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태 진화 과정에서 금융 소비자에 책임을 떠넘기며 잇단 실언으로 물의를 빚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사퇴 요구도 거세 대통령의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현 부총리의 경우 전 부처를 총괄하는 통합리더십이 부족하고 최근 경제회복을 위한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던 터라 교체설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23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새해 첫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올해 세계 경제가 선진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회복세를 이어가겠지만 자본유출에 취약한 신흥국은 성장세가 다소간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도 이날 회의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 러시아,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국은 미국 양적완화 축소...
만약 김 실장 사퇴가 현실화할 경우, 여당으로부터 교체 요구를 받았던 일부 수석비서관도 함께 물러날 거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대형 악재가 잇따르면서 개각설도 제기된다. 카드 3사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가운데 일부 정부 관계자들이 민심과 동떨어진 발언으로 파문을 자초하면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정보 유출 책임을 국민에게 돌리는 듯한...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파문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가운데 개인정보 유출의 책임을 국민에게 떠넘기는 현오석 부총리의 발언 논란까지 겹쳐 사태는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 부총리는 앞서 22일 경제관계장관 직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에게 “금융 소비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 어리석은...
공대위는 아울러 △부채 관련 정부 책임자 처벌 및 현오석 부총리 사퇴 △부적격 낙하산 인사 근절 및 민주적 방법으로 제대로 된 전문가 임명 △국민이 공감하는 공공기관 제도 개혁과 합리적인 복리후생 조정안 마련을 위한 노정 교섭 등을 요구 사항으로 제시했다.
공대위는 “이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밝혔다. 다만 총파업 시기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어리석은 사람” 발언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현 부총리는 22일 카드사 개인 금융정보 대량유출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도 책임지고 사퇴해야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어리석은 사람은 무슨 일이 터지면 책임을 따지고 걱정만 하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를 계기로 이런 일이 이어지지...
여야는 지난 22일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에서 국민도 책임이 있다는 듯한 발언에 대해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나섰다.
현 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 회의 후 기자와 문답에서 “금융소비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금융위원장과 금융감독원 사퇴 여부를...
지난 11~12월 국정기획실 등을 중심으로 실시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등 각 부처 장관들에 대한 업무평가를 토대로 개각이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 언론사 여론조사에선 현직 장관들의 업무 수행에 대한 만족 여부를 물은 결과 ‘불만족스럽다’는 답변이 60%를 넘어서 여론의 개각요구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기춘 비서실장은 이미 후보자 물색에도...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미국 정부의 자동예산 삭감 등 금융시장의 위험을 경고하며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국제 금융시장 리스크가 계속해서 잠복돼 있는 상태”라며 “시장과 각국의 정책동향, 특히 미국의 시퀘스터(예산 자동삭감) 문제 등 동향을 꼼꼼히 분석해 필요할 때 컨틴전시...
"
현오석 경제부총리, 15일 이메일에서 결산, 세법개정안, 예산안, 국정감사 등 각종 업무가 본격화되는 것을 앞두고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마음을 다잡아줄 것을 당부하며.
◇…"국정원 국기문란은 박근혜 대통령 후보가 직접 관여한 바 없다고 하지만 이번에 검찰총장을 사퇴시킨 반 법치주의 행태는 대통령의 재가 없이 있기는 어렵다."
김한길...
열린다
-현오석-이동필, 개방맞서 농업수출 대책마련
△국제
-글로벌 자본유입 줄면 터키‧브라질 가장 위험
-리커창 “亞 금융위기 또 안온다”
-세계 자동차 CEO 세대교체 ‘스타트’
-“오염수 완전 차단”…아베 발언 일본서 논란
△금융·재테크
-“중장년층 잡아라” 실버상품 쏟아진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26일 시행
-앱으로 결제하는...
특히 경기부양과 복지라는 상반된 정책목표를 달성하고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경제팀이 다양한 경제정책을 쏟아냈다. 하지만 경제팀이 양립할 수 없는 두 정책목표를 박 대통령의 입만 바라보면서 정책을 세우다 보니 시장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난만 일었다. 또 경기부양 관련 정책들이 국회에서 발목이 잡히면서 표류해 정부 출범 6개월이...
‘중산층 세금폭탄’ 논란을 부른 세제 개편안 책임을 놓고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의 경질론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은 물론 여당에서도 대놓고 ‘경제팀 교체’요구가 제기되는 상황이지만, 당장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게 청와대 안팎의 분위기다. 9월 정기국회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고 경기 활성화 같은 주요...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13일 당 회의에서 “세계경제가 어려운데 지금의 경제팀은 그럴 능력이 없다”며 “대통령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현오석 장관, 조원동 수석의 사퇴를 요구한다. 스스로 사퇴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여당 일각에서 경제팀 경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공개회의에서 공식적 사퇴요구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 새누리당...
그러면서 “현오석 경제팀은 대통령에게 부담주지 말고 스스로 물러나라”고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또“행정부 몇몇 장관들이 막말하고 있는데 국민들이 폭염 뿐만 아니라 야당의 막말에도 지쳐있다. 일부 행정부 장관들의 말조심을 부탁드린다”며 조 수석의 이른바 ‘거위깃털’ 발언을 겨냥했다.
‘사상 첫 국정원 국조’라고 호들갑을 떨더니 여야 간 특위 위원의 제척사유로 사퇴를 요구하며 한 발짝도 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45일간 실시하기로 한 국조는 실시계획서도 채택하지 못하고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최근 열린 가계부채 청문회에서도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 현실에 대한 안이한 인식을 드러내면서 컨트롤타워...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를 압박해 왔다. 반면 김 총재는 “외부의 금리인하 압력이 정책결정의 변수가 될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국은행의 지원사격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정부 측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다.
청와대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은‘정책공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은행의 금리인하를 압박해 왔다.
반면 김 총재는 “외부의 금리인하 압력이 정책결정의 변수가 될 수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한국은행의 지원사격을 기대할 수 없게 된 정부 측은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심기가 불편한 모습이다. 기재부의 한...
오죽하면 공정위 공무원들 사이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명을 위한 야당의 방패막이가 아니냐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이번 인선을 두고 공정위 공무원들은 쉬쉬하는 분위기지만 정부에서 공정위가 찬밥신세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나타내고 있다.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이 임기 10개월 앞두고 자진사퇴한 후 한 달이 지난 날 바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