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15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이날 오후 1시52분께 서부지검에 출석한 김 회장은 협력사 부당지원 논란에 대한 취재진의 물음에 "최선을 다해 (적법한 경영판단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구속영장 청구 개연성을 묻는 질문에는 "법에서 정하는 일...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김주원 부장검사)는 배임 등의 혐의로 모 증권사 전 대표 박모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씨는 한솔제지로부터 채권에 투자한다는 명목으로 200억원을 위탁받아 수년간 운영해오다 한솔제지의 허락을 받지 않고 고위험 상품에 투자했다가 200억원을 모두 날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결과 박씨는 한솔 측에 투자금을 탕진한...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의 어머니인 태광산업 이선애(82.여) 상무를 최근 소환통보 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은 이 상무에게 “10일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고령에 건강이 좋지 않다”며 응하지 않고 있어 현재 검찰과 새 조사 날짜를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이명순 부장검사)는 9일 가수 타블로(30·본명 이선웅)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운영자 김모(57)씨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씨가 소환조사를 계속 거부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서울 남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부장 김주원)는 히로뽕을 구입·투약한 혐의로 구속된 7급 국세공무원 정모(38)씨의 국세 횡령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강서세무서 등에서 근무하면서 세금환급신청서 등 공문서를 위조해 약 40억원의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의...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2005년 친인척들이 경영에 참여하거나 대주주로 있던 '한유통'과 제약부문 계열사 '드림파마'의 물류사업부문인 '콜럼버스'가 부실화되자 그룹 계열사들을 동원해 3000억원대의 부실을 떠안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그룹...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가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김승연 회장을 다음달 1일 소환할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검찰은 애초 김 회장에게 지난 26일 검찰에 나오라고 알렸으나 한화 측이 '중요한 업무상 선약 때문에 출석이 어렵다'고 말해 소환일정을 닷새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 회장이 출석하면 2005년께 유통 협력사와...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파헤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가 지난 24일 김승연 회장에게 소환을 전격 통보함에 따라 앞으로의 수사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지만 검찰은 애초 김 회장이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에 주목해 두달 넘게 고강도 수사를 벌였으나, 비자금 조성 경위와 용처는 제대로 못 밝혀낸 것으로 알려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전날 수사관들을 경기도 용인시의 태광관광개발 사무실로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골프장 회원권 리스트, 출입자 현황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태광관광개발이 운영하는 태광C.C. 골프장에 태광그룹이 자사 사업과 관련된 정관계 인사를 불러 ‘골프 로비’를 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룹 측이 협력사인 편의점업체 ㈜씨스페이시스에 3∼4년 전 수천억원을 부당 지원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고자 홍 사장에게 당시 투자 경위와 김 회장의 지시 여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씨스페이시스는 한화그룹에서 분리돼 현재 그룹 전 임원 강모(59)씨가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로 있는 곳으로, 서부지검은 지난 2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은 16일 오후 최 부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김 회장 측이 차명 증권 계좌 등을 통해 비자금 수백억원을 조성하도록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검찰은 그룹이 엔에이치엘개발과 한익스프레스 등 계열사ㆍ관계사와 거래하면서 부외자금을 관리했는지도 확인했다.
최 부회장은 경기고ㆍ서울대 상대 출신으로 2002년...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룹 협력사인 유통업체 ㈜씨스페이시스를 압수수색하는 등 그룹 관련사에 대한 7번째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5일 확인돼 한화그룹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검찰은 한화그룹 외에 태광그룹, C&그룹 등에 대한 비자금 수사를 벌이는 한편 앞으로 2~3곳의 대기업을...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 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그룹 협력사인 유통업체 ㈜씨스페이시스를 압수수색하는 등 그룹 관련사에 대한 7번째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5일 확인돼 한화그룹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검찰은 한화그룹 외에 태광그룹, C&그룹 등에 대한 비자금 수사를 벌이는 한편 앞으로 2~3곳의 대기업을...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4일 전 드림파마 물류담당 임원 오모씨(58)를 소환조사하고 있다.
서부지검은 물류사업부문(웰로스)가 한익스프레스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비자금이 조성된 정황이 있는지를 오모씨에게 묻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3일 그룹 계열사인 해상화물운송업체 엔에이치엘개발㈜의 유중식(51) 대표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대표를 상대로 엔에치엘개발이 ㈜한화와 한화석유화학㈜ 등 다른 계열사와 거래하며 비자금을 조성했는지를 추궁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13층 드림파마 사무실과 성내동 한익스프레스 서울지점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수십 박스를 확보했다.
드림파마는 한화그룹의 제약 계열사로, 이 회사 물류 부문인 ‘웰로스’의 최대주주가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씨다. 김씨가 한화석유화학...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2일 김승연 회장의 누나 김영혜(62)씨가 소유한 상장사 '한익스프레스'의 서울지점과 한화그룹 제약 계열사인 `드림파마'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서울 강동구 성내동 한익스프레스 서울지점에 수사관을 보내 내부 보고서와 컴퓨터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한익스프레스가...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이원곤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13층의 드림파마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드림파마가 지난 3월 한화 관계사인 태경화성에 물류사업 부분인 '웰로스'를 매각하며 이면계약 등 수법으로 김승연 한화 회장의 비자금을 불려줬는지를 규명할...
한화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그룹내 IT 서비스 계열사인 한화S&C의 진화근(59)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진 대표를 상대로 한화석유화학과 대한생명 등 주요 계열사의 전산망 관리를 맡는 이 회사가 내부 거래를 통해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48) 회장 일가가 부외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경로가 주식과 예금, 부동산 등으로 다양해 규모와 용처 등 사건의 전모를 규명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이 회장 측이 고(故) 이임용 선대회장의 미신고 유산 수천억원을 제3자 이름의 은행 계좌와 차명주식으로 관리했다는 의혹을 규명하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