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6일 오전 9시경 이 회장이 정관계 로비 지시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이 회장의 광화문 사무실과 장충동 자택에 수사관을 파견해 각종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특히 그의 광화문 사무실은 그룹 계열사인 흥국생명 사옥의 최상층(24층)에 있으며 회사와 오너가(家)의 최고 기밀이 다뤄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가 16일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부지검은 이 회장이 수천억원의 자산을 이용해 정ㆍ관계 로비를 지시했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이날 오전 이 회장의 서울 장충동 자택과 광화문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한편 이 회장은 검찰이 13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태광그룹 이호진(48) 회장 측이 제3자 명의의 태광산업 주식 약 15만주에 질권(채무의 담보)을 설정해 관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검찰에 따르면 수사팀은 최근 그룹 관계자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면서 이 회장이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의 주식 14만8천여주(시가 1600억원)를 전·현직 임직원 이름으로 20년 넘게...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부장 이원곤)는 불법 상속증여 의혹이 있는 태광그룹이 케이블 사업 확장을 위해 정·관계 로비 혐의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태광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케이블 방송 업체인 큐릭스를 인수하기 위해 수백억원 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청와대와 국회,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4일 이들을 상대로 이호진 회장이 아들 현준(16)군에게 그룹을 상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태광산업 측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고의로 헐값에 매각했는지 등을 추궁했다.
또 다른 계열사인 티브로드홀딩스가 작년 이 회장과 현준군이 소유한 비상장 기업을 통해 케이블TV 업체인 큐릭스를 인수하며 이 회장 측에...
태광그룹의 불법 상속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가 그룹 핵심 계열사인 태광산업 임원 3∼4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서부지검은 이 회장이 아들 현준(16)군에게 그룹을 상속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태광산업 측이 보유한 계열사 주식을 고의로 헐값에 매각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 그룹 측이 사건과 관련된 내부 자료를 조직적으로 파기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1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부지검은 지난달 29일께 한화그룹의 경비를 맡은 용역업체 S사의 한화 측 관리자인 김모 부장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김 부장은 한화그룹의 전 임원 오모씨가...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주원)는 한모씨를 한류스타가 최대주주인 회사와 맺은 계약 내용을 부풀려 허위공시하는 방법으로 34억원을 챙긴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로 구속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함께 한씨에게 주가조작을 의뢰받은 사채업자 민모(36)씨와 전주 등 '작전 조직' 3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브로커 2명은 불구속...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한화 그룹 경비를 맡는 용역업체 S사 사무실을 28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S사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이메일 서버 등의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S사 대표인 오모씨가 한화그룹 임원 출신으로 과거 김 회장의 차명계좌 조성ㆍ관리에 가담한 정황을 파악한...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소유의 차명계좌 관리에 관여한 그룹 전ㆍ현직 임원 10여명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출국금지된 전ㆍ현직 임원들은 김 회장의 최측근으로 10여 년 동안 김 회장의 50∼60개 차명계좌에 이름을 빌려주거나 자금관리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돈으로 보이는 수백억원을 한화그룹의 전·현직 임직원 등의 이름으로 된 차명계좌 50~60개에 나눠 관리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이 돈이 김 회장의 자산으로 분류돼 있었고 그룹 내 회장 최측근들이 10∼20년 동안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검찰 업무를 오해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안다"며 "압수수색 당시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수사를 맡는 서부지검 형사5부는 한화그룹이 한화증권의 차명계좌로 수백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규명하고자 16일 아침 그룹 본사와 한화증권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30∼40상자 분량의 내부 자료를 확보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자신의 학력과 국적 문제 등을 두고 의혹을 제기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내, 이를 형사5부에 배당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를 중심으로 타블로 의혹에 대한 글과 악성글을 옮긴 22명을 타블로가 고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관계자는...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13일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보람상조 그룹 최모(52)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최 회장의 형인 최모(62) 그룹 부회장과 보람상조 관계사 이모 대표에 대해 각각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주식회사 형태의 보람상조 영업회사와 개인회사인...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특정 음료에 유해물질이 나온 것처럼 인터넷에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광고대행사 대표 이모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08년 7월 자신들이 광고를 대행해주는 업체의 경쟁사인 K사의 '옥수수 수염차'에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구남수 부장판사)는 최 회장에게 이같이 구형하고 공모한 혐의로 기소된 최모(62) 부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5년을 구형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회장과 부회장, 회장 부인 등 특수 관계인이 회사의 주식을 모두 갖고 있는 사업장의 구조를 이용해 수년간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종...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승용차를 몰다 경찰차량 등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로 배우 권상우(34)에게 벌금 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2시55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골목길에서 자신의 캐딜락 승용차를 몰다 길가에 주차된 승용차와 뒤따라오던 경찰 순찰차를 잇달아...
서울중앙지검은 권상우씨의 뺑소니 사건을 형사5부(부장검사 박균택)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최근 서울강남경찰서로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교통사고 전담 부서인 형사5부에 배당해 사실관계를 조사하도록 했다. 검찰은 일단 경찰의 수사기록 등을 검토한 뒤 사건을 이대로 마무리할지, 권씨를 소환 조사할지 여부를 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