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의 스트릿 패션 브랜드 널디(NERDY)는 올해 베트남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비롯한 시장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현지 유력 패션 유통 업체 ‘마이손 리테일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MRMI)과 제휴를 맺고 베트남 진출을 시작했다. 지난해 1월엔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동커이 빈컴센터 (Vincom Center...
이번 행사에서는 명절 연휴 쇼핑 수요를 잡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분유, 해외패션 및 명품 등 해외직구 상품 1만여 개를 모아 25% 할인 판매한다.
최근 중국 직구 플랫폼의 성장으로 해외직구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롯데온은 직구 국가와 상품 등을 다양화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중국 직구시장이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한 지난해...
뉴욕, 런던, 밀라노와 함께 4대 프리미엄 패션시장인 파리에서 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책무가 큰 만큼, 윤 회장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 기간 윤 회장은 휠라플러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한 영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팔라스’의 설립자 레브 탄주도 만났다. 두 사람은 올 가을·겨울(FW) 시즌에 선보일 첫 컬렉션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두...
4일 패션유통업계에 따르면 명품 플랫폼 ‘발란’은 작년 9월 첫 월간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이후 12월까지 4개월 연속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첫 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거래액 기준으로는 작년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40% 신장했다. 이번 분기 흑자는 2015년 창립 이후 8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
발란의 경쟁사인 ‘머스트잇’도 작년 4분기 매출이 직전 분기...
이번 MOU는 아이에스이커머스가 운영하는 패션 전문몰 '위즈위드(WIZWID)' 서비스 개편을 위해 마련됐다. 1세대 해외 직구 온라인몰로 유명한 위즈위드는 현재 약 3700개 브랜드의 37만여 개 아이템들을 판매하며 전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최신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에스이커머스는 투비소프트와 손잡고 위즈위드 온라인몰 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위한 인프라 및...
9% 늘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외 직구는 중국(+121.2%), 일본(+11.0%) 등에서 주로 늘었다.
상품군별로는 의류 및 패션 관련 상품(+43.5%), 생활·자동차용품(+35.9%), 스포츠·레저용품(+65.5%) 직구가 주로 늘었고, 농축수산물(-19.8%) 등은 줄었다.
해외 소비자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역직구'는 전년보다 10.1% 줄었다.
최근 화장품과 패션 업체들이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서 소비자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부진의 늪에 빠졌던 명동이 엔데믹 이후 되살아나며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로 다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패션·뷰티 업체들이 명동에서 점포망을 확대하거나 재정비하며 손님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31일 명동역 6번 출구에서 100m쯤 떨어진 곳에 있는...
채널코퍼레이션의 해외 성과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2018년 일본 동시 진출 이후 매출의 25%가 일본에서 발생하고 있고, 현지에서 1만5000개의 기업이 채널톡을 활용하고 있다. 베이크루즈(BAYCREWS), 빔즈(BEAMS) 등 유수의 일본 핵심 패션 브랜드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글로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새로운 AI 기능들을 출시해 상담...
CJ 대한통운은 국내에서 식품·패션·뷰티 등 다양한 소비재 산업군에 걸쳐 운영 역량을 축적하며 지역·요일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발주량에 대한 예측도를 높여 전국에서 발생하는 주문에 대응하는 노하우를 갖췄다. 이와 같은 데이터 분석 모델과 자동화 설비를 해외 운영 현장에 적용해 고객사 물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권웅 CJ 대한통운...
웹툰 2兆 시장, 5년새 5배 성장…영상ㆍ게임 등 확장성 무궁무진문구ㆍ팬시ㆍ패션의류 굿즈까지…가비지타임 작년 IP 매출 70억네이버, 한해 400여편 부가수익…'신의탑' 게임화 등 IP 사업확장카카오, 매년 50여편 판권 판매…'이태원 클라쓰' 등 해외드라마로
반도체, ICT(정보통신)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은 산업이 있다. 바로 웹툰업계다. 우리나라가 종주국인...
