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정글의 법칙’, 김병만vs추성훈·전혜빈vs이영아…관전포인트는?

입력 2014-03-0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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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100회를 맞아 SBS ‘정글의 법칙’ 최초로 시도되는 두 부족의 생존대결 ‘정글의 법칙 the 헝거게임’이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30시간 동안 생존하기 위한 두 부족의 색다른 생존 전략이다. 공평한 생존을 위해 제작진이 지급한 최소한의 지급물품으로 생존해야하는 두 부족은 생존 첫 시작부터 서로 확연히 다른 생존 전략을 보였다.

추성훈이 이끄는 최강 정글족은 야생 본능이 강한 정글 생존의 레전드들이 모인 만큼 사냥에 초점을 둔 ‘야생 전략’을 펼쳤다. 병만족장이 이끄는 신입 병만족은 정글 생존 경험이 없는 대신 마리마리 생존캠프를 통해 쌓은 단합된 팀워크를 생존전략을 선택하고, 집을 먼저 짓는 등 안정적인 생존 전략을 앞세웠다.

병만족의 팀워크 속에서 빛나는 숨은 전략가 봉태규가 ‘제갈태규’로 등극한 점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정글 생존의 1순위는 ‘사냥활동’이라는 최강 정글족과, ‘집짓기’를 우선으로 삼는 병만족이 각자 어떤 스타일로 생존을 풀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두 번째 관전포인트는 추가 생존 도구 획득으로 생존에 유리한 고지를 먼저 점한 부족에 대한 기대감이다. 두 부족은 본격 생존 대결에 앞서 추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보너스 타임으로 서막을 열었다.

바다 한가운데에 위치한 삼각주의 무기고로 돌진해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생존 물품을 획득할 수 있다. 진짜 영화 ‘헝거게임’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이 게임은 특히 생존대결에 유리한 아이템을 확보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생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대결장소에 모인 두 부족 사이엔 팽팽한 긴장감이 역력했다. 특히 김병만은“누구 하나 다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하며 쉽지 않은 생존전쟁임을 예고했다. 오랜만에 돌아온 정글 파이터 추성훈은 “게임에서 진다는 생각은 한 번도 안 했다”며 후회 없는 생존을 하고 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각 부족의 홍일점 원조 여전사 전혜빈과 12기 병만족의 다부진 신흥 야성녀 이영아는 “여전사 전혜빈을 꼭 만나고 싶었다. 반가운 만큼 경쟁에 대한 두려움도 크다”고 밝히며 정글의 법칙 최초로 두 명의 여전사가 펼치는 진검승부도 기대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레전드vs신입 병만족의 자존심을 건 첫 번째 게임이 눈길을 끈다. ‘불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대결 장소로 집합하라’는 미션 아래 먼저 도착한 팀에게는 게임 어드밴티지가 주어지며, 게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엄청난 생존 아이템이 지급된다.

신입 병만족과 최강 정글족이 본격적으로 맞붙게 될 첫 게임은 제한시간 동안 두 부족에게 주어진 전통 카누를 타고 바다로 나가 바다 사냥을 하는 것으로, 각 부족의 호흡이 중요한 게임이다. 해병대 출신 오종혁은 군 복무 시절 해상 및 수중 훈련의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보다 자신감을 내보였고, 해병대에서 배운 대로“1열 타! 2열 타!”전법으로 능숙하게 최강자들을 리드해나갔다.

신입 병만족의 ‘준준 브라더스’ 서하준과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은 지난주 방송에서도 보여줬던 못 말리는 승리욕과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병만족장의 오른팔과 왼팔이 되어 활약을 펼쳤다.

두 부족의 본격적인 헝거게임이 펼쳐질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는 오는 7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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