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교체요구가 끊이지 않았던 ‘현오석 경제팀’까지 포함해 물갈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 6·4지방선거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지방선거 이전에 문책이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반면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개각을 전면화하는 것은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당분간 사고수습과 사건조사 후 책임을 묻는 원칙을...
특히 새정치연합은 18일 전체회의에서 KIC 소관부처인 기재부를 대상으로 안 사장 추천경위와 향후 조치계획을 물을 계획인데,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안 사장의 문제에 소극 대응할 경우 또 다시 의사일정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기재위 야당 관계자는 “기관 업무보고에서 KIC를 제외시키는 등 안 사장이 국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며 “현 부총리가 ‘안 사장을...
다만 새누리당은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 금융·수사당국의 대국민 사과를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사건 재조사와 관련자 사퇴 등을 촉구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대검과 금융위, 금감원, 경제부총리 등이 모두 2차 피해가 없으니 안심하라고 했는데 완전 거짓말이었다”고 비판했다.
같은당 정우택...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자신들의 배타적인 지위를 활용해 기득권을 지키려는 전형적인 지대추구행위이자, 비정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기재부 확대간부회의에서 “이번 이집단휴진이 불법이라는 점 외에도 약자인 환자를 볼모로 했다는 점, 정부와의 협의를 파기했다는 점에서...
수 차례 위기를 맞았던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또 한 번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6.4지방선거 등을 앞둔 정·관계의 상황상 당분간 개각 논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여 재임기간이 의외로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지난해 ‘존재감 논란’, ‘세법개정 후폭풍’ 등으로 위기를 맞았던 현 부총리는 올해 들어 더욱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월...
부동산 정책뿐만 아니라 각종 경제정책도 수정, 수정 또 수정으로 이어지는 부실 정책을 양산하면서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교체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9일 경제전문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정부가 최근 ‘부실 주택임대차 정책’이나 ‘설익은 경제개혁 3개년 계획’, ‘정보유출 텔레마케터(TM) 영업 제한 철회’ 등 땜질...
실제 정치권에서도 정홍원 국무총리와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입만 바라본 존재감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정 총리가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은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을 경질할 때 해임건의권을 행사한 것밖에 더 있느냐”는 말이 공무원 사회에서 나돌 정도다.
현 부총리도 책임장관제가 무색할 정도로 권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서울 송파구에서 발생한 세 모녀 자살 사건과 관련해 “세 가족이 기초생활보장제도등 국가가 제공하는 혜택을 신청한 적도 없다는 사실이 국민들 마음을 아프게 했다”며 “큰 정책실패 사례”라고 지적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번 사건을 언급한 뒤 “정책실패를...
잇따른 비판에 직면하면서 입지가 좁아졌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종교인에 대한 과세 의지를 보이며 모처럼 여론의 호응을 얻고 있다.
현오석 부총리는 26일 서울 종로구 국세청에서 열린 전국 세무관서장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소득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며 “종교인 소득과 파생상품, 금융용역에 대한 과세 확대 등 사각지대를...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파티는 끝났다’고 일갈한 것을 시작으로 고강도 부채감축 대책이 이어졌다. 38개 중점관리기관의 이행실적을 3분기 말 평가한 후 미흡한 기관장은 해임할 계획이다. ‘신의 직장’으로 불리던 공공기관의 복리후생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의구심을 보이는 눈길이 많다. 이번 정부에서도 이어진 낙하산 인사 논란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현오석 부총리가 주재하는 경제장관회의를 이번 계획의 컨트롤타워로 만들어 실천계획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민간수요자와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해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하지만 그동안 경제장관회의가 경제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지 못한 채 대통령 입만 바라봐 존재감이 없었던 점에서 과연 이번 계획을 실효성 있게 이끌어 갈지도...
실언한 현오석 부총리에 우회 경고하며)
△ “진돗개 같은 정신이 필요하다. 진돗개는 한 번 물면 살점이 완전히 뜯어져 나갈 때까지 안 놓는다고 한다. 우리는 진돗개 정신으로 일한다.”(2014년 2월5일, 국무조정실 등 신년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개혁 등 ‘비정상의 정상화’를 강조하며)
△ “우리는 그냥 호수에다 돌을 던졌지만 개구리는 목숨이 왔다갔다...
이에 비판적인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 진영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국은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면서 논의를 주도했다.
코뮈니케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신흥국 등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질서정연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한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주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양적완화로 신흥국...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앞으로 3∼4년의 시간을 한국 경제의 재도약을 판가름할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않고는 장기성장이 어렵다는 점에서 ‘구체적 행동계획’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현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오석 부총리는 18일 신용카드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개인정보 대량유출 관련 실태조사 및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에 출석해 "공직자의 말에 무거움을 느낀다"며 "다시한번 실언이 국민께 상처를 준데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지난달 2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카드정보 노출과 관련해 "금융 소비자도 정보를 제공하는 단계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며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현 부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정보 노출로 분개한 국민과 여론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됐다. 현 부총리는 사태 진화를 위해 다음날 두 차례에...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얼마 전 국회에서 지난해 4월 부동산대책 이후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거래량도 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부동산시장에 상당한 회복 조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기 좋은 숫자들은 모래 위의 성과 같다. 일부 지표는 나아졌지만 소비와 투자가 민간은 제대로 살아나지 않아 체감경기엔 좀처럼 온기가 돌지 못하고 있다. 현 부총리는...
민주당 이인영 의원은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대박론’에도 불구, 남북간 경제적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한 기획재정부의 노력이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을 향해 “통일 대박경제에 박 대통령의 비중이 실려 있으면 기재부에서 당장 준비해야 하는데도 굉장히 소극적으로 임하고...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10일 오전 감사원의 김병철 감사위원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회계연도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한 결과, 총 세입은 292조8727억원, 총 세출은 286조4051억원을 나타냈다. 그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쓰고 남은 예산)은 6조4676억원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월액 7조2230억원 빼고 순수하게 남은 세계잉여금은 마이너스 7554억원으로...
검찰의 부실수사를 초래한 외압수사의 장본인인 황교안 장관의 즉각적인 해임과 특검 실시를 박근혜 정권에게 엄중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친일독재 역사교과서 비호부'의 수장으로 전락한 서남수 장관은 물론 국민 신상정보유출과 민생 파탄의 주인공인 현오석 경제부총리를 비롯한 경제팀은 이미 신뢰를 잃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