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전국을 돌며 62회에 걸쳐 설명회를 개최하고, 현대자동차 그룹과 함께 산재예방 컨설팅·안전장비 설치 등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중소기업의 준비는 미흡한 상태다. 8월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50인 미만 사업장의 80%는 ‘아직 준비 못 했다’고 응답했다.
김 회장은 “50인 미만 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하다 보니 정부 컨설팅을...
올해 10월까지 누적 17만3428대전기차·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약진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내 2위 자동차 시장인 영국에서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HEV)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올해 최다 판매 성적을 낼 전망이다.
20일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올해 1~10월 영국 자동차(승용 기준)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하지만 국내 신차 점유율 90%에 달하는 현대차그룹이 중고차 금융 시장에 진출하자 중소형 캐피털사들은 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위기감을 내비치고 있다. 현대차가 자사 자동차를 매입하고 판매해 보증기간까지 부여할 경우 막강한 브랜드파워와 신뢰를 기반으로 중고차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기에 더해 인터넷은행도 중고차 금융 시장에...
‘수요 둔화’라는 시장 상황에 순응하기보다는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 지난주 울산 전기차 신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큰 틀에서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를 시사했다. 정답이다. 현대차그룹 외에도 다양한 관련 기업들이 묵묵히 전진,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가 되길 기대한다.
정의선, 정주영과 비슷한 기업가 행보로 ‘눈길’‘과감한 도전’으로 사업 영역 지속적으로 넓혀와작업자 친화 공장·격의 없는 소통 등 ‘사람’ 강조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정주영 선대회장과 비슷한 기업가 정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재계에서는 정 선대회장이 그랬듯 정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한 단계 진화시킬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내용의 사장단 인사를 오는 17일 단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후임 사장으로는 이규석 현대차 구매본부장(부사장)과 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부사장)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된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주요임원회의에서 퇴임 의사를 밝혔다. 이러한 사실은 온라인 직장인 커뮤니티...
16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현대오토에버는 전일 대비 6.57%(9900원) 오른 16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현대오토에버는 공시를 통해 모셔널과 1193억 원 규모 AWS PPA 빌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그룹이 2019년 앱티브와 함께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현대차 싼타페(31.4%), 기아 쏘렌토(31%)가 뒤를 이으며 상위 3개 모델을 현대자동차 그룹 차종이 모두 차지했다.
수입 모델 중에서는 볼보가 강세를 나타냈다. 볼보 XC90(26.6%)과 XC60(24%)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국내 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볼보의 높은 인기를 보여줬다.
‘하이브리드 차량 인도를 위해 기다릴 수 있는 기간은 얼마인가’라는 질문에...
그룹이 시작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 시스템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성장세가 주춤하자 글로벌 완성차 제조업체들과 배터리 제조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전략을 잇따라 수정하는 추세다. 고금리 상황과 소비자들의 전기차 선호도가 위축되면서 전반적인 수요 둔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차, 기아, 테슬라, 벤츠, BMW 등 자동차...
현대차그룹은 올해 10월까지 영국에서 전년 동기보다 8.7% 증가한 17만3000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9.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의 상징인 전기차를 2만8000대 판매하며 테슬라, 폭스바겐그룹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주력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2022 영국 올해의 차’, 기아 EV6는 영국 자동차매체 ‘왓카’가 선정한 ‘2022 올해의 차’로 뽑히는...
정의선 대영제국훈장 수훈…찰스 3세 이후 첫 한국인양국 간 경제·문화 공로 인정…정주영과 같은 훈장 수훈정의선 “앞으로도 양국 간 관계 강화에 더욱 기여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수여하는 대영제국훈장을 수훈했다. 찰스 3세 국왕 즉위 이후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14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 대사관에서 열린...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를 중단하고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전기차 및 친환경차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이유다.
앞서 영국 정부는 9월 2030년 예정이던 ‘완전한 전기차 전환’ 시점을 2035년으로 돌연 연기했다. 급하게 전기차 전환 목표를 내세우면서 유럽 내부에서도 반발이 터져 나왔기...
이는 지난달 전미자동차노조(UAW)가 GM, 포드, 스텔란티스와 ‘4년 간 25%’ 임금 인상에 합의한 것과 같은 인상 폭이다. 이 결정에 따라 향후 조지아주에 들어설 전기차(EV) 전용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GMGA)’의 생산직도 비슷한 수준의 임금 인상률을 적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건비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자사 근로자의 UAW 가입을 막고 제조...
부산 개최 염원 담은 아트카 14대 투입28일 개최지 선정 앞두고 막판 홍보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주 앞두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운행하며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
현대차그룹은 11~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부산...
SK온은 현대자동차그룹의 배터리 합작 공장 프로젝트가 미국 조지아주 경제단체가 수여하는 ‘올해의 딜’(Deal of the Year)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조지아경제개발인협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딜’은 조지아주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 계약 성사에 이르기까지 요구되는 전문성, 난이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앞서 양사는 총...
국내 최대 모빌리티 개발자 축제 성료외부 IT 개발자, 학생 등 1천여 명 참가현대차, SW 중심의 개발 방식 전환 선언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모빌리티 분야 개발자 축제인 ‘제3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으로의 대전환이 가져올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AP통신 등 외신들은 UAW가 한 달 반에 걸친 파업에서 사실상 승리해 미국 자동차 업체들과 임금 교섭을 타결한 뒤 혼다, 도요타에 이어 현대차가 생산직 임금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앞서 UAW는 포드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자동차 3사와 2028년 4월까지 임금 25% 인상, 향후 물가 급등 시 생활비 보전 등에 합의한 바 있다.
이후 도요타는 내년...
현대차, 13일 울산 EV 신공장 기공식 개최정의선 “울산 EV 공장, 전동화 핵심 허브”현대차그룹, 전기차 생산 역량 확대 가속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 지어질 전기차(EV) 전용 신공장을 미래 모빌리티 생산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을 밝혔다.
13일 울산 EV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한 정 회장은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