치고 아세안 사무국에 비준서를 기탁한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라오스 등 10개국에서 먼저 시행되고 비준 절차가 늦어진 한국은 2월 1일부터 합류한다.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도 국내 비준 절차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RCEP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