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해외건설협회가 발표한 ‘5월 해외건설 수주통계’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수주액은 136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수주액은 86억7000만 달러로 올해는 전년 대비 약 57.3% 급증했다. 특히 올해 수주 건수는 지난해와 같은 248건이지만, 수주액은 올해가 더 많아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급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누적 수주액은...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의 경수로형 SMR 뿐만 아니라 차세대 원자로의 기술 역량 확보 및 사업 추진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안보의 기반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도소매업ㆍ건설업 고용이 감소하면서 취업자 증가폭이 축소되고 고용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일자리 전담반(TF)을 열고 5월 고용 동향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91만5000명으로...
해외 자회사 상장 등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상시로 검토 중”이라며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현대차는 1996년 인도법인을 설립했으며 1998년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하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현대차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에 20만 대 이상 규모의 신공장 건설을...
하이브는 어도어 일부 경영진이 올 초부터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해외 투자자문사, 사모펀드(PEF), 벤처캐피털(VC) 관계자 등에게 매각 구조를 검토받는 등 경영권 탈취를 위한 계획을 실행했다고 봤는데요. 다음 날엔 민 대표를 포함한 A 부대표의 배임 증거를 확보했다며 이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했죠. 또 어도어가 이사회 소집 요구에...
이어 “올해에도 전기차 전용 해외 스틸 서비스 센터(SSC) 건설과 후판 열처리로 증설 등 수요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국내외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신강종 개발과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같은 노력에도 철강업계의 경영환경은 날이 갈수록 악화일로를 거듭해 불황의 어두운 터널은 끝을...
해외 완성차 업체(OEM)와 배터리 기업 등과도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탈중국’ 움직임이 강화하면서 IRA 적합품을 생산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 공장을 운영 중인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삼성SDI와의 추가 계약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기...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작년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이다. 올해 들어 첫 순방이다. 10~11일 투르크메니스탄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11~13일), 우즈베키스탄(13~15일)을 연이어 방문한다.
첫 방문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선 독립 기념탑에 헌화하고,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에 참석한다. 11일 오전에는 양국 기업들이...
이번 채용은 분야별 총괄 책임자 초빙의 경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에서 이루어진다. 경력 및 신입 직원 모집부문은 기술 부문을 비롯해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학사학위 또는 동등한 수준 이상의 학위 소지자(졸업예정자 가능) △해외여행 결격사유...
김 사장은 9일 석유화학과 에너지, 부동산 사업을 영위하는 인도네시아 재계 서열 1위인 바리토(Barito) 그룹과의 면담에서 한전의 해외 발전사업 역량을 홍보하고, 암모니아 혼소발전 등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공동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양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Barito 그룹은 현재 한전이 자바섬에서 건설 중인 발전사업의 파트너로...
해외 제철업체로의 매출액이 80억~90억 원으로 2분기까지 납품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제철업체 대규모 납품이 상반기의 실적을 끌어올리겠지만, 하반기는 아직 추가 성장의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림피티에스의 장비가 시추 설비에도 공급되면 꾸준한 성장의 동력을 얻게 된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세계 시추 시장 규모는 2022년 332억 달러(약...
윤석열 대통령이 정상회의와 해외 순방 등 외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5월 말 한일중 및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과의 정상회의에 이어 이달 초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잇달아 진행했다. 다음 주엔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해 경제 협력 강화에 나선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관련 브리핑을 열고...
건설사들이 올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하면서 해외건설 수주 규모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여기에 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발주도 이어질 예정이어서 전망도 밝다. 이처럼 쾌조를 이어가는 해외 플랜트 건설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삼성 E&A가 꼽히고 있다.
6일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총...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은 석유‧천연가스 생산과 수출 확대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해외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광물자원이 풍부한 우즈베키스탄은 지질탐사 및 광물 산업 부가가치 증대에 투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 기업에겐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이는 국내 국책·금융연구기관, 해외 기구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국내 국책·금융연구기관들의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보면 △한국은행·산업연구원·한국금융연구원 2.5% △한국개발연구원(KDI) 2.6% 등으로 예상했다. 해외 기구들은 △국제통화기금(IMF) 2.3%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6% 등으로 내다봤다. 현대경제연구원보다 우리나라...
포럼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강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사미아 술루후 하산 탄자니아 대통령을 비롯한 아프리카 각국 인프라 부문 장·차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박 장관은 "아프리카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과 인구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무궁무진한...
이번 합병으로 에코프로비엠은 직접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건설과 현지 사업을 진두지휘하기로 했으며, 헝가리 공장의 순조로운 가동을 위해 최고경영진이 주도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합병 절차가 완료된 만큼 에코프로비엠은 코스피 이전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NH투자증권을 이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삼양식품은 라면 수출량이 늘면서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밀양2공장을 건설 중이다. 공장 완공 시 삼양식품의 연간 라면 생산량은 기존 18억 개에서 25억 개로 대폭 증가한다. 공장별로는 원주·익산 12억 개, 밀양1공장 6억 개, 밀양2공장 6억9000개 등이다.
삼양식품의 올해 1분기 해외 매출은 2889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증가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건설을 대안으로 꼽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제품, 에너지, 그린 테크놀로지 등을 유망 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가진 분야다.
아프리카는 자원의 보고다. 석탄, 천연가스, 원유 등 3대 화석연료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광물 매장량의 30% 이상이 아프리카...
김형진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재료화 연구 사례와 해외 슬래그 재활용 현황 등 최신 해외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술을 다양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철강업계의 탄소 중립 선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