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행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지역 조직화를 통해 ‘안철수 신당’ 출범시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내일’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12개 권역 466명의 실행위원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72명, 인천 28명, 대전 32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광주•전남 80명, 전북 61명, 부산•경남 41명, 제주 9명 등이다....
실행위원들은 각 지역에서 지역 조직화를 통해 ‘안철수 신당’ 출범시 지역기반을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내일’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 12개 권역 466명의 실행위원 인선을 마쳤다고 밝혔다. 각 지역별로는 서울 113명, 경기 72명, 인천 28명, 대전 32명, 충남 16명, 충북 14명, 광주•전남 80명, 전북 61명, 부산•경남 41명, 제주 9명 등이다.
이로써...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16일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하더라도 정권교체를 하려면 민주당 등 야권과 연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전남 순천대에서 열린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초청 ‘정치 읽어주는 남자 박지원의 시민 토크’ 강좌에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안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문재인 대선후보에게 양보하는 결단으로 민주당에...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또 들썩였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16개, 코스닥 9개 등 2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우선 써니전자가 전거래일대비 590원(14.94%) 오른 454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가격제학폭까지는 아니었지만 다믈멀티미디어(12.15%), 링네트(10%), 안랩(6.54%), 우성사료(2.98%) 등도 동반 상승했다.
안 의원은 지난 29일...
전남 지역의 정치세력화를 담당할 조직실행위원 43명(광주 16명 ·전남 2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향후 지역에서 안 의원의 신당창당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내일’의 윤석규 선임팀장은 “실행위원들은 앞으로 안철수 지지세력을 하나로 묶어내고 새정치를 구현하는 구심점이자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자문위원ㆍ기획위원과 함께 호남지역에서 정치세력화를 담당할 호남지역 실행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독자적인 정치세력화에 시동을 걸었다는 점 외에도 민주당의 정치적 근거지인 호남부터 조직을 구축한 것도 시선을 끈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직 장관•장성급 자문위원...
민주 대 반민주, 우파 대 좌파, 영남 대 호남으로 얘기되는 적대적 공생관계”라며 “낡은 정치는 수명을 다 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극단적인 편 가르기, 특정 진영에 설 것을 요구하는 한국 정치가 합리적인 보수나 온건한 진보를 지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성숙한 민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정치의 내용과 틀로 중산층...
호남에서 아직 창당도 안한 ‘안철수 신당’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지지율 보다 높게 나오는 상황에서 ‘을 지키기’라는 어젠다를 제시해 지역민심을 결집하겠단 거다.
안 의원도 대선 이후 첫 지역방문으로 오는 18일 광주를 찾는다. 안 의원은 17일 부산·울산·경남 지역에 이어 경남 봉하에서 광주로 이동, 5·18 기념식 전야제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10월...
즉 호남 주민들은 민주당으로부터 일종의 배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반사작용으로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는 것이지 안 의원 자체를 지지한다고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안 의원이 이런 호남의 지지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진실성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만일 호남지역의 지지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 정당이 출현하기라도 하는 날엔 진실성에 기반하지...
민주당은 경선 결과 친노(친노무현)·호남 중심 정당에서 수도권과 비주류 주도의 정당으로 재편됐다.
경선 결과가 ‘친노 심판론’으로 귀결됐다고는 하지만 향후 당직 인선 등에서 친노계를 포용하지 않고는 당의 화합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가 대탕평 차원에서 친노인사를 중용할지 관심을 끈다.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 대표가 당내 세력기반이...
비주류 김영환 의원은 3일 라디오에서 “안 의원이 일단 신당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남에서부터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의 피 말리는 개혁경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5·4 전대 이후 당의 최대위기가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계파 간 대리전 양상도 띠고 있어 선거 결과에 따라 당내 권력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 전대를 하루 앞두곤 골수...
안 의원측과 진보정의당은 신당 창당과의 관련설을 부인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을 중심으로 야권의 새판짜기가 힘을 받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안 의원측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하고 새 정치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하면서 호남 의원인 강 의원의 탈당이 신당창당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이후 안 전 후보와 측근들이 10월 재보선에서 수도권과 호남 등에 나와 일정 성과를 거둔 뒤 신당 창당이라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은 10월 재보선이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철수 신당이 뜰 경우 입을 타격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정성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라디오방송에서 “당 밖에 있는 분(안철수)에게 관심이 가니 당으로선 답답하다”...
그가 구체적인 내용을 적시하지 않았지만 전날 문 후보 측에서 “‘신당창당’을 포함한 양 세력 간 연대방법을 두고 두 후보 사이에 대화가 오갔다”는 말이 흘러나와 파장이 인데 대한 불만으로 해석된다. 정치개혁에 초점을 두려하는 안 후보 측 의도와 달리 신당 창당으로 논점이 이동하자 민주당 책임론을 제기한 것이다.
두 후보 측은 최대 난제인 단일화 방식을...
안 후보는 호남 민생투어 이틀째인 4일 저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 단일화 조건으로 제시한 정치개혁의 기준과 관련, “구체적으로 이런저런 제도들이 도입됐으면 좋겠다는 것들이나 공약 수준의 발표를 오는 7일 할지 말지 고민 중”이라며 “(일요일에) 발표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야권 단일화의 조건으로 제시한...
하지만 이 전 대표가 아들 병역기피 의혹으로 지지율이 급락하자 이 위원장은 경선에 불복하고 국민신당을 창당해 대선출마를 강행했다.
결국 보수 표가 분산되면서 유력후보였던 이 전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약 40만표 차이로 석패했다.
당시 이 위원장이 500만여의 보수성향 표를 가져가 정치권 주변에서 “DJ 당선의 1등 공신은 이인제, 이회창의 최대...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이 다수당이 되면 중산층과 서민의 삶이 무너질 것”이라며 ‘호남권 텃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돌입했다.
새누리당 이혜훈 종합상황실장은 6일 열린 4·11 총선 종합상황실 일일현안회의에서 “김용민 후보는‘한국 교회는 척결대상이다.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개신교다.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집단이고 척결대상’이라고...
제3 신당을 창당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상도동계 김무성 의원이 공천탈락 위기에 처했고, 김덕룡 전 의원이 “공천학살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최근 새누리당의 공천을 강하게 비판했다. 친노(노무현계) 진영이 득세한 민주당에서도 공천에서 떨어진 최인기 조영택 강봉균 의원 등이 “친노 패거리가 호남 DJ 민주계를 학살했다”며 집단으로 반발하는 사태를 빚고...
무소속 연대가 출범하거나 신당이 창달될 경우 관건은 구심점이 누가 되느냐, 또 인지도 높은 후보가 얼마나 나오느냐다. ‘구심점’과 ‘인지도’라는 두 가지 조건이 만족된다면 쏠림현상이 심한 수도권 뿐 아니라 지지성향이 뚜렷한 영·호남에서도 의외로 약진할 수 있다는 게 정치권의 공통된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