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현오석 경제팀이 리더십과 장악력 부재를 지적받아온 만큼 박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경제정책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는 경제팀이 필요하다.
2기 경제팀이 세월호 참사 이후 약화된 국정운영의 추진 동력을 회복하고 위축된 민생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큰 이유도 여기에 있다. 더욱이 현오석 경제팀과 달리 국회와의 교섭력이 높아진 만큼...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소비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의 악순환을 끊어야 한다며 기업인들에게 투자확대를 요청했다.
현 부총리는 13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경제5단체장과 조찬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소비심리 위축이 내수전반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기업들이 투자·고용 등...
현오석 현 부총리(입행 1974년)와 이 총재(입행 1977년)가 한은 선후배 관계를 과시하며 밀월관계를 이어갔다면 이번에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현 정권 ‘실세’이며 추진력이 강한 최 의원이 이 총재에게 금리인하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정관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한은이 금리인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논리 만들기 작업에...
김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김 회장은 “올 하반기에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굵직한 노동현안이 많다”며 “이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첨예한 노사갈등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기업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노동현안들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김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김 회장은 “규모가 작고 영세한 사업체일수록 경기침체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며 “최근 세월호 사고의 여파가 겹치면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대기업의 선행투자 확대 필요성을...
한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회장은 “원화절상이 지속되고 있어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중 FTA를 조속히 타결되기를 원한다”며 “기업의 해외마케팅과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박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박 회장은 “지금이 경제혁신에 다시 본격적으로 몰입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규제개혁’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실행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수 활성화를 위해 부품·소재 등의...
허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허 회장은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규제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며 “경제계는 5대 핵심 서비스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계도 계획된 투자와...
그동안 경제팀 수장인 현오석 부총리는 국회와의 협상력 부족으로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리더십 부재라는 질타를 받아왔다. 반면 안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산하 조세소위원회에서 지난해 예산안과 관련된 부수법안을 처리하면서 야권과 ‘줄 건 주고 받을 건 받는’ 협상력을 발휘했다.
한편 안 신임 수석은 성균관대학교에서 경제학과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조윤선 전 장관의 뒤를 이어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이 41억7999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부자 장관으로 꼽혔다.
재산이 가장 적은 장관은 류길재 통일부 장관으로 1억8926만원을 신고했으며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도 2억9432만원을 신고해 고위 공직자 평균 재산인 11억9800만원에 비해 다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11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난 3월 열린 ‘제1차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제시된 52개 현장건의 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현 부총리는 “대부분의 규제개혁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고 상당수 과제는 이미 조치가 완료돼 국민들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업의 관심이 큰 튜닝산업...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경제상황과 관련해 투자지표가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하며 기업의 투자와 고용 확대를 재차 독려했다.
현 부총리는 11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설비투자와 건설투자 등 투자관련 지표가 다소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공고하지 못한 모습”이라면서도 “최근 기업의 투자여력을 감안할 때...
우선 현오석 부총리는 여권에서도 리더십 문제 등이 꾸준히 제기돼 와 교체 1순위로 꼽힌다. 현 부총리 후임으로는 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새누리당 최경환 전 원내대표가 등용될 것이란 전망이 높다.
박 대통령이 교육부 장관을 겸직하면서 복지, 문화까지 관장하는 사회부총리를 신설키로 하면서 현 서남수 교육부 장관도 교체가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주영 해수부...
한편 새 총리가 지명되면서 본격적인 개각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정확한 개각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박 대통령이 해외순방(16일~21일)을 전후해 문 후보자 상의를 거쳐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7~8명 정도의 중폭 개각이 단행될 것이란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현오석 경제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장관 등의 교체가 예상된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리스크 관리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경제·인문사회 연구회 소속 연구기관장 23명과 간담회를 갖고 하반기 경제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국내 경기에 대해 “세계경제의 점진적 회복과 그간의 경제활성화 노력으로...
대규모 개각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정책조정능력을 잃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기재부와 국토부의 신경전 양상은 1년 전 벌어졌던 국토부와 안전행정부간 갈등의 판박이다. 당시 상황도 ‘부동산정책’ 소관부처와 ‘세금’ 소관부처간의 힘겨루기였다. 부동산시장을 살려야 하는 입장에 있는 서승환 국토부 장관이 “취득세 등 주택세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일 내수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두달 가까운 시간이 지났지만 움츠러든 민간소비와 투자가 제대로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정부가 단기적인 처방이외에는 경기부양을 위해 마땅이 쓸 실탄이 없어 당분간 한국경제의 우울증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획재정부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하반기 경제운용방향과 관련, “민생과제를 제대로 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세월호 사태를 겪으면서 새롭게 제기된 국민적인 요구 등을 반영하는 새로운 정책의 수립이라는 자세로 하반기 경제운용방향을 마련해달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다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