직무 체험 기회 제공의 場…“유통 산업 현장 경험 제공”
특히 올해도 연초부터 ‘대학생 해외연수단 2기’ 출범식을 진행하며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방송 업계 취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직무 경험을 넓히고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대학생 유통산업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유통학회와 협력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브랜드패션 전문관의 연간 거래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성비(시간 대비 성능)’를 추구하는 2030세대 공략한 덕이다.
브랜드관의 지난해 거래액은 전년 대비 120% 성장하고 전체 구매 고객 수는 70% 늘었다. 20대 구매자는 전년 대비 80%, 30대는 102% 증가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은 스투시, 칼하트, 챔피온 등 스트리트 캐주얼을 비롯해 톰브라운, 무스너클, A.P.C., 아미 등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앞세웠다.
2017년 스타필드 고양에 1호점을 연 팩토리스토어는 전국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쇼핑몰 등에 들어서며 지난해 전국 15개 점포로 늘었다. 6년간 매출도 70억...
해외 유명 셀럽, 패션 인플루언서 등을 통해 재조명되면서 국내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영국의 유명 패션모델이자 배우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스피드캣을 즐겨 신는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 에밀리가 착용한 블랙, 레드 색상의 스피드캣 제품 물량이 삽시간에 동나기도 했다.
특히 스피드캣은 이날 출시와 동시에...
맨온더분이 해외 패션위크 기간 쇼룸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인터는 이번 쇼룸에서 현지 반응을 살핀 뒤, 해외 이커머스 채널 입점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는 자체 브랜드(PB) 육성을 통한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작년 9월 출범한 K패션전문법인을 통해 ‘스튜디오톰보이’, ‘보브’, ‘지컷’ 등을 집중 육성해 해외...
K푸드 등 식음료(F&B)를 강화와 글로벌 패션 브랜드 확대가 리뉴얼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현지 유통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겠다는 계산이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베트남에 3개점, 인도네시아에 1개점 등 총 4개점을 운영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올해를 해외 매출 확대 원년으로 삼았다. 지난주 싱가포르 창이공항점 전 매장 그랜드 오픈을 기점 삼아, 연 매출 1조...
유명 K-팝 아이돌이 엠버서더로 활약한 국내 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국산 주방 용품의 자랑인 락앤락 등이 대표적인 인기 K브랜드다.
또 쇼핑몰 1층의 대형 광장인 아트리움의 공중에 연출한 이지연 작가의 조형 작품 무지개 숲, 그래피티 아티스트인 범민과 협업해 환대의 의미를 담아 곳곳에 설치한 헬로 하노이 아트워크는 현지인들에 입소문을 타며 지역을...
회사는 티니핑이 현재 국내에서 4~7세 여아 1등 지식재산권(IP)으로 자리 잡은 만큼, 단일 품목을 기준으로 한 성장보다는 기존 주력 수익원인 완구뿐만 아니라 패션, F&B 등 MD 종류 다각화, 테마공간 사업 등으로 확장하는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에서 추가적인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태마공간 사업 역시 해외로 확장하는 전략이 뒤따라야 한다는...
남성 패션 상품(MD)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주얼, 비즈니스캐주얼을 아우르는 토털 남성복 브랜드 미스터 피는 아우터, 상하의, 슈즈, 벨트, 가방 등 광범위한 아이템을 취급한다. 높은 품질과 차별화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직구족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현정 SSG닷컴 해외직구 바이어는 “외화...
자회사 무신사트레이딩이 들여온 노아(NOAH)도 지난해 11월 도산공원 인근에 전 세계 5번째 플래그십 매장인 ‘노아 시티하우스’를 오픈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한국은 해외 패션 브랜드들의 관심이 특히 높은 시장”이라며 “최근 국내에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들이 잇달아 진출한 데다 팔라스까지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