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에 오른 이후 재무통으로 입지를 굳혔고 2007년에는 금호석유화학 사장 자격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 2009년 '형제의 난' 당시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닌 형인 박삼구 회장 편에 섰으며 2010년부터 금호건설 대표, 금호터미널 대표 등을 거쳤다.
◇ 재벌가 ‘형제의 난'만 보다가 신선한 충격 준 두산家 전통
기업 건강성•지속 가능성 확인
지금까지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재계에 두산가(家)가 신선한 충격을 줬다. 부자(父子) 상속 구조가 아닌 형제(兄弟) 경영 구도에서도 아름다운 경영권 승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 소비자물가 상승률 2개월만에 1...
지금까지 ‘형제의 난’이라 불리는 경영권 분쟁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던 재계에 두산가(家)가 신선한 충격을 줬다. 부자(父子) 상속 구조가 아닌 형제(兄弟) 경영 구도에서도 아름다운 경영권 승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박용만 회장은 2일 열린 ㈜두산 이사회에서 “그룹 회장직을 승계할 때가 됐다”며 용퇴 의사를 밝힌 뒤 차기 이사회 의장에 박정원...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운 "지난해 국내외 영업과 지배구조 관련 등 최악의 상황을 경험했던 롯데쇼핑은 올해 긍정적 변화 가능성이 풍부하다"며 "실적의 빠른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더 이상 악화될 개연성은 크지 않고, 지난해 7월 형제의 난으로 불거졌던 지배구조 문제도 호텔롯데 IPO(기업공개)를 계기로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첫째, 안재홍·류준열·고경표·박보검 아무도 몰랐던 역대급 납치극 전말 공개
이날 첫방송에서는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쌍문동 4형제의 몰카 납치극 전말이 공개될 계획이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태국 푸켓에서 '응팔'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가 현지에서 나영석 PD를 맞닥뜨렸을 때 보였던 멘붕 모습과 미리 귀국해 다른 일정을 소화 중이던...
이성계와 정도전의 결정으로, 세자 자리에서 밀려난 삼형제. 이들이 모여서 나눈 이야기는 무엇일까. 이들의 대화는 머지 않아 펼쳐질 피의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가. 넘치는 긴장감 속 세 형제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의 마음을 알고 난 뒤 상반된 반응을 보였던 양세찬, 양세형이 웃음을 안겨줬다. 처음에 박나래와 장도연이 양세형에게 할말이 있다고 말을 건네자 양세형은 박나래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어려운 마음에 줄담배를 피웠다고 고백했다. 이후 박나래가 자신의 동생인 양세찬을 좋아한다고 말하자 자신도 모르게 기쁨의 소리를...
롯데쇼핑은 63개, 대홍기획 60개, 롯데제과가 54개의 고리에 포함돼 있고 3개사 중 최소한 1개 이상이 전체 67개의 고리에 모두 포함되는 복잡한 구조다.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갖기 위한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형제의 난'을 계기로 일본 해외계열사의 실소유주가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한 총수 일가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공정위 발표로 롯데가 왜 일본 해외계열사를 기타 주주로 신고했는지, 고의였는지 아니면 정당한 사유가 있었는지가 관심이 모아진다.
왜냐하면 롯데가 일본 기업 이미지를 벗으려고 주주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오기 때문이다....
지난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형제의 난'도 이런 불투명한 복잡한 지분구조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곽세붕 공정위 경쟁정책국장은 "이번 정보공개로 롯데의 소유·지배구조가 투명하게 공개돼 시장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롯데의 자발적인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진행형인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다툼도 변수다. 특히 법적 소송까지 번지면서 현재 검찰은 양측 고소 사건 3건을 수사 중이며 다음 달 신격호 총괄 회장의 성년후견인 지정 여부를 가리기 위한 법원 심리도 예정돼 있다. 형제간 갈등이 지속된다면 IPO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지배구조를 둘러싼 압력도 부담이다. 롯데그룹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불거진 지난해 7월 이전까지만 해도 롯데는 일본 소재 계열사의 자료를 공정위에 제대로 내지 않았다. 일본 계열사는 총수 일가와 관련 없는 ‘기타 주주’가 소유한 회사라고 보고하고 자료 제출 의무를 피해 왔다.
그러나 두 형제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광윤사·L투자회사...
지난 해 형제의 난으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롯데그룹의 건설계열사인 롯데건설도 상장이 유력했다. 김치현 롯데건설 사장이 한 인터뷰에서 “임기 내 상장을 성사시키겠다”고 발언하면서다. 앞서 2008년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까지 통과한 바 있어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실적부침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최근 그룹사들의 상장이 진행되고 있어 당장 건설부문의 상장...
금호가(家) ‘형제의 난’으로 법적 공방 중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의 갈등의 골이 올해 연초부터 깊어지는 모양새다.
동생 박찬구 회장이 운영하는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검찰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를 재수사해달라”고 항공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현재 롯데그룹의 동일인 지위는 신 총괄회장에게 있지만 형제의 난을 거치며 신동빈 회장이 실질적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은 상호출자제한기업(대기업집단)의 경우 주식 소유 현황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자료를 공정위에 제출하고 이를 공시하도록 하고 있다. 허위 자료를 제출하거나 허위 공시를 할 경우 1억원 이하의 벌금과 총수를 고발할 수 있다.
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고 판결했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 이후 그동안 불편한 동거를 해왔던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6년 만에 완전히 남남이 됐다.
대법원은 이달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대법원이 '형제의 난'으로 각자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그룹을 서로 다른 기업 집단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2009년 발생한 금호그룹 형제의 난으로 촉발된 두 그룹 간의 갈등 이후 6년만에 완전하게 마무리가 된 셈이다.
대법원은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그동안 금호석화 8개 계열사까지...
개그맨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 사이에 ‘형제의 난’이 벌어졌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05회에는 평소 형제애를 과시하던 서언이와 서준이가 식탁에서 서로 데면데면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언과 서준은 식탁에 나란히 앉았지만 서로의 얼굴을 외면했다. 서언은 입술을 삐죽이며 서준과...
그러나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이에 서준은 무안한 듯 고개를 돌리며 화가난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누구 하나 먼저 말을 건네지 않아 식탁 위엔 정적만 흘렀다는 후문이다.
서언과 서준 형제의 불편한 기류는 무슨 일로 생겨난 것인지, 둘은 화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105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