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정부와 군 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태세를 강화하며 대응수위를 높여나가고 있다. 군 당국은 이날 북한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효 사거리 20여km의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실전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다음달 말 전술비행선을 도입해 4분기 중 전력화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19일 북한 해안포를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이스라엘제 스파이크 미사일을 서북도서에 실전배치했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의 한 관계자는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에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 차량과 미사일 수십 발씩을 최근 전력화했다"고 말했다.
사거리 20여㎞, 중량 70㎏인 스파이크 미사일은 은닉된 갱도 속 해안포를 정밀 타격하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서는 남한이 적대행위와 군사적 도발을 먼저 중지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국방부는 "북한이 문제 삼는다고 해서 한미 연합훈련을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작년 9월 4군단의 조직을 개편해 '서남전선사령부'를 창설하고 황해남도 해안지역의 해안포와 방사포부대,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북측 도서를 담당토록 하고 있다.
아닌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주도적으로 작전계획을 수립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리 의 한 관계자는 "NLL에서 가까운 황해도지역의 해안포 상당수가 진지 밖으로 나와 포문이 개방된 상태"라면서 "키 리졸브 훈련 기간 뿐 아니라 훈련이 끝난 후에도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군사분계선(MDL)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치고 빠지기식' 기습, 사이버테러 등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NLL에서 가까운 황해도지역의 해안포 상당수가 진지 밖으로 나와 포문이 개방된 상태"라면서 "키 리졸브 훈련 기간 뿐 아니라 훈련이 끝난 후에도 도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북 감시·대비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군이 무도에서 해안포로 2차 포격을 가하자 우리군 KF-16, F-15K 전투기는 슬램이알을 발사해 북한 포병부대 후방 지휘소와 추가 전개를 준비 중이던 포장비를 타격했다.
한편 이날 훈련은 북한군 특수부대인 해상저격여단을 태운 공기부양정이 백령도를 기습 점령하기 위해 고속으로 기동해 다가오는 것을 포착, '코브라' 공격헬기와 해ㆍ공군전력으로...
군의 한 관계자는 18일 "강령군 해안가 일대에 해안포 진지 수십 곳이 새로 구축됐다"면서 "이 해안포는 사거리 12㎞, 구경 76.2㎜로 연평도를 겨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은 우리 군이 연평도 등 서북도서의 포진지를 '유개화'하는 것처럼 진지에 흙더미를 쌓거나 견고하게 보강하고 있어 유사시 포격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전날 북한이 서해상에 해안포를 쏜 것과 관련해 "북한의 수령독재체제가 계속되는 한 이런 도발은 계속될 것이다"며 "북한 내부의 민심을 잡기 위해 포를 쏜 것 같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또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우리 탈북자들이 부모, 형제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전단을 만들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저녁 7시 46분쯤 북한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안포탄이 북방한계선 부근에 떨어져 우리 군이 대응 사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합참은 북한군이 오늘 오후 1시쯤 용매도에서 해안포 3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한 발은 북방한계선 부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현재 북한군의 대응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후 1시께 북한 황해남도 용매도 남쪽 해역에서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추정되는 3발의 폭발음이 들렸다"며 "그 중 1발이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오후 2시께 K-9 자주포 3발을 대응사격했다"고 말했다.
NLL 부근으로 향한 북한의 포 사격은 지난해 11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이번이...
군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군은 현재 동계훈련을 하고 있으며 해안포와 장사정포 부대도 포탄 장전 연습 등 예년에 해오던 수준의 훈련을 하고 있다.
다만, 북한군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가까운 서해안 해군기지에서 공기부양정을 이용한 해상침투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작년 12월부터 북한 내륙에서 발사된 포성이 관측되는...
특수전여단이 수행하는 수중파괴(UDT)는 상륙작전에 앞서 적 해안에 침투, 수중방어망과 레이더, 해안포 등을 제거하는 임무를 말한다.
폭발물처리(EOD)는 평시 해.육상 폭발물 처리와 전시 해상 기동로 확보를 위한 기뢰제거 임무를 뜻하고, 전천후타격(SEAL) 임무는 수중, 해상, 공중으로 적진에 침투해 첩보 감시 및 정찰, 타격 등의 작전임무를 수행하는...
정부의 한 소식통은 7일 “북한군이 작년 11월21일 우리 군의 호국훈련과 관련해 하달한 특별경계근무 태세 명령을 최근 해제했다”면서 “서해안 해안포 부대의 동향도 특별경계근무 태세 명령 이전 수준으로 완화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북한이 새해 초부터 우리 측에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태도로 나오고 있는 것들이 군의 이런 조치와...
1월 연평도 해안포 발사, 3월 천안함 침몰사건에 이어 11월23일에는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연평도 포격은 한국 영토에 대한 직접적인 발포이기때문에 국내외적으로 큰 충격과 우려를 가져왔다. 하지만 증시는 단기조정을 거치고 재상승해 2000선 돌파까지 이어갔다. 증시는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평가되고 있고 경제지표나 실적에...
북한군은 현재 서해 접적지역 위주로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해안포 사격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SA-2 지대공 미사일과 지대함 미사일을 서해안 등산곶 일대에 추가 배치했으며 사격훈련 이후에도 계속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옛 소련이 개발한 SA-2 지대공 미사일의 사거리는 13~30㎞ 정도이며...
북한군은 전날 연평도 해상사격훈련 전 '모의포' 다수를 배치하고 해안포 사격준비태세를 유지하는 등 서해 접적지역 위주의 특별경계근무를 강화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현재 북한군은 서해 접적지역 위주로 대응태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군의 해상사격과 관련한 '수세적 대응태세'만 유지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군은 북한군의...
옹진군은 지난달 23일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직후 군청 건물 지하 1층에서 ‘연평도 북한 해안포 피폭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24시간 체제로 운영 중이다.
오전 8시부터 대청면, 백령면, 연평면에서 순차적으로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자 상황실 직원들은 면사무소 직원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며 대피를 끝내고 인원 파악에 나섰다.
또 대피 안내방송과 대피...
합동참모본부가 20일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키로 함에 따라 북한군이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하는 등 북한의 추가 도발 우려가 제기돼 남북 간 일촉즉발 위기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연평부대에서 오늘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북방한계선 이남 우리 해역에서 실시된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우리 군이 연평도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북한군이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2000선 초반까지 밀리며 출발했다.
개인투자자의 패닉성 물량이 쏟아지면서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내주며 장중 1996선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투자자의...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가운데, 북한군이 서해안 해안포와 방사포 등 포병부대에 대비태세 지침을 격상한 것으로 알려져 남북 간의 일촉즉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20포인트 떨어지며 출발했으며, 장중 낙폭을 키워 2000선을 하회키도 했다.
또한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경기지표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