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해 태안군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도 수심이 깊은 갯골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안류는 해안 쪽으로 밀려들어 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뜻한다. 이안류에 휩쓸리면 순식간에 바다 쪽으로 밀려나가게 돼 조난을 당하기 쉽다.
공단은 이들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작년 7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설 해병 캠프에 참가했다 사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추모식이 오는 18일에 열린다.
당시 해병대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자격증이 없는 교관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채 깊은 바다에 들어갔다. 결국 급류에 휩쓸려 희생됐다.
해병대 캠프 사고가 생긴 지 1년이 돼가는 시점, 사고...
다음달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5월 13일까지 운용된다.
이밖에 내달 22일부터는 지난해 해병대캠프 사고 등의 대책으로 청소년 수련활동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청소년수련활동 가운데 대규모 인원이 참가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경우는 사전에 반드시 인증을 받아야 하며 각종 피해가 발생한 경우 시설운영이나 활동 중지를 명령할 수 있게 된다.
7㎞를 행진한다.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태안 해병대 캠프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집회에 참여해 발언할 예정이며,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는 다른 단체들의 소규모 집회도 이어진다. 이들은 집회 후 청계광장 촛불집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에 의사자로 인정된 이들 가운데는 지난해 충남 태안군 해병대 캠프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다 숨진 고(故) 이준석(18)군도 의사자로 인정됐다. 또 지난 2012년 8월 인천 서구 SNC로직스틱스 페인트 원료 보관창고 화재 당시 인근 건물 주차장의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다 드럼통이 떨어져 사망한 오판석(60)씨, 박창섭(54)씨도 인사자로 인정받았다.
지난 3월...
추모행사는 경기 굿 위원회의 살풀이춤으로 시작해 가수가 꿈이었던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생전 노래 음성,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 유족과 단원고 학생 희생자 2명의 유족 발언을 듣고 구조 작업에 실패한 정부를 규탄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희생자, 실종자 가족의 뜻을 받아들여 진상 규명 특검과 청문회를 실시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최근 어린 생명을 앗아간 지난해 7월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와 올 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때 안전행정부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었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서 안행부 중대본의 모습은 초기 상황 판단 오판과 구조현장에 출동한 해군과 해경의 역할 분담도 제대로 못 나눠 우왕좌왕하면서 눈앞에서 어린 생명을 잃어가는...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에도 실종자 수색을 도운 바 있다. 지난해 태안 사얼 해병대 캠프 익사사고때도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개그맨 김정구 역시 민간잠수부로 합류해 수색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도 18일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바로 지난해 7월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 고교생 5명의 부모들이었다.
유족들은 17일 대전법원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다시는 어른들의 잘못으로 학생들이 희생되는 사고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고 외쳤지만 거듭되는 대형참사가 발생하도록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못하는 정부는 머리 숙여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287명의 생사가 불투명한 가운데 지난해 7월 사설 해병대캠프때 희생자 고교생 5명의 부모들도 진도로 가기로 했다.
공주사대부고 사설캠프 참가 희생자 유족들은 17일 대전법원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진도 참사 소식을 접하고 지난해 악몽이 되살아나 아무 일도 할 수 없었다”며 “오늘이나 내일 중 진도로 가서 단원고 학부모들을...
해병대 명칭·마크 등록은 작년 7월 발생한 사설 해병대캠프의 고교생 사망 사고 이후 마련된 '체험캠프 안전대책'에 따른 것이라고 안행부는 설명했다.
체험캠프 안전대책에는 △이동형·숙박형 청소년활동 사전신고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안전점검·평가 △해병대 등 군 관련 명칭 사용금지 등이 들어 있다.
정부는 해병대 지적재산권 등록 외에 국방부와...
해병대 출신 오종혁은 군 복무 시절 해상 및 수중 훈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자신감을 내보였고, 해병대에서 배운 대로“1열 타! 2열 타!”전법으로 능숙하게 최강자들을 리드해나갔다.
신입 병만족의 ‘준준 브라더스’ 서하준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지난주 방송에서도 보여줬던 못 말리는 승리욕과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병만족장의 오른팔과 왼팔이 되어...
남선알미늄은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방폭창 사업과 관련한 미국 HTL 인증을 획득한 후 포항의 미국 해병대 캠프를 비롯한 다수의 미군 기지와 GS칼텍스 여수공장, 삼성중공업 대산공장 등 다양한 수행 실적을 쌓아왔다. 또 지난해에는 평택 중여단시설 및 여단본부 등 10여개 프로젝트를 통해 19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있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미국의 9.11테러...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정법 시행으로 이제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은 사전신고가 의무화됨으로써 정부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여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사고를 계기로 청소년 활동 관련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보다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해병대의 강인한 정신력과 단결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직원들은 최전방 지역인 애기봉에서의 안보 견학을 시작으로 암벽·타워 레펠을 포함한 유격훈련과 전방 철책 행군, 산악구보 등을 체험했다.
특히 그룹의 신입사원부터 임원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남직원에서부터 여직원에 이르기까지 직급과 나이, 성별을 떠나 똑같은 해병으로 2박...
버락 오바마(앞 뒤통수 보이는 이)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해병대 베이스캠프 펜들턴에서 연설을 마치고 해병대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에드워드 스노든에게 임시망명을 허가한 러시아 정부에 대한 항의 조치 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캠프펜들턴/AP연합뉴스
최근 태안에서 일어난 해병대캠프 사고 역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는 했지만 해양 사고인데다 해양경찰청 등 유관 기관이 연관돼 있어 책임 소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해당 부처의 역할 분담 정확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부처 권한을 강화하거나...
해병대는 ‘해병대’와 ‘해병대 캠프’를 비롯해 해병대 엠블럼, 독수리와 닻 모양의 앵카(독수리와 닻), 캐릭터인 해병이(진돗개) 등 해병대와 관련된 포괄적인 상표에 대해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다.
당초 해병대는 ‘해병대 캠프’만 등록하려고 했으나 이 경우 ‘해병대 아카데미’ 등 다른 용어를 사용한 캠프 난립 등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해 상표등록 신청 대상을...
사설 해병대 캠프 희생 학생들 의사자 신청
공주사대부고는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가했다가 아깝게 목숨을 잃은 학생 5명에 대해 '의사자' 추진을 신청했다.
공주사대부속고는 거센 파도에 휩쓸린 아비규환 속에서 친구를 살리고 숨을 거둔 이병학ㆍ이준형ㆍ진우석ㆍ김동환ㆍ장태인(17) 군 등 희생자 5명 전원을 의사자로 인정해 달라는 신청서를 태안군청에...
공주사대부고 운동장에서 거행된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학생 합동영결식’에서는 학생들을 직접 가르쳤던 이한재 교사가 추도사를 읽어 참석자들의 눈물을 흘리게 했다.
이한재 교사는 추도사를 통해 학생들을 한 명 한 명 떠올렸다.
친구들을 구하려다 숨진 이병학군에 대해서는 “아침이면 제일 먼저 학교 기숙사에서 내려와 담임교사를 맞아줬고,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