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야권은 김 비서관의 해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박지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반지성주의를 비판하려면 이들을 모두 정리하시라”고 비판했다. 배진교 정의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역시 “폭탄, 혐오발언 제조기와 다름없는 김 비서관의 입에서 더한 망언이 언제 나올지 모를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사과문에서도 “동성애는 흡연자가 금연 치료받듯이 바뀔 수 있다”고 써 비판을 받았다. 혐오 발언 지적에 대해 “내로남불 586 세력과 종북 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을 해왔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비서관은 윤석열 정부에서 신설된 종교다문화비서관에 지난 6일 내정됐으며, 10일부터 비서관 업무를 시작했다.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이 과거 자신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비하 발언과 동성애 혐오 발언 등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그동안 586세력과 종북주사파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했던 것에 대한 앙갚음“이라고 주장했다.
11일 김 비서관은 페이스북에 “일부 언론들이 집요하게 저를 파헤치고 있다”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몇 가지 해명하거나 사과하고...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과 혐오 발언 등을 지적하며 강연 취소 요구에 나선 것이다.
‘이준석 학내 초청강연을 강력규탄하는 경상국립대 재학생연합’은 강연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을 받았으며, 2일 가좌캠퍼스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또 ‘대학은 학내 이준석 초청강연을 즉시 취소하라고 요구한다’라는 제목의 탄원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대표에 대해 “현재...
그런 차원에서 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과거 검찰총장 시절 했던 “법무부 장관의 부하가 아니다”라는 발언 역시 부적절하긴 마찬가지다.
수사권과 기소권 등을 한 기관에서 독점적으로 행사하는 것이 소위 국제표준(글로벌 스탠더드)이라고도 할 수 없다. 수사권이 없는 국가들이 수두룩하며,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로 범위를...
다만 광고 심의를 맡은 위원이 누구인지 심의 과정에서 어떤 발언 등을 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위원회 명단, 발언, 심의 내용 등은 비공개 사항이기 때문입니다. 공사 관계자는 "심의위원들이 (심의 과정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야 해 비공개로 처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광고심의위원회는 의견 광고 심의 기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심의하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한 혐오 발언 논란에 대해서는 "혐오 발언의 구성 조건은 싸잡는 것"이라며 "전장연이라는 단체가 본인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지하철을 점거하는 방식은 잘못됐다는 말을 혐오로 보면 문제다. 보수단체가 같은 방식으로 하더라도 똑같이 얘기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규제 완화 의지를 밝힌 윤석열 당선인 측의 부동산 정책 방향에 반박하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과 연계된 대출규제 완화 기조에 대해서도 물가 상승을 연계하며 간접적으로 우려를 표했다. 다만 물가 불안의 책임은 외적 요인으로 돌렸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물가 불안은 외부 요인이 매우 크다"면서...
그러면서 “실제 장애인 혐오 발언을 이준석이 한 게 있으면 그걸 소개해 주시면 되는 거고 이렇게 우르르 이렇게 해서 특수관계에 있는 분들끼리 이렇게 이런 분위기 만드시면 안 된다”고 말했다.
진행자가 ‘전장연 측에 대한 사과는 없나’라는 질문에 “전장연에 대해서 제가 사과할 일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전장연이 오히려 저에게 장애인 혐오 프레임을...
또 “차별과 혐오의 정치가 우리 2030 여성들을 한 없이 움츠리게 만들었다”면서 “여성과 남성을 편 가르고 구조적 차별을 부인하며 여성의 침묵을 강요하는 차별정치와 혐오발언에 맞서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030 여성들이 분열과 갈등에 맞서 통합의 정치를 하는 대한민국 신흥 주역으로 나서고 있다”며 “누군가는 20대 여성을 두고 아젠다가...
적정성 판단 모델은 AI의 이름이나 설명 문구에 혐오, 편향 발언 등이 포함되지 않고 AI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내용 입력 시 내용의 적절성에 따라 0~1 사이의 백분율로 판단을 내려주며, 욕설 혹은 부정적인 표현, 스팸류의 표현, 성적 표현, 혐오 표현 등이 포함될 경우 부적절 판정을 내린다.
해당 공개모델은...
게 정치인의 임무”라며 “저는 이분(이준석 대표)이 정치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의 발언이 ‘혐오 정치’라는 지적에 “볼모 삼아서 시위하지 말라는 표현은 관용적 표현”이라며, ‘어떻게 장애인에 관해서 얘기할 수 있냐’ 등의 반응은 장애인의 ‘성역화’라고 말했다.
더 거칠어지는 이준석…당 안팎 우려 계속대화 시도하는 인수위 "과제 정리 중…뵙는 게 나아"대신 고개 숙이는 민주당 "정치인이 태만했다"이준석 '언더도그마' 발언 지적도…"장애인 시혜대상 굳히면 안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를 향해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자...
정치권 안팎에선 연일 전장연 때리기에 나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전장연 간담회에서 "장애인 분들이 불편한 몸으로 시위하시게 된 것은 모두 저희 정치인이 태만했기 때문"이라며 "죄송하다"고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민주당 "장애인 요구에 귀 기울기, 당연한 정치 책무"정의당 "이준석, 사회적 약자 혐오 발언 중단하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단체를 향해 연일 날을 세우자 정치권에선 이 대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이 대표의 발언이 자칫 장애인 혐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전장연 시위에 따른 불만이 정치권이 아닌 시위 참석자에게 향하는 것도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시위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있다. 그러나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교통약자들은 그 불편을 평생 겪는다"며 "시위를 멈추는...
혐오 발언과 사이버불링(온라인 괴롭힘) 위반 등 자사 정책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게시글을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러한 가운데 그래미 측 역시 웨스트를 ‘그래미 어워드’ 명단에서 제외했다. 웨스트는 올해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지만 정작 시상식 현장에서 공연할 수 없게 됐다.
한편 웨스트는 2014년 카다시안과 결혼했지만, 지난해부터...
개인정보 무단 활용과 성희롱·혐오 발언 문제로 2020년 출시 3주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이루다가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이루다 운영사 스캐터랩은 오는 17일부터 ‘이루다 2.0’ 베타테스트를 2단계에 걸쳐 진행하며, 15일 언론에 서비스를 사전 공개했다.
스캐터랩은 논란 이후 개인 정보 유출 방치와 어뷰징 대응을 위한 대대적인 개선을 거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초중고 성평등 교수학습 지도안 사례집'에 "김치녀는 혐오 발언이지만 김치남은 혐오발언이 아니다"는 내용을 담아 갈등을 촉발했다.
국민의힘은 이 틈을 놓치지 않았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이재명 후보와 접전을 벌이던 윤 당선인은 1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글을 올렸다. 이번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로 떠오른 2030 남성들은 즉각...
이번 대선 성과에 대해선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과제를 앞장서서 제기했고 정치개혁과 다원적 민주주의의 방향을 이끌어냈고 또 차별과 혐오에 맞서 성평등의 가치를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원칙으로 세워냈다"고 평가했다. 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새삼 확인하는 선거"라고 했다.
심 후보는 "심판과 견제의 미를 동시에 강력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