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황교안은 박근혜다, 황교안은 광주를 당장 떠나라!’는 푯말을 들고 황 대표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당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황 대표 일정은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됐으나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민중당, 학생 등이 맞불집회를 벌이면서 20여 분 만에 마무리됐다. 시민단체는 ‘임을 위한...
한국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 농성을 시작한 데 이어 27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대규모 항의 집회를 벌이기로 했다. 이처럼 대치 국면이 극단으로 치달으면서 당장 25일 국회로 제출되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민생법안 처리가 한동안 뒷전으로 밀릴 가능성이 커졌다.
자유한국당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한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국민과 제1야당의 목소리에 귀를 닫은 문재인 정권에 대한 응당한 항의 절차를 시작할 것”이라며 “국민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많은 애국 동지들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타워크레인 업계가 타워크레인 내구연한을 20년으로 제한하는 정부 시행령에 맞서 국토교통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한다.
한국타워크레인임대업협동조합(이하 임대조합)과 한국노총 연합노련 한국타워크레인조종사노동조합(이하 노동조합)이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을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28일 정부 세종청사 남문에서 진행한다. 이번 시행령은 타워크레인 내구연한...
구속수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5·18 관련 단체들은 평화당 방문에 이어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주요 정당 지도부와도 면담한다.
특히 한국당 지도부와의 면담에서는 망언 논란을 일으킨 의원 3명의 출당과 공식적인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고, 면담 이후에는 국회 앞 등에서 한국당 규탄 항의집회를 할 예정이다.
홍재관 현대차 노조 대외협력실장은 이날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기아차 노조와 연대해 대정부 및 대회사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며 "노조는 31일 오후 2시 광주시청을 방문해 항의 집회 후에 투쟁방침에 대한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광주형 일자리 사업 논의 과정에서 민주노총을 배제한 채 진행한...
앞서 연합회는 공무원들의 갑질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진정서를 내는 한편 수원시청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어 왔다.
이들이 권익위에 낸 진정서에 따르면 '연합회는 지난해 12월 매년 시의 보조를 받으며 치러온 '한마음 보육인대회' 협조차 수원시 보육아동과를 방문했는데, 문전박대를 당했다. 관련 공무원들이 '어차피 쓰레기 될 거 (신청...
그는 “마녀사냥에 항의하며 추운 날 분당경찰서와 성남검찰청 앞에서 집회시위로 고생하신 여러분, 참으로 애 많이 쓰셨다”며 “이제 이 일은 법원으로 넘어갔다. 사법부는 정의와 인권을 수호하는 최후 보루로서 정치와 행정은 물론 여론으로부터도 독립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글에서 이 지사는 “지지자는 정치인을 일방적으로 찬양하고 숭배하는 것이...
전국 각지에서 유류세 인상에 항의하는 ‘노란 조끼’ 집회가 예상보다 훨씬 강력하고 오래 지속하는 동시에 여론의 지지까지 받고 있다.
에두아르 필리프 총리가 급하게 유류세 인상 6개월 유예 카드를 제시했으나 ‘노란 조끼’ 측은 집회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라 마크롱 대통령이 정치적 과제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샹젤리제...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는 5일 오전 현대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광주형 일자리 항의집회를 열고 "불법 파업을 해서라도 반드시 광주형 일자리를 저지하겠다"며 광주형 일자리 공장 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하부영 현대차 노조 지부장은 "이번 파업은 불법이지만 한국 자동차 노동자 전체를 위한 투쟁이기 때문에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3주 연속 정부의 고유가 정책에 항의하는 ‘노란조끼’ 시위가 열렸다.
에투알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 인근에는 경찰추산 5000∼8000명가량이 모여 집회를 열었고, 프랑스 정부는 5000명의 경찰력을 투입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마크롱 퇴진’, ‘유가 인하’ ‘마크롱, 국민을 바보 취급하지 말라’ 등의 구호가 적힌...
사측 부당노동행위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 현장 노무 담당자가 노조원 성향을 5단계로 나눠 회사에 우호적인 상위 3단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한 사실이 최근 드러났다. 일부 노무 담당자가 노조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도 고용노동부가 조사하고 있다.
26일 4시간 부분파업을 벌인 뒤 27일 7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전국금융산업노조와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 카드사 노조 관계자들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있는 민주당 당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벌인 뒤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약 100여 명의 참가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30분 넘게 발언과 구호를 이어갔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카드수수료 인하방안 시행 중단과 차등 수수료제 도입을 주장했다....
차등수수료 제도가 도입되면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는 낮아지고,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높아지는 구조로 차별화 된다.
이들은 집회 뒤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하고, 당사 인근에 천막농성장을 펼쳤다. 천막농성은 내주 예정된 카드사 적격비용 발표를 1차 기한으로 하고 정부의 발표 내용을 본 뒤 추가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기업들이 항의성 집회를 저지하기 위해 장소 선점을 목적으로 개최하는 이른바 '알박기 집회'(위장 집회)는 헌법과 집회및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이 보장하는 권리를 방해하는 것이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이에 따라 위장집회에 끼어들어 방해했다고 하더라도 집시법 위반으로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내려졌다.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한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베테랑 투수 임창용을 방출하자 팬들이 항의 집회를 예고했다.
앞서 KIA 타이거즈 구단은 내년 시즌 임창용을 전력 외로 분류하고 24일 임창용에게 재계약 포기 의사를 전달했다고 발표했다.
조계현 단장이 직접 임창용을 만났고, 임창용은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KIA...
민주당 가짜뉴스대책특위는 15일 유튜브 모기업 구글코리아를 항의 방문했다. 7월부터 운영한 가짜 뉴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1000여 건 중 확인된 146건의 가짜 뉴스에서 104건이 유튜브 동영상이라는 것이다. 법무부는 검찰에 ‘가짜 뉴스’로 불리는 허위조작정보의 제작·유포를 발생 초기부터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거짓임이 명백하고 사안이...
추진하는 것은 휘발유 판매량 감소 및 경영난으로 인해 고통 받는 영세 주유소업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LPG사용제한 완화ㆍ폐지 중단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만2000여개 주유소와 600여개의 석유대리점들은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다가오는 국회의원 총선 심판을 비롯해 대규모 항의집회 등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전날에도 같은 장소에서 항의 집회를 연 바 있다.
관계자들은 "시가총액 약 1조 원 이상 해당하는 기업들을 상장 폐지하려는 거래소 측의 무모한 행동을 규탄한다"며 "거래소가 정리매매를 강행할 시 거래소를 대상으로 강력한 법정 투쟁을 벌이고 국정감사를 통한 진상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19일...
이어 같은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는 해양사업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과 조기정년 신청을 받고 있다.
노조는 12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오후 4시간 부분파업을 실시, 서울 종로구 현대 계동사옥과 울산시청 앞에서 구조조정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