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수사 진두지휘
한화그룹 사건은 지난 2003년 한화증권을 퇴사한 직원이 올해 초 금융감독원에 '회사가 비자금 관리에 쓰는 불법 계좌를 갖고 있다'고 제보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금감원이 지난 7월 차명계좌 5개를 확인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대검찰청은 한 달가량 내사를 벌이다 사건을 서부지검으로 이첩했다.
태광그룹의 대한 의혹은...
조사위원회는 이메일과 그 외의 문서에서 모기지 관련 상품의 신용등급 평가를 의뢰받은 애널리스트들이 난처한 상황에 처했던 정황을 찾아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뉴욕 검찰총장은 모기지 관련 증권에 대해 신용등급을 높이기 위해 허위정보를 표시했는지 여부의 수사와 관련해 8개 은행에 소환장을 송부했다.
8개 은행은 뱅크오브아메리카...
앞서 10월에는 '화의설'과 '직원 급여 체불설' 등의 루머가 돌았던 대림산업이 음해성 루머에 대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하지만 루머에 법적으로 대응했던 두 회사는 결국 신용등급이 떨어졌다.
우선 지난 5일 발표된 한국기업평가의 건설사 신용등급에서 GS건설은 회사채 등급이 AA-에서 한 등급 아래인 A+로, 기업어음 역시 A1에서 A2+로...
대림산업, GS건설, 대주건설 등이 각각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악성 루머의 상당수는 투기세력에 의해 조직적으로 만들어진다"는 게 이들의 공통된 주장이다.
그럼 이들 기업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까. 아직 국내 건설ㆍ부동산 시장에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미분양 문제, 금융권 유동성 문제 등이 여전히 진행형이다. 자금을 쓰려는, 또 써야 하는...
일부 보험대리점의 경우 자사 조직을 이용해 계열대부업체 대출자금 마련을 위한 수신행위와 자산유동화증권(ABS) 투자를 가장한 불법 자금 모집행위 등이 발견됐다.
금감원은 이같은 보험모집인의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수사를 의뢰했으며, 경찰에서는 몇 건의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감원 서민금융지원실 관계자는 "현재 5건의 피해사례에 대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회사에 대해 온갖 루머가 유포됐다"며 "진원지가 밝혀지는 즉시 법적인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산업은행이 대림산업의 차입금 만기 연장을 거절해 대림산업이 새마을금고에 화의를 신청하면서 파산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등의 루머가 증권가에...
대림산업이 최근 유포된 회사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종로경찰서에 수사의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림산업 김진서 재무담당 상무는 증권사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IR)에서 "현재 4000억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현금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유동성 위기설은 근거 없는 소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
앞서 지난해 금융감독원은 한진중공업이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당시 자사주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찰은 이달 현재 금감원으로부터 넘겨받은 관련 자료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수사의 피치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5월 15일 한진중공업 그룹은 한진중공업홀딩스로